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부 권역 나눠 지자체와 손잡고 관광인프라에 문화 결합 협력체계 구축 중앙부처 예산·정책과 지자체 사업 연계 경기도 관광 관련 네트워크 구축해야 도내 거주 미국인만 4만6천여명 넘어 국내 외국인 겨냥 관광상품 개발 필요 화장품·음식문화 등 한류 콘텐츠 접목 외국과 차별화 된 즐길거리 만들어야 부서 이기주의 근절 조직·인력 효율 강화 3년내 공사 흑자 전환 목표 계획 추진 아이 낳는 것이 우대 받는 직장문화 조성 공사 전직원 ‘최고의 머슴’으로 거듭나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 및 주민복리 증진 도모를 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는 2002년 설립돼 관광자원 개발, 특수관광시설 개발, 남북관광교류 사업 및 협력 지원 등 다양한 역량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남북평화무드 속 경기북부 임진각평화누리 일원과 북부지역 평화생태관광 인프라 개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동규 8대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 등을 들어봤다. 공사의 장·단점은. 취임한지 3개월 지났다. 취임 이후 현재까지 짧은 기간이나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우선 공사에는 공역 단체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돼 있을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다. 또 주 업
고양시, 시민 소통·시정참여 확대 고양시가 105만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는 주민자치와 자치공동센터 운영, 시민참여 예산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보장하고, 시정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며 지방자치는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들과의 소통과 시정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시의 정책을 살펴봤다. 올해 민관협치 조례 제정 예정 시범운영 중인 주민자치회 확대 운영 시민 주도 자치공동체도 활성화 방침 주민참여예산제 내실화 박차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간담회 등 시민편의 향상 혁신행정서비스 주력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위한 4개 대도시 공동대응기구 활동 지속 이재준 시장 “도시의 주인은 시민 지방자치는 시민들 참여로 완성” 100만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민·관 협치도시 실현 정부는 지난해 10월30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는 주민…
■ 경기도 유망관광지 10선 경기도하면 떠오르는 관광지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도내에는 수많은 관광지가 존재한다. 이 많은 관광지를 여행가지 전 우리는 보통 블로그나 카페 등 SNS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이 정보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유명한 관광지를 소개하거나 알려주는 경향이 있다. 도내 숨겨진 관광지, 보물찾기 하듯 찾아보면 뜻밖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유망관광지 10선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바로 김포아라마리나, 안성팜랜드, 용문산관광지, 선사유적지, 의왕레일파크, 벽초지문화수목원, 파주출판도시, 평택호관광단지, 포천아트밸리, 제부도 등이다. ▲ 레포츠의 모든 것…김포아라마리나 김포아라마리나는 서해와 한강을 잇는 관문이자 수상과 육상관광이 모두 가능한 ‘ Water Walk’ 브랜드다.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와 크루즈 체험기회까지 제공하니 이를 놓칠 수없다. 또 아라마리나 근처에 대규모 쇼핑단지 프리미엄 아울렛이 마련돼 쇼핑과 관광, 체험이 가능한 수도권 최대 관광지다. 이 곳에서는 수상레저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육…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과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 경기도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기여하는 곳. 바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경기연구원이다. 경기연구원은 1994년 설립 이래 경기도의 정책방향 및 대안 수립을 위한 기본연구·정책연구·수탁연구·기타연구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도민과의 현장 중심 연구의 토대로 정립하고 도민이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및 연구결과의 피드백(feedback) 과정을 체계화 했다. 이한주 13대 경기연구원 원장을 만나 신년 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소감과 각오는. 지난해 9월 취임 후 최근까지 많은 일이 있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 나름대로 많이 배웠다. 경기연 예산에 대해서 숫자로 봤던 것을 의심을 통해 깨달은 것, 그런 것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각 광역시도마다 연구원이 있는데 경기도가 가장 양적으로 생산성이 높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만큼 많이 쓰고 있다는 것으로 오히려 연구원들한테 부담이 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연은 보다 더 질적으로 생산적인 조직이 되야 한다. 오는 2월 있을 조직개편 때 그런 부분들을 담으려 한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정책반영 비율 지적이 있었다. 깜짝 놀랬다. 도의
경기도의 과학과 경제의 컨트롤타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지난 2017년 과학과 경제를 각각 담당하던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합·출범했다. 출범 3년차에 접어드는 이때, 경기도 경제와 과학의 중추를 이끌어갈 김기준 원장이 새로 부임했다. 통합을 이후 거대해진 기관 외형과 함께 혼란도 가중됐다. 조직개편 등 경과원 쇄신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김기준 신임 원장은 새해 ‘혁신성장의 촉진자’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경제발전과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김기준 원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앞으로의 비전, 방향성 등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기관운영 방침이 ‘혁신성장의 촉진자’다. 의미는. 경과원은 ‘경제’와 ‘과학’을 관장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 가장 큰 장점은 구성원들의 역량이 뛰어나고, 각 분야의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는 점이다. 통합 3년차를 맞아 구성원들이 가진 현장능력과 경험을 극대화 시키자는 취지에서 이와 같은 방침을 세웠다. 대내외적 경제여건 전망이 올해도 밝지 않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먹거리 창출을 이뤄내 경기도 산업 고도화와 경제 성장을 구현하는 것이 우리 기관의 임무다.
