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회장 김흥환)는 12일 수원시 영화동 일대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흥환 회장을 비롯해 성민재 경영대학원장, 강신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이윤근 지도교수 등 4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총동문회는 이날 연탄 2000장을 영화동 지역 취약계층 가구 3곳에 전달했다. 김흥환 회장은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려워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시름을 잊게 해드리려고 했다”며 “봉사활동에 참가해준 동문회원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이주민과 상생하는 '하나된 수원 만들기'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수원시 거주 이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다문화 유관기관 관계자, 행정복지센터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민 상생 토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우리는 어떻게 평등하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이주의 시대, 포용과 공존의 삶’을 주제로 이주민 포용사회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손녕희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팀장의 ‘이주민 불평등 해소방안’ ▲노순자 수원시 중국교민회 회장과 장동현 꿈꾸는 고래등 대표의 ‘이주민, 선주민 눈맞추기’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위원의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정토론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민 정책에 대한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도출하는 등 외국인주민 정책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거주 이주민을 포용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주)에스에이치티(대표 김수형)가 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KF94 대형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에스에이치티는 9일 수원시 조원동에 소재한 (주)다니엘노인복지센터에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손정식 ㈜에스에이치티 전무, 김종우(주)다니엘노인복지센터 원장, 윤진한 골드타운 빌리지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요양원 등 의료 취약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에스에이치티는 화성시에 있는 반도체 장비와 이차전지 설비 부품가공업체로 올해 수원시 관내 요양병원과 장애인시설 등에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수원문화재단과 손잡는다. 9일 수원도시공사는 문화·복자 사업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수원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정문 공사 사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 문화도시 사회통합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 보유 콘텐츠 및 지식자원·전문인력 및 인프라 공유 등을 추진해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허정문 사장은 “문화예술 특례시의 더 큰 완성을 위해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한다”며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수습기자 ]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9일 개관 4주년을 맞아 2023년 성과보고회 ‘수원시 신중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수원시 신중년 페스티벌은 센터의 주요사업 성과보고, 신중년커뮤니티 &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사회공헌활동기관인 수원기타오케스트라, 수원효예술단, 풍물굿패 ‘삶터’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이 센터에서 1년 동안 진행했던 교육 프로그램, 생애설계 상담 등에 대한 성과를 알렸다. 이재준 시장은 “타지역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대표적인 센터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원시도 더 많은 신중년이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팔달새마을금고(이사장 안병도)는 9일 수원시 팔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팔달새마을금고가 주관하고, 관내 4개 동(지동, 우만1동, 우만2동,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했다. 금고는 예산 3000여 만 원을 들여 구매한 김장 김치 5205kg을 관내 4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1상자(5kg)씩 10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기배 팔달구청장, 김경목 보좌관(김영진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혜련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안병도 이사장은 “고물가와 추위로 어려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김장 전달식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금고 임직원과 회원,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모금행사를 통해 백미 21만4276kg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팔달구 경로당 디지털 교육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수원시가 조원시장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준공한 공영주차장이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8일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앞(조원동 767)에서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743.47㎡, 지상 2층 규모로 차량 29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2올해 2월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지난 달 완공했다. 조원시장 인근에 주택이 밀집해 있고,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이 심각했지만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며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한마음 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승원 국회의원, 김병곤 조원시장상인회장, 지역주민,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시장상인회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이 드디어 완공됐다”며 “공영주차장이 조원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주민들의 주차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수습기자 ]
수원시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40년 만성 악취에 시달리던 주민들, 민관기업 화합으로 오랜 갈등을 넘다’로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40년 만성 악취에 시달리던 주민들, 민관기업 화합으로 오랜 갈등을 넘다’는 40년 동안 지속된 수원시 정자동 소재 동원F&B 공장의 악취 문제를 민·관·기업이 협력해 개선한 사례로 1·2차 예선을 거쳐 국민심사단의 대면 발표·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으로 시는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증명했다”며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22년 행안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수습기자 ]
수원시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23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8일 더마레보 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한 ‘2023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지자체 부문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시장·상인, 지원기관·단체 등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특화상권 육성을 위한 ‘수원 역세권 상권 활성화사업’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경기도 지원사업 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상인 역량 강화 ▲‘28청춘 청년몰’ 조성 ▲수원남문방송국 지원 ▲kt 위즈와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문화예술사업 발굴 지원 ▲온누리상품권 건전유통 및 활성화 ▲대형유통기업-중·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 발전 등을 진행하는 등 수원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큰 노력을 했다. 또 지난 2021년 10개 전통시장, 2022년 5개 시장, 2023년 3개 시장에 총 18건을 지원하여 전통시장 시설 및 주차환경 개선을 이룬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수원시가 청결한 관광특구로 거듭나기 위해 위생 교육에 나선다. 수원시는 오는 21일까지 관광특구로 지정된 수원화성 일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방문 컨설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시 담당부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명을 2개 팀으로 나눠 수원화성 일대 일반음식점 9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방문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어 세균측정기(ATP)를 활용해 조리원의 손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해 알려주고, 식품위생법에 따른 조리장·식재료·식품용 기구 관리법을 교육한다. 또한 개인용 식기 사용,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저염·저당식단 실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음식문화 개선 교육을 운영한다. 아울러 이달 중 위생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6월 1차 위생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내·외부 관광객에게 위생수준이 높은 수원화성 관광특구 이미지를 정립해 대외 인지도를 올리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기신문 = 장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