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여성농업인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및 실습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활성화 및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마늘 쪽분리기, 마늘 파종기 등 밭작물 기계화 관련 실습 교육과 안전사용교육, 농작업 안전관리(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추진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은 “기존 농기계 교육은 남성 농업인 위주의 대형 기계 교육이라 힘들었는데 소형 기계라 배우기 좋았다”며 “근골격계 질환예방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기계 분야 실습 및 안전교육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업인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2024년 용두2지구, 마산2지구, 마산3지구, 구수지구 4개 사업지구 1153필지를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 국비 2억3500여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착수, 추진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도내 3번째 규모에 해당되는 국비 2억3500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용두2지구는 대규모 사업지구로 선정되었다. 토지경계 분쟁 해소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완료된 지역의 주민의견을 들어보면 다수의 경계분쟁 해소로 시민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대규모 국비 확보를 계기로 매년 많은 국비를 확보하여 다수의 시민이 지적재조사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관내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정착 및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준수사항 점검을 위하여 오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3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7,942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위반 건수가 빈번한 공공청사, 음식점, 버스정류장, 게임제공업소 등을 주·야로 집중 점검한다. 또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와 위생 관련 부서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여 내실있는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표시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며, 위반사항이 확인될 시 시정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합동단속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가 근절되길 바란다.”며 “안성시보건소도 공중이용시설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10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와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에 대한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체납액 일제정리는 올해 상반기 부과 기준으로 완납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금액은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는 ▲개인 461건 1억212만 원 ▲법인 67건 2259만 원 ▲외국인 111건 3657만 원,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가 ▲개인 306건 1억680만 원 ▲법인 85건 3289만 원 ▲외국인 43건 2135만 원으로 총 3억2232만원으로 나타났다. 과태료는 대표적인 지방세외수입으로 소중한 자주재원이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경우 납세태만으로 인한 체납이 심각하여 시민을 위해 쓰일 재원이 체납액 징수를 위한 행정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자동차 소유자가 법적 의무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면 20%를 감경받을 수 있는 사전통지기간이나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과태료 체납고지서를 받은 분들께서는 추후 예금·부동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추가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납부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과태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 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지난 13일, 안성시민장학회에 3000만 원과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김보라 시장과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장, 농협은행 안성시지부 지부장,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 삼죽면에 사업소를 두고 있는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는 지금까지 안성시민장학회에 8회에 걸쳐 총 2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농협은행 안성시지부도 10회에 총 1억4000만 원을 기부해 장학회 기부릴레이에 동참하였다. 김보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꾸준한 기부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경제와 인재 성장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안성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지역 학생 3132명에게 32억62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12일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와 전문 인력 양성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사업 선도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세미나 및 포럼 공동 개최 △연구 및 기술개발 성과 확산과 사업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정보, 인프라 등 교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미래 에너지와 반도체 교육 분야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은 지난 13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박재용·황세주 의원을 초청해 정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지역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황세주의원, 도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 최유희 안성시 장애인복지팀장, 김학노 안성시지체장애인협회장, 유영호 장애인정보화협회장, 방미희 안성시장애인부모회장, 이정예 안성시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정담회 취지소개 ▲도의원 인사말 ▲소방서장 인사말 ▲장애인 단체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항상 소방발전을 위하여 힘써 주시는 도의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방서에서도 장애인 인권 증진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와 안성 동안성병원은 안성경찰서에서 지난 12일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로 인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어 더 안심하고 편안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주요 협력사항은 ▲정신질환자 응급대응에 대한 각 상호협력 관계 구축 ▲안성경찰서 관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지정병원 선정 ▲응급입원 필요 시 병상확보 등 적극 지원 ▲정신질환자 범죄예방 관련 협의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안성경찰서와 동안성병원의 협약으로 인해 자·타해 위해우려가 있는 정실질환자와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 및 응급입원으로 안성경찰에 대한 신뢰감 증대 등 치안만족도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안성서장은 이에 대해 “관내 가장 큰 정신병원인 동안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타해 위해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가능해 짐에 따라 안성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협약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행복한 아가 마중 예비부부·부모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예비부부·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2005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가 담겨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임신·출산·육아 가정에 활기를 주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보컬그룹 라오니엘의 태교음악회’를 비롯하여, ‘<우리집에 온 태교선생님> 저자와 함께하는 K-태교’ 강좌를 통해 임신·태교·출산·육아 관련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품격 높은 음악회를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고, 임산부에게 들려주는 태교 강좌와 안성시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또한 유익한
안성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10월 1일부터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여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방역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질병 전파를 차단한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여 축산차량이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에 방문 전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철새로부터 농장으로의 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 2개소(안성천, 청미천)에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AI 방역수칙 전파 및 농장 예찰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가금농장 및 시설출입차량,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해 AI 방역 관련 행정명령 10건과 공고 8건을 발령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외 발생동향을 보아 바이러스의 국내 조기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금농가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소독 등 자율방역에 적극 동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