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청년의 시각으로 시정과 지역 소식을 전하는 ‘용인청년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45명으로 용인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대학교, 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청년정책과 주요 시책, 용인청년LAB, 지역 현장 등을 취재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자단은 2월 발대식을 열고 10월까지 활동한다. 카드뉴스·기사·영상 등 기획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개인 SNS뿐 아니라 용인청년LAB 인스타그램, 용인청년e랑, 용튜버 등 시 채널에도 콘텐츠를 올려 시민과 소통한다. 올해는 홍보 역량강화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기자단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용인청년LAB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우선 수강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시는 한 해 동안 활동한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활동자는 연말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의 시각과 언어로 시정과 지역 이야기를 전해 시민 공감대를 높이고 동시에 청년들에게는 홍보·미디어 분야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13일(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시 광푸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복지타운에서 용인특례시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조성한 ‘다낭시 광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과 김은미 자치분권과장 등 시 대표단, 응우옌 티 안 티(Nguyễn Thị Ánh Thi) 다낭시 부인민위원장, 후인 응옥 바(Huỳnh Ngọc Bá) 광푸구 인민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다낭 총영사관 관계자, 현지 주민과 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은 용인특례시가 개발도상국의 교육·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용인특례시 최초의 국제개발협력 ODA 사업으로, 국제연꽃마을 부지 내 연면적 약 1686㎡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에는 디지털 학습 공간과 열람실, 용인시 홍보관 등이 마련됐다. 시는 2024년 국무총리실 소속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도서관 건립을 위한 예산 2억 원을 지원했으며, 도서관은 향후 2년간 국제연꽃마을이 운영한 뒤 다낭시 광푸구로 인계될 예정이다. 이상일…
황미상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13일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하마산 보 재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사는 노후된 가동보를 새롭게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고 인근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약 14억 원이 투입돼 2025년 6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 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보 인근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청경채 등 각종 작물을 재배하는 다수의 농민들이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보 설치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황 의원은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챙기며, 사업비 확보와 함께 현장의 농민들을 직접 만나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관계 부서와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농업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용인시가 도농복합도시로서 처인구를 중심으로 여전히 많은 농민들이 농사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보에 물이 찰랑찰랑 차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 든든하다”며 보와 가장 인접한 일산1리 이장으로부터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모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조직·예산 편성권과 자체 조사·감사 권한이 여전히 집행부에 구조적으로 종속돼 있는 현실을 공유하며, 제도적 한계에 따른 입법 미비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공식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면담에서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기구 설치 필요성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장기교육훈련 확대 및 운영체계 개선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 ▲그 밖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정책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조사·감사가 지방정부 집행기관 소속 감사기구를 통해서만 이뤄지고 있는 모순적 한계를 지적하며, 지방의회 내 독자적인 감사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인사권 독립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를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장기교육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광역의회·특례시의회·기초의회 등 의회 유형별 수요를 반영한 합리적인 교육 인
성남시 판교 대장저류지가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대장동 666번지 저류지 내 유휴 부지 9439㎡에 풋살장 1면, 농구장 2면, 다목적 광장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총사업비 6억 9000만원(국비 3억 5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추진됐다. 시는 체육시설과 함께 그늘막을 설치하고, 태양광 가로등 33대를 세워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장저류지(1만 2368㎡)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 저장해 하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인근 도로의 침수를 예방하는 자연 방재시설이다. 성남시는 이러한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여가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했다. 대장저류지 체육시설 개장식은 지난 13일 오후 3시 현장에서 열렸으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철수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저류지는 홍수 예방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운동하며 일상의 활력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생활체육 시설을
성남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과 시 산하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10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총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3개 부서에서 93개 분야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조성했다. 주요 근무 분야는 ▲드론 데이터 수집 정리 및 기체 관리 보조(시청 AI반도체과) ▲판교박물관 학예 연구 및 교육 보조(박물관사업소) ▲시정 홍보물 디자인 제작(시청 공보관) ▲무료 법률 상담실 운영 지원(시청 법무과) ▲복지시설 운영 지원(13곳 복지관) 등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주 5일 하루 6시간 또는 8시간 근무 조건이다. 급여는 성남시 생활임금(시급 1만 2520원)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6시간 근무자는 월 206만 원, 8시간 근무자는 월 270만 원을 받게 된다. (세전 기준, 월 22일 근무·주휴 4일 포함) 시는 인턴 근무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활용 실무 교육, 최신 취업 전략, 직장 문화 적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는 변화와 속도, 도약을 상징한다. 새해를 맞아 경기신문은 경기도 내 시군이 2026년을 향해 어떤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지, 그 시정의 중심과 전략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풀어내는 기획 [경기로드2026]을 준비했다. 숫자와 성과를 나열하는 행정을 넘어, 공정과 신뢰 회복을 내세운 성남시의 2026년 시정 구상과 도시의 다음 움직임을 경기신문과 함께 살펴본다. [편집자주]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올해, 시정 철학과 추진 전략을 새롭게 다지며 2026년 시정 방향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정본청원(正本淸源)’을 선정했다. ‘근본을 바로 세우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의 이 사자성어에는 무너졌던 공정을 바로잡고 행정 신뢰를 회복하며, 단기적 성과보다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시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에 본지는 신상진 시장을 만나 2026년 새해 시정 구상과 각오를 들어봤다. ◇‘성남시의 2026년 핵심키워드 ‘공정 회복과 신뢰 완성, 지속 가능성’ 신 시장은 “그동안 성남은 행정의 원칙과 상식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 토대 위에서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도시의 미래를 여는 실질적인 변화에 나서겠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 처인구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2026 제9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입교식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핵심리더과정은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간 관리자로서의 리더십과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장기교육훈련이다. 올해는 중간 관리자인 6급 직원 중 31명을 선발했으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행정학, 지방자치법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뿐 아니라 인문학, 공직 가치, 리더십, 직무역량 등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게 된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 입교한 31명의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관리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용인특례시는 이현초등학교 통학로, 용인중앙시장 일원, 어정 가구단지 등 3개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중화 공사는 해당 대상지가 한국전력공사의 2026년 전선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구간은 전봇대 여러 개와 뒤엉킨 전선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지중화에 드는 비용은 시와 한전이 각각 절반씩 분담한다. 시는 전신주를 철거해 확보한 공간을 보행로 개선과 도시 경관 정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호 도로건축물과장은 “전국에서 약 130곳이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가운데 용인엔 3개 구간이 동시에 포함된 것은 지역 여건과 사업 필요성이 잘 반영된 결과”라며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이 지난 9일 처인구 모현고 설립 추진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모현읍 지역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가칭)모현고 설립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위원장과 정덕기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모현읍 학부모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불균형과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핵심 의제로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모현읍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과정에서 원거리 통학을 감내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며 "지역 내 고등학교 설립을 통해 생활권 기반의 교육 여건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과 참석 학부모들은 "3731세대의 아파트 입주민들은 분양금의 0.8%를 학교용지부담금으로 납부했음에도, 정작 지역 내 고등학교가 없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주민 입장에서는 비용을 부담하고도 교육 인프라 혜택이 뒤따르지 않아 비합리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먼거리 통학에 따른 학생들의 불편 및 문제점에 공감한다"며 "학교의 균형 배치를 위해 학령인구 변동에 따른 학교 이전 및 재배치, 기존 학교 기능 재조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