시흥시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연환경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생태복원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생태복원·서식지 조성·환경정책 등 전반에서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경기 시흥,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지 조성사업’으로 시화호 생태계 회복과 멸종위기 철새 보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의 모범사례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시는 시화MTV 철새도래지 생태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시화호 인공섬에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지 조성사업(면적 18,200㎡)’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교란식물 제거, 산란처 조성, 출입 통제 및 보호구역 설정, CCTV 기반 상시 점검 등으로 구성됐으며, 훼손된 시화호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멸종위기 야생조류의 안정적 번식환경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올해 4월경 목표종인 검은머리물떼새가 다시 시화호에 정착해 번식하는 모습이 관찰되면서 단기간에도 가시적인 생태복원 성과를 거둔 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사)시화호지속가능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재정 건전성, 전시 및 교육, 소장자료 관리, 시설·안전, 공공성 등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과 자료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총 85점을 기록하며 최종 인증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지표에서 254개 현장 평가 대상 기관의 평균 달성도보다 20%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전시와 교육 역량을 고루 갖춘 어린이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송민희 주임은 “우리 박물관은 2022년 첫 인증 이후에도 공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성탄 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와 시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연말 성남 곳곳에 트리를 설치해 시 전역을 환한 빛으로 밝히고 있다”며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트리에 불을 밝히듯, 한 해를 마무리하는 91만 성남 시민 여러분께 따뜻함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이 빛을 보시며 훈훈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위례중앙광장역을 시작으로 판교역 광장, 성남시청 공원 등 주요 거점에 성탄 트리를 설치했으며, 이들 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점등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송오용 ㈜금성 대표이사는 지난달 27일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송 대표는 “맡긴 성금이 한부모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윤덕 평촌동장은 “성금을 기탁한 ㈜금성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지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금성은 임직원수 40여 명 평촌동 관내 중소기업으로, 금속구조물, 창호공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임명숙 안양시 차량등록팀장이 최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29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하는 ‘민원봉사대상’은 민원 시책 개발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 팀장은 그동안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과 노후 경로당 그린 리모델링 사업 컨설팅 신청 등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펼쳐왔다. 또, 민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와 종합병원 무인발급기 365일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가족관계등록부 확대 발급 등을 추진했다. 임 팀장은 “이 상은 제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시 전체 직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 봉사하고 공직자로서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이 붕괴된지 1년이 지났다. 안양시는 청과동이 지난해 11월 28일 폭설로 무너진 이후 안전한 복구와 경쟁력 있는 도매시장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예산 148억여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복구공사에 착수해 이르면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공사를 마치면 가설건축물에서 영업 중인 중도매인들이 2027년에는 복구된 청과동에서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추가 공사 여부 등에 따라 공사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청과동 복구공사 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청과동 남측구간이 무너지자 지하에 임시경매장을 마련해 중도매인들의 영업 재개를 도왔다. 현재 중도매인들은 가설건축물 2개 동(1800㎡)에서 영업 중이다. 또, 지상에는 눈이 많이 쌓이지 않는 구조의 가설건축물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 1월 청과동 남측구간에 대한 철거를 마치고,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북측구간도 지난달 초 철거를 마쳤다. 그리고 임시로 사용 중인 가설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진단을 지난 3월 실시해 구조 안정성을 확인했다. 시는 복구 추진과정에서 중도매인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중도매인…
의왕시는 내손동 한국전력공사 기자재센터(내손동 665번지 일원) 내 경기자재센터 이전 부지를 공동주택 등으로 활용하자는 주민제안이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제안에는 경기자재센터 이전으로 발생하는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공공시설 확충을 위한 계획이 담겨있다. 한전이 제출한 제안서에는 4만2234㎡ 규모의 부지에 약 968세대 공동주택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공공청사 건립, 학의로 확장 등을 공공기여 방안으로 제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관계 부서 협의와 관련 법령에 따라 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한 뒤 주민 의견 수렴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전 측 주민제안은 주변 내손동 주거환경을 개선 하기 위한 주민들의 숙원인 한전 기자재센터의 이전과 후속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라며 “공공성과 지역 상생을 고려한 합리적 검토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달 28일 동절기를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옥정~포천 광역철도 포천역사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백 시장의 이날 포천역사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은 동절기를 앞두고, 43번 국도 포천경찰서 앞에서 교통량이 많은 구간내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 안전관리 체계 확립은 물론, 기상 변화에 따른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로서 시청 부서장과 시공사, 감리단 관계자 등과 함께 점감을 했다. 시 관내에서 이뤄지는 대형 공사인 만큼, 동절기를 앞둔 시점에 공사 중, 지반 동결과 강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공사가 이뤄지는 포천역사 지하 굴착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 먼지 저감, 안전한 보행 동선 확보 등 생활환경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백 시장은 무엇 보다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시 관내 업체들과 장비 및 지역 상권을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 가운데 기초 공정에서 흙막이 설치, 가시설 상태, 장비 운영 현황 등 주요 공정도 꼼꼼히 확인하면서 안전관리 체계를 주문했다. 백 시장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2030년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정비기본계획)’을 변경 수립·고시하고, 기존 행정청이 주도하던 정비구역 지정 방식을 민간 주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정비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의 상위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 대상과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 지침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기존에는 시가 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지정한 정비예정구역만 구역 지정 및 사업 추진이 가능해,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은 재개발·재건축이 필요해도 최대 10년의 계획 주기를 기다려야만 했다. 이에 시는 주민 자율성과 정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거생활권 계획’을 도입했다. 노후·불량건축물 비율 50%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주민 제안으로 언제든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주민 주도 정비사업이 가능해졌다. 정비기본계획의 또 다른 주요 변화는 용적률 체계 개편이다. 기존에는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용도지역은 1단계 상향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역세권 또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 이상의 용도지역과 연접한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단계 종상향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정비사업 추
안성시의 최근 송전선로 건립 반대 현수막 일괄 철거 조치를 두고, 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강력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시 행정은 철거 이유를 “민원에 따른 불가피한 불법 현수막 정비”라고 설명했지만, 최 위원장은 “이는 시민의 절박한 문제의식을 행정편의로 덮으려는 형식적 해명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문제의 현수막은 상업 홍보물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집단적 의사표현이었다. 이를 획일적으로 철거한 것은 행정의 중립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지워버린 결정이라는 것이다. 최 위원장은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의 침묵과 미온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 중대한 국면에서 송전선로, LNG 열병합발전소, 소각장 등 안성을 둘러싼 환경·안전 위협이 동시에 밀려오고 있음에도, 시장의 존재감은 보이지 않는다. 시민이 거리에서 절규하고, 시의회가 결의문과 삭발, 버스 광고까지 감내하며 싸우는 동안, 집행부 수장은 원론적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관리자의 언어가 아니라 결단하는 책임자의 언어다”라고 강조했다. 한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경부선 안성IC에서 38국도를 따라 안성 시내까지, 일죽면에서 안성 방향까지 ‘송전선로 결사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