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재단의 합리적인 제도 업무절차 발굴을 위한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사회복지, 문화, 감사, 관광 등의 분야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화성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있는 시민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재단은 조직 외부에서 독립적 시각과 기준으로 문화예술 행정의 제도 개선 및 부패 취약 분야를 평가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재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의 모니터링 및 이에 대한 의견 표명,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그 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위촉되신 청렴시민감사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분들인 만큼 앞으로 감사관의 의견을 경청해 재단의 반부패 청렴 정책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 최종회의가 지난 16일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기흥동탄 IC 4.7km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구간 중 동탄 1 . 2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러지르는 구간 중 동탄역 인근 서울 방향 1.2km구간의 지하 구간 지상부에 공원과 광역환승시설이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동탄1·2 신도시가 동탄터널 상부를 통해 이어지면서 동탄신도시가 하나로 연결되는 발판이 마련됐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됐다 이에 시민 불편이 야기되자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같은 해 3월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구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LH, 한국도로공사 등과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예정인 동서연결도로도 적기 추진 될…
화성시의회는 16일 튀르키예 악사라이 시와 우호도시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시의 교류는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권한 확대 기조의 일환으로 화성시의회가 독자적으로 해외 교류협력을 논의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이 악사라이 시는 에브렌 딘체르 시장을 비롯해 타이푼 첼릭 부시장, 무니르 오우즈 보좌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난해 11월 화성시의회가 악사라이 시를 방문해 상호 교류협력 및 우호관계 체결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시는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협력관계 강화 ▲공통의 지역 현안에 대해 정보 공유를 통한 양 지역 발전 촉진 ▲양 지역 홍보를 위해 상호 대표 행사 및 축제에 대표단 초청·파견 등을 약속했다. 김경희 의장은 “오늘의 협약식을 계기로 더 자주 얼굴 보며 인사할 수 있는 두 시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한다.. 앞으로 두 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 서로 상생ㆍ협력하는 우호도시로 함께 굳건히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악사라이 에브렌 딘체
전용기 국회의원이 동탄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교통분야를 담당하는 국토부 백원국 2 차관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만나 동탄 1 신도시 교통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 교통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동탄 ~ 인덕원선 조기 개통 ▲GTX-A 전 노선 조기 개통 ▲GTX-C 연장 ▲서동탄역 ~ 동탄역간 1 호선 연장 구간 내 ‘ 솔빛나루역 ’ 신설 ▲동탄 ~ 서울간 광역 버스 확충 문제 등을 논의했다 . 이에 국토부는 동인선과 관련해 동탄 구간인 12 공구의 경우 올해 6월께 실착공을 예정하고 있고 , GTX-A 경우 시기별로 삼성역 무정차 운행 · 삼성역 임시 개통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 의원은 전했다. 전용기 의원은 현재 GTX-A 실제 이용률이 예상치의 42.9% 수준에 불과한 것과 관련해서도 “동탄·반월 주민이 동탄역을 가려면 30~40 분 이상 걸리는데 누가 타러 가겠느냐 , 그럴 시간에 광역버스를 이용하고 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GTX-A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탄역 중심으로 연계 교통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솔빛나루역 신설과 관련해서는…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쇼가 오는 11월 새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16일 시에 따르면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는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높이 4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단순한 음악분수를 넘어선 화성시의 랜드마크이다. 루나분수는 지난 2019년 ‘루나쇼’와 2023년 ‘올푸쇼’·‘토보쇼’에서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로 철학적·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성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시는 도시 속의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루나분수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올해 루나분수 신규 콘텐츠로 루나분수 메인쇼 2편과 음악분수 콘텐츠 12곡을 새롭게 개발한다. 특히 지난해 ‘토보쇼’ 개발 시 기존 ‘루나쇼’와 캐릭터 연계성이 아쉬웠다는 시민 의견 반영을 적극 검토해, 화성시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해 오직 화성시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또한 음악분수 기존 13곡에 더해 대중적이고 분수, 조명과 조화를 이뤄 다
화성시가 소아청소년에 대한 야간 및 휴일에도 원활히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진료를 시작한다. 이는 소아청소년 진료기관이 전문 인력 채용 및 운용, 체력 유지 등의 문제로 야간 진료기관 지정을 기피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 진료기관은 시가 운영비를 지원해준다. 시는 현재 의료기관 4개소를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서남부권에서는 봉담읍 소재 웰봄비에프소아청소년과의원이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평일 오전8시부터 밤9시까지, 휴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 중이다. 동부권에서는 병점소재 굿모닝소아청소년과의원이 휴일에는 오전10시부터 저녁 6시(일부 요일 격주 운영)까지 야간운영중이다. 동탄권역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동탄성모병원, 베스트아이들병원 2개소와 동탄플러스약국, 윤약국이 밤에도 불을 밝히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다. 이들 기관은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휴일은 동탄성모병원은 오후 6시, 베스트아이들병원은 오후 10시까지 365일 운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픈 아이들을 위해 야간과 휴일
화성FC가 오는 26일 화성시 비봉습지체육공원에서 개최하는 화성FC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화방식은 7세,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6학년 각각 6개 팀 (1팀은 10명 이상)으로 총 48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소재 유소년 클럽이면 참가 할 수 있다. 풀리그 &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 팀당 최소 4경기를 치를 수 있다. 참가팀은 전후반 구분 없이 15분 경기를 치르고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선착순 모집으로 반드시 KFA에 등록되지 않은 취미반 선수로만 참가하여야 하며, 모든 참가팀에게는 축구공 3개가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트로피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 유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면서 "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강한 인성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페스티벌에 꿈과 희망이 가득한 유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다원이음터본부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사업 체계화를 위해 수원대학교 문화예술융합대학과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기관 간에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이음터 특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동탄다원이음터본부는 이번 전문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 지역사회 공연예술·미디어 분야의 활성화(합동공연, 프로그램 교류, 시설대관 및 물품대여, 홍보연계, 사업자문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을 담고 있다. 이날 김석범 수원대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대학교와 이음터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미 동탄다원이음터본부장은 “상호 협업을 통해 이음터 특화 분야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지역사회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사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동탄다원이음터본부는 이달부터 다원극단·연극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성시가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앵위를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화성시 지역화폐 업무대행사인 코나아이(주)의 민관합동단속으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으로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위 상품권 ‘깡’으로 불리는 물품의 판매및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유통 행위로 적발될 경우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등록 취소,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 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은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등록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 배경 주민을 대상으로 9월까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유물과 지역의 역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이주 배경 주민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고 사회 통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화성 속 별별 역사 체험 놀이’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학급 및 유관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학기 중 신청기관 방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수업 주제는 ▲들려줘! 효자 최루백 이야기의 새로운 결말 ▲생활 도구에 지혜가 담겨 있다구? ▲조물조물 토우로 변신을 우리 지역의 설화와 농·어촌 생활문화와 조선시대 장례 문화 등이다. 오는 26일과 다음달 15일 진행되는‘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유물 찾기 놀이’는 이주 배경 개인 또는 가족 대상 박물관 수업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유물을 관람한 후 참여자의 모국 문화와 비교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주 배경 개인 대상 교육 ‘끄적끄적 기록해보는 한국에서의 일상’은 박물관 전시 유물인 ‘윤씨자기록’을 통해 시대별·나라별 성 역할의 변화를 살펴보고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