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그동안 월 1회 하던 방사능 검사를 주 1회로 확대하고, 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이 원할 경우 현장에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즉석에서 공개해 수산물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도매시장법인은 경매하기 전에 일본산 수산물 전 품목에 대해서는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만약의 경우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공사는 또, 수협구리공판장과 강북수산㈜과 정확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합동 점검을 월 2회에서 월 3회로 확대해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도록 하고, 원산지 표시대를 중도매인에게 직접 배부해 정확하나 원산지 표시를 이행하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방사능과 원산지 점검 외에도 도매시장 내 전광판 안내, 방송 홍보는 물론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한 수산물 안전 교육 및 SMS 교육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제
구리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보건소를 통해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개인방역에 취약한 생계급여 수급자 3천7백 세대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시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올 여름 이상고온이 우려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을 배부했다"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피부노출을 긴 옷 착용하고 집주변 화분이나 빈병, 폐타이어 등의 고인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땀 냄새는 모기가 선호하므로,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저녁~새벽시간 대에 모기의 서식지인 공원 풀숲, 하천변 등에서의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덧붙였다. 백경현 시장은 “10월까지는 모기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이 수시로 방역을 철저히 해 감염병 질환을 차단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이 지역 신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로 부터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권 의장은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지역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지방자치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권 의장은 제4대, 제5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제9대 구리시의회 의장을 맡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의정체험 청년 단기인턴십 추진과 의회 정례브리핑 실시 등으로 청년들의 의정활동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평가 받아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됐다. 권 의장은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나가고 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만 구리시민과 소통하여 낮은 곳에서부터 의정활동에 매진하며, 구리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찾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청년관련 정보와 지원 정책 등을 통합 관리해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청년정책 플랫폼 서비스는 구리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청년)에서 제공되는데, 통합검색에서 ‘청년포털’로 검색하면 쉽게 찾 을 수 있다. 시는 청년 관련 공공정보 및 지원정책 등을 통합 관리하고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층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고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요 서비스 메뉴는 ▲구리시 청년현황을 알 수 있는 구리청년정책과 ▲청년의 시정참여를 지원하는 ‘참여/권리’ ▲청년의 일자리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일자리(취업/창업)’ ▲청년의 주거환경을 개선 정보를 위한 ‘주거/자립’ ▲청년을 대상으로 한 복지,문화 정책을 알 수 있는 ‘복지/문화’ ▲청년들의 교육 및 생활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생활’ 등이다. 각 메뉴에는 청년들을 위해 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정보와 지원대상, 지원방법, 문의처 등이 기재되어 있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스마트 환경을 고려해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구리시는 앞으로 홈페이지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구리시 청년…
구리시의 자원봉사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될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개설돼 개소식을 갖고 본격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구리시행정 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한 구리시 재능기부센터(이하 센터)는 전문화되고 고도화되는 자원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된 기구로, 재능기부 봉사자를 연계하고,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여 구리시 자원봉사의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자원봉사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식전 공연을 하고 내빈 소개 및 개소사와 축사가 이어진 개소식을 한데 이어, 홈페이지 시연회와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소식에서는 자원봉사자와 수요자를 연계하는 재능기부 홈페이지 시연을 통해, 재능기부 네트워크 구축과 체계적 지원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센터 이사장인 백경현 시장은 “시민의 재능 환원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발전으로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전환을 도모하겠다"면서 “구리시 재능기부센터가 구리시 자원봉사의 허브이자, 더 나아 가 대한민국의 선진 봉사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재능기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히고, "홈페이지 등을
구리시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했던 10대 분야, 145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알리는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보고회’를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리시는 이날 보고에서 출범 1년 동안 정부나 경기도의 공모사업에 43건이 선정돼 국비 등 47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26번 의 외부 기관 수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시민과의 약속인 145개의 공약 중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국가 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청년창업인큐베이터 시설, 청년 미래 꿈터 설치,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조성 등 모두 46개 사업을 완료해 지금까지 31.7%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공약사업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인 만큼 총력을 기울이고 속도감을 높여 성실히 이행했다”고 밝히며, “지난 1 년은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조기에 공약을 완료하
구리시의회는 지난 28일 의회 멀티룸에서 6월 3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권봉수 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보고안 1건 등 모두 10건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조례안은 ▲구리시 지역보건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리시 도서관 설치·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만 나이 정착을 위한 구리시 청년기본조례 등 10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구리시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 촉진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다. 이밖에 동의안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동의안 1건이고, 보고안은 ▲구리유통종합시장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협약 보고 1건이다. 권봉수 의장은 “조례안 가운데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의 경우, 예술 활동을 하면서도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
구리시는 최근 이른 기온 상승으로 인한 해충 확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포충기를 신규로 교체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검배사거리 등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포충기 21대를 교체하고 신규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포충기는 LED 램프를 이용하여 해충을 유인해 방제하는 장비로, 인체에 해가 없으며 가로등 점멸 시간과 동일하게 작동돼 에너지 낭비 를 최소화할 수 있고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방역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시는 또. 관내에 설치돼 있는 해충 퇴치기인 포충기 152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원활하게 작동 하도록 조치했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는 이른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부화 속도가 빨라지고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자체 최초로 연애 예능을 콘텐츠로 하는 유튜브 ‘아재의 참견’을 제작해 시 공식 유튜브인 '구리비전'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재'는 아저씨에서 유래됐지만 최근에는 중장년층의 남성을 호칭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 침체와 취업 한파로 연애, 결혼, 출산, 취업 등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는 N포세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첫 방송은 27일 구리비전을 통해 공개한데 이어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1편씩 총 8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첫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미혼 남녀 각 1 명을 선발해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 1박 2일 동안 촬영을 진행 했다. 다음편은 구리시 대표 '아재'로 60대 백경현 시장과 50대로는 축구 전 국가대표 김병지 선수, 40대 울랄라세션의 멤버 가수 김명훈을 섭외해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촬영해 8편의 제작을 완료했다. 연령별 대표 아재들은 각 세대만의 독특한 매력을 통해 남녀 소개팅을 보며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 하면서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N포 세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게 된다. 구리시가 기획한 최초 예능형 콘텐츠인 ‘아재의
구리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추진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예술인에게 소득을 보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예술인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추진하는 '기회소득'은 경기도와 구리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연 15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위해 지급 대상과 지급 신청은 물론 소득 및 재산조사와 지급 방법 및 지급 시기, 지급 중지 및 환수 조치에 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7일 해당 조례안에대한 입법 예고를 하고 시 홈페이지 및 시보 등을 통해 오는 7월 17일까지 구리시 문화예술과에서 관련 의견을 받기로 했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의견 수렴을 거치고 의회의 조례 제정(8월 이후 예상)이 끝나면 해당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증명서 등을 접수해 재산조사 등 소정의 절차를 거친 뒤 소득 보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