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조용익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으로 취임하며,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서 지방정부 주도의 평화·교류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2021년 5월 출범한 협의체로, 경기도를 포함한 광역·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지방 차원의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화 및 안보 캠페인, 평화정책 토론회, DMZ 특별 견학 등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조용익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남북 관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협의회 회원 지자체들과 '평화 공존'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지혜를 모으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부천시가 보유한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2026년 하반기 중 기획하고 있는 ‘회원도시 시민단체 연대 평화통일 문화교류 사업(가칭)’을 통해 평화와 안보 발자취를 조명하는 문화공연과 한반도 평화 정책 토론회 등을 성공적으로
부천시는 지난 26일 송내어울마당 1층 ‘부스터’에서 조용익 시장과 학교 밖 청소년 40여 명이 함께하는 ‘영톡스클럽(Young Talks Club)’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 시장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일상 속 이야기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스터’는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일어서는 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개소 이후 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국립국악고 피리 전공 청소년의 환영 연주로 시작됐고, 센터의 올해 활동 영상 상영, 검정고시 만점 도전기와 직업체험, 사회참여 경험 발표 등이 이어졌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질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더 많은 기회 제공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꿈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소년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자신의 다짐을 지켜나가는 힘이 결국 더 큰 성장을 이끈다”며 “청소년이 실천하는 작은 나눔이 주변 친구들에게 희망과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게 힘이
오산소방서가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오색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현장 훈련과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를 통한 골든타임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소방·경찰·시청·의용소방대 등 32명과 차량 6대가 참여했다. 참여 대원들은 시장 초록길 일대를 중심으로 ▲출동로 양보 문화 홍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안내 ▲비상소화장치 사용 교육 ▲119구급차 올바른 이용 홍보 등을 실시했다. 장재성 서장은 “시장과 같은 밀집지역에서는 시민의 양보 운전이 곧 생명 보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체감형 안전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25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연천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총 4개 기관 담당자와 보건의료원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절차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물테러는 세균·바이러스·독소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사회 혼란과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테러 형태로, 소량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자체의 초기대응 체계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역량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체계 전반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실습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 점검 등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대응요원이 직접 장비를 착용하고 검체 채취 및 이송 과정을 실습함으로써 신고접수부터 현장 초기대응, 검체 이송까지 이어지는 전반적인 흐름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생물
하남시는 지난 2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하이 하남! 미래교육도시로 디자인하다’ 토크콘서트를 열고 교육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했으며, 400여 명의 시민이 자리했다. 이날 첫 주제는 하남시의 최대 교육 현안인 과밀학급 문제였다. 이 시장은 “2021년 학부모들이 혹독한 추위 속에서 학교 신설을 요구했던 절박함이 변화의 출발점이었다”며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으며, 2020년 개소한 하남교육지원센터가 교육행정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한홀중 신설을 위해 하남시가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무상 임대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선도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한홀중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형태로 설계돼 주목받고 있다. 다음 주제로 고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는 남한고의 자율형공립고 2.0 선정 성과와 함께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가 2년 전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교 경쟁력 향상에 도교육청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쿨존 개선,
가평군은 '2025년 가평군 사회복지대상'에서 수상한 군청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이 26일 시상금 150만 원 전액을 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발전에 기여한 실천가를 격려하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상으로, 지병록 과장이 포함해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복지향성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공직자롯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준 지병록 과장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컨퍼런스‘We Good’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주 유아교육 추진 실천 사례 결과 공유와 2026 파주유아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반영을 중점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4대 분야 연수 중 유아 정서·심리 발달, 교육과정 실행 분야 전문 연수를 함께 구성하여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올해 추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서 공유해 보니, 파주 유아교육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진 느낌”이라며 “실천 사례를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유아교육의 힘은 바로 현장에서 실천하는 교원에게 있다”며 “교육지원청도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2026년 파주유아교육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교육청은 이번 We Good 컨퍼런스를 통해 교원의 전문적 성찰 문화 확산, 유치원 간 실천 사례 공유 활성화, 2026년 파주유아교육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의 의견 반영, 지역 내 협력 기반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
광주시가 온라인 소통 행정에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며 그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으로 전국의 기관·기업이 공식 SNS의 영향력과 콘텐츠 품질을 종합 분석해 선정한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시민 접근성과 공공성, 지역 가치 확산 등 다각적 기준이 적용된다. 광주시 공식 블로그는 개설 이후 누적 방문자 2천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 소식 전달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블로그 콘텐츠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시 SNS와 연계돼 시정 정보, 생활 민원 안내, 지역 명소와 소상공인 소개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로 구성된다. 이처럼 ‘생활형 콘텐츠’가 많아 시민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지적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지역경제 기여도 ▲콘텐츠 다양성 ▲시민 참여 유도 방식 ▲SNS 간 연동 운영 체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상권과 관광지, 신규 명소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실제 방문 증가로 이어졌다. 이는 시정 홍보를 넘어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6일, (사)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경진대회에서 ESG 경영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경영효율화와 질 높은 대민 서비스 제공 등 공공분야의 혁신을 선도한 지방공공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남양주도시공사의 지속 가능한 ESG 혁신’을 주제로, ▲43종 업무 디지털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시민 워킹챌린지, 내 나무 심기, 재활용 PC 기부 등 친환경 문화 확산 및 순환 경제 실현 ▲모바일 기반의 사용자 중심 기능을 강화 한 홈페이지 구축(고객만족도 4.2/5점 기록) ▲ESG경영위원회, 주민협의회 등 공사 운영의 전문가 및 고객 참여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이 자체 개발하고 도입한 AI 기반 위험상황 모니터링 시스템, CEO 및 노조위원장들과 함께한 합동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 상생 노력과 함께 신뢰 기반 노사 협력으로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한 점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계문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경영혁신을…
성남시가 내년 1월 지방채 1120억 원을 전액 조기 상환하며 부채 ‘제로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남아 있는 지방채를 모두 갚아 채무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내년도 1월 지방채 1120억 원을 전액 조기 상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 매입을 위해 총 24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한 바 있다. 민선 8기 들어 성남시는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고, 버스 준공영제 시행, 청소대행 계약방식 개선 등 예산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방채 잔액은 ▲2023년 1600억 원 ▲2024년 1440억 원 ▲2025년 1120억 원으로 계속 줄어들었으며, 시는 당초 2029년까지로 계획된 1120억 원의 상환 일정을 3년 앞당겨 내년 1월 모두 갚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방채 전액 상환으로 내년부터 부채는 사실상 0원이 된다”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안정적인 예산 운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