고령화가 가속되는 현 시점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근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연금은 가장 안전한 대비책이 된다.물가를 반영해 내가 낸 돈 보다 더 많이 주는 국민연금은 국가가 안전을 보증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고갈을 방지하고 있다. 경기·인천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고민 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연금을 관리하고 있는 곳이 국민연금 경인지역본부다. 신임 안성근 경인지역본부장을 23일 만나 올해부터 바뀌는 제도와 포부를 물었다.<편집자 주> 1988년 국민연금관리공단 설립 초기에 입사해 역사를 함께 써내려 가고 있는 안성근 경인지역본부장은 경기남부와 인천권역 총 19개 지사와 1천100여 명의 직원을 책임지는 수장이다. 경인지역은 전국 7개 지역본부중 규모가 가장 큰데 전국대비 연금 가입자 500만명(23%), 수급자 86만명(20%)을 차지하고 있고 매월 3천400억원(전국 1조6천700억원)의 연금액을 지급하고 있다. 규모만큼 리더의 역량과 실력, 인성 등이 가장 요구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안 본부장의 책임도 막중하다. 안 본부장은 “공단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직원도 많지만 가장 중…
경기도의 농식품 유통 플랫폼을 구축은 물론, 경기도 농식품의 유통 지원체계를 총괄하며 도내 농촌경제를 이끌어 가는 곳. 바로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이다.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경기녹지재단·경기농림진흥재단 등의 이름을 거쳐 2017년 4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으로 재탄생, 도내 농업인이 땀으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출범 2년차를 맞아 유통전문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독 노력을 쏟은 이가 있다. 바로 제2대 농식품유통진흥원 서재형 원장이다. 그는 지난해 ‘선택과 집중’을 화두로 경기농식품판로 다각화, 경기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귀농귀촌 및 농업도시화 활성화,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운영에 초점을 맞춰 4가지 전략을 추진했다. 서재형 원장을 만나 그간의 소회와 올해 농식품유통진흥원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를 맞이한 소감은. 지난해 봄 이상저온, 유례없는 여름 가뭄과 폭염 등 어려운 순간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농업인들이 불굴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생산했다. 하지만 농업 현장의 어려움은 생산에 그치는 것이 아닌 판로 걱정, 가격 걱정 등으로 이어졌다. 우리 진흥원도 지난해 그 동안의 유통
■ 광주시 새해 설계 광주시는 지난 2001년 시 승격 이후 급성장하며 인구 38만명,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이 같은 눈부신 발전에는 전철시대를 연 경강선 개통, 수도권과 강원도를 빠르게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종합병원 개원, 공동주택 지구 건설 등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은 도심의 불균형과 자족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부족이라는 그림자를 낳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취임과 동시에 민선7기 시정방침으로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로 정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과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신 시장은 가장 먼저 교통난 해소 및 교육문제 해결 등 긴급사업 추진을 위해 시 예산 10%를 절감, 1천억원을 조성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했다.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사업을 필두로 희망콜택시 증설과 공영버스 노선 신설, 보도육교 개선사업, 안심통학로 확보 사업 등 약자를 배려하는 교통지원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혁신교육지구 유치 추진, 중·고등학생 무상 교복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교육경비 지원조례…
“올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우리 삶의 예술,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예술로 완성하는 새로운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예술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임 4개월여만인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신년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우종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슬로건을 소개하는 것으로 입을 열었다. 이 사장은 “올해 시무식 때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슬로건을 정했다”며 “슬로건은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를 종합하고 민선 7기 취지에 부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시무식에서 전당 직원과 예술단원들은 도문화의전당 소속 4개 예술단이 경기도 예술의 상징이어야 하고 국가대표 예술단이어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며 “열정, 혁신, 동행이라는 단어를 통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정했고 올바른 경영으로 신뢰받는 전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나가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취임 초부터 구상해온 예술성강화 추진위원회, 공공성심화 추진위원회, 경기도공연예술발전협의회의 구성을 연…
새해설계-김 상 호 하남시장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하남시는 사실 오랜 역사의 자취를 간직한 곳이다.우리 민족의 역사를 대변하는 한강 유역의 도시답게 미사 섬에는 신석기 시대의 유물이 출토됐고, 이성산성에서는 신라시대 유물이, 감일동에서는 백제의 고분군이 발견돼 이 지역이 삼국의 각축장이었음을 증명했다. 이러한 하남시가 최근 미사·위례 등의 신도시 건설을 통해 도시다운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극심한 불균형이 자리잡았고, 자족시설과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해 시에도, 시민에게도 커다란 현안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김상호 하남시장은 민선7기 슬로건을 ‘시민이 좋아합니다, 하남이 좋아집니다’로 정하고 ‘빛나는 하남’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를 위해 5대 시정목표와 17대 시정전략, 70개 과제를 제시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을 만나 올해의 시정목표와 계획 등을 들어봤다. 국토부가 발표한 ‘하남 교산지구 제3기 신도시 지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난해 12월 하남시의 밑그림을 다시 그릴 하남교산지구가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됐다. 면적은 64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