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2일 마을주민 소통과 복지 증진의 거점시설인 두밀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장석조 가평읍장 등 군 관계자와 지역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두밀2리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두밀2리 마을회관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82.54㎡의 지상1층 규모의 마을회관및 경로당 시설로 건립됐다. 서태원 군수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자 화합의 중심이 될것"이라며 "가평군은 항상 주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지역 청년의 부동산 실무 역량 강화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실전 중심의 부동산 교육 프로그램 '청플 자산 두드림'을 운영한다. 교육은 6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건강한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부동산 거래 실무 ▲경매 절차 ▲전세사기 예방 등 청년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각 회차별로 개별 신청도 가능해, 관심 있는 주제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조남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센터장은 “청년들의 권리 보호 역량을 높이고, 주거 안정과 부동산 피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실무 중심의 본 교육을 통해 자산 형성 기반을 마련하려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가 ‘자연아 푸르자’ 정기봉사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한 쓰레기 투척을 막아 다산동의 깨끗한 이미지를 되찾고 시민들에게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깨끗이 관리할 수 있음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정화 캠페인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 ‘줍깅’ 방식으로 거리에서 진행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50여 명의 봉사자가 ‘우리 동네, 내 손으로 깨끗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산동 상가 주변과 도로 인근 화단 근처에 버려진 담배꽁초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봉사자로 참여한 주현양(63·여·다산동) 씨는 “환경 문제가 심각한 요즘, 환경정화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껴 내 마음도 정화되는 느낌”이라며 “날씨가 덥고 힘들지만 우리 동네는 내 손으로 깨끗이 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지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다산동의 깨끗한 이미지 형성과 더불어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아 푸르자’ 환
광명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해외 환자 증가와 계절적 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과 12일 보건소 담당 부서와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간 간담회를 열고, 기관별 대응체계 구축과 현장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건소 합동전담대응팀을 중심으로 ▲감염 발생 시 대응 절차 ▲시설별 역할 분담 ▲예방수칙 준수 ▲현장점검 계획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국내외 감염 상황을 고려하면 고위험군 보호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취약시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하반기에도 감염취약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감염 예방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36개소를 대상으로 고위험군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은계지구 내 수인로 구간(은행동 683번지 일원)에 정원형 띠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 가로경관을 시민에게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녹지과에서 주관한 도시녹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은계지구 내 가장 중심이 되는 수인로 구간에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띠녹지를 조성해 도시환경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도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중심상업지구, 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곳이다. 녹지과는 이 지역의 특성과 시민 이용도를 고려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형 띠녹지를 계획했다. 정원은 상록성 교목, 꽃이 피는 관목류, 다년생 초화류 등 4가지 테마를 조화롭게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정철 녹지과장은 “도심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득 계절의 향기를 느끼고, 짧은 순간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조성한 공간”이라며, “이 길을 지나는 동안 자연이 주는 위로와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
한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5 신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 총장 간담회 및 총평회’를 열고, 뜻깊은 마무리와 향후 지속적인 교원 교류 활동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신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올해 임용된 교원뿐만 아니라 최근 신규 임용된 교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다시 한신다움: 학생-헌신-혁신-한신’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를 포함해 총 90여 명의 교원들이 참여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이인재 부총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나경욱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이상헌 평화교양대학장, 2025년 신임교원 및 워크숍 특강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1학기 신진교원 워크숍 경과보고’를 통해 그간의 진행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3년간 교육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통해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천해 온 사례’를 소개했다. 지 본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사례,…
군포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6만 6489건, 8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6월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중간에 신규 등록 또는 명의 이전이 발생한 경우 실제 소유 기간을 반영한 금액이 부과된다. 경차 및 화물자동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미만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전화,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는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하여 납부 금액, 과세 대상, 가상계좌 등의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될 경우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카카오 제2데이터센터 ‘디지털 허브’의 유치로 약 4677억 원의 부가가치와 2596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 착공해 2029년 완공 예정인 카카오 제2데이터센터 ‘디지털 허브’는 지상 5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 9만 2290㎡ (2만 7918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6000억 원이 투입되고 150여 명의 카카오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시가 이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기 까지는 취임사를 통해 “슈퍼성장시대를 선도할 ‘첨단산업의 허브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주광덕 시장의 의지와 추진력이 원동력이란 평이다. 주 시장은 ‘미래 성장동력 마련’이 필수 라는 인식과 강한 추진력으로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첨단 산업 허브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초대형 데이터센터 중심 AI기반 클라우드 밸리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천명했다. 특히, 주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이같은 공약실천을 위해서는 반드시 ‘대용량 전력 공급’이라는 선결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과 함께 이를 위한 실행에 들어갔다. 이와관련, 주 시장은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한 후 직원들과 함께 첨단 기업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청년 테니스 클래스’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강식은 청년 수강생 50명과 함께 휴먼북으로 참여한 임지헌 교수, 시 테니스협회 관계자, 강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 시범경기 ▲오리엔테이션 ▲첫 수업 등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총 10회 진행되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5개 테니스장에서 운영된다. 참가자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각 그룹에 코치를 배치하고 단계별 지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남양주시테니스협회의 라켓과 테니스공 등 물품 지원과 임지헌 교수 등 휴먼북 전문가의 재능 기부로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 테니스 클래스’는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서 삶의 자신감과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청년과 도시가 함께 뛰는 10주의 여정을 남양주시가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오산시의가 지난 13일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 안’이 가결되면서 형평성에 어긋난 특혜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15일 오산시와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오산시의회 의원발의로 지난 5월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을 ‘호실당 1대로 주차장 설치기준신설’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매도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주택의 세대 당 주차대수 설치기준신설’ 이라는 명목 하에 '오산시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안'이 발의되었다. 이 개정안은 지난 6월 4일 입법예고 이후 지난13일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그러나 현행법상상 원칙과 형평성에 어긋난 무리한 시도라는 지적과 함께 집행부의 강한 반발을 사며 시정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이 같이 조례개정을 통한 규제완화가 시의원의 발의로 시작되면서 이해충돌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다. 오산시는 즉시 조례개정에 따른 ‘법질서와 형평성 훼손’이라며 오는 16일 조례규칙심의회 안건을 상정하고 19일 시의회에 재의요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오산시 생활숙박시설 중 93%(3,453호)는 건축본래의 용도가 아닌 주거목적으로 이용되는 위법시설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런 시설들을 조례개정을 통해 주거목적으로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