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성공적인 왕숙신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왕숙지구 등 신도시 내외부의 효율적인 기반 시설 계획·설계 및 품질 확보와 인수인계 등을 주도해 장기적인 남양주시 발전 저해 요소를 차단하고자 신도시 기반시설 지원단(TF)을 구성했다. TF는 1월 첫 회의 개최 이후 총 5번의 회의를 열었으며, 이번 회의부터는 LH와 GH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열린 제5차 TF 회의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과 LH 및 GH 관계자가 참석해 왕숙신도시 내 효율적인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등을 공유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기 신도시에서는 1·2기 신도시의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왕숙신도시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읍, 양정동 일원에 인구 16만 명을 수용하는 11,047천㎡ 규모의 3기 신도시로, 일자리·경제 중심의 왕숙지구와 문화·예술 중심의 왕숙2지구를 조성하는 공공 주택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도 ‘2030년 경제 중심 자족 도시’,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남양주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복지·환경 등을 하나의 선순환체계로 관리해 농업인에겐 안정된 판로를, 시민에겐 양질의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들을 비롯해 먹거리 정책 관련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시 먹거리 이슈 분석, 먹거리 비전 및 목표, 분야별 전략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사의 발표에 이어서 참석자와 소통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의 푸드플랜 비전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먹거리 공동체’를 제안하고 지속가능한·접근이 용이한·공정한·건강한 먹거리라는 핵심 가치와 7대 전략 분야를 발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41개 실행과제로서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먹거리 전문가 양성 등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데 필요한 내용을 제시하기도 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를 보완해 4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추
남양주북부경찰서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남양주북부지역 지하철 4호선 신설역인 진접역·오남역·별내별가람역과 경춘선 별내역·퇴계원역·사릉역 등 6개 전철역사를 대상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는 이틀 동안 해당 역의 시설관리 기관인 남양주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 관계자와 경찰서장, 관할 파출소장,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 여성청소년계 등 총 15명이 시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진단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 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여성 안전 확보를 위한 CCTV, 비상벨 등 적정 설치 여부를 주로 확인했으며, 특히 긴급상황에서 이용되는 SOS 비상벨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분실물 발생 시 신속하게 주인에게 돌려주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했다. 유재용 서장은 “29년 만에 4호선의 종착역을 이어받은 남양주 진접역을 비롯한 관내 모든 지하철역과 경춘선 역사를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합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환경 관련 장애인 일자리를 신규 개발해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단체에 배치하고, 환경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와 ㈔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컵 환수대와 소독기·세척기 등을 구비하고, ‘다회용품 세척·관리’ 직무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근무하게 해 일회용컵을 전부 없애고 건물 내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만들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 3월부터 ‘ON:리유(Reusable:재사용 가능한)’ 사업의 일환으로 온리유컵(다회용컵)을 제작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와 ㈔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부도 올해 초부터 ‘남양주시 다회용품을 품다(남.다.품)’라는 슬로건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남·다·품’ 대여소는 처음에는 이용이 저조했으나 점차적으로 이용자가 늘어 현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올해 하반기에 층마다 컵 소독기를 설치해 ‘남·다·
남양주시는 임신부,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등을 위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창구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우선배려창구와는 별도로 종합민원실 1번 창구에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창구를 추가 설치했으며, 특히 이번에 설치된 창구는 외국인을 위한 창구로도 활용된다. 해당 창구에는 민원실에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133개국 74개 언어로 번역가능한 양방향 통역기를 비치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해 화상전화기를 설치해 화상 수어통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화상 수어 통역서비스는 민원인이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와 종합민원실 양쪽에 설치된 화상전화기를 통해 민원내용을 전달하면 수어통역사가 공무원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종기 종합민원담당관은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종합민원실은 보청기, 돋보기, 확대경, 휠체어, 목발, 유모차, 필기구 소독기 등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물품을 비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경복대학교는 지난 14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경복대 소식을 전할 경복서포터즈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홍보단으로 선발된 10명 중 6명이 참석, 향후 홍보단 활동 계획 및 콘텐츠 작성법, 영상미디어 활용법 등 홍보활동에 필요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경복서포터즈홍보단은 대학생들의 시각을 통해 학교 및 학과에 숨겨진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단이 제작ㆍ작성한 콘텐츠는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개인 및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상채널 및 SNS를 통해 전파된다. 홍보단은 오는 12월까지 경복뉴스를 발굴하는 홍보활동 및 관련교육에 참여한다. 또한 우수활동 홍보단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복대 송윤신 입학홍보처장은 환영사에서 “2기 홍보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경복뉴스를 전달하는 소통의 메시저가 되길 바란다”며 “홍보단 여러분들이 좋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각계각층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기로 하고 세대, 계층별 민심 행보에 본격 나섰다. 주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청년특보단인 ‘영프로(Young professional)’와의 만남을 통해 20·30세대가 필요로 하는 정책뿐 아니라 건강하고 참신한 선거캠페인 방식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5시간이 넘게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를 가진 청년특보단의 관계자는 “청년세대가 단순히 정치적 도구로 동원되는 것에서 탈피하여 자율적 주체로서 창의와 감각을 발휘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주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고려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구상 참여를 공식화했다. 양 기관은 지역 상생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남양주시 내 고려대학교의 교육·연구 및 의료 기능 확대와 기업·대학 중심의 남양주시 산업·경제 발전 전략 수립을 중점으로 공동 구상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구상은 지난 1월 28일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에서 논의된 고려대학교의 교육·의료·산학연 및 경제 분야 역할 확대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시는 정책 간담회 이후 고려대학교와 협의를 지속해 지난 3월 25일 공식적인 공동 구상 참여를 고려대학교에 제안했으며, 고려대학교 측은 4월 12일 참여 제안에 대한 회신으로 “남양주 시민과 대학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이 수립되길 바라며 공동 구상 제안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고려대학교와의 공동 구상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공동 구상을 위해 상급 기관·공기업 등 공공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해 4월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13일 도로변 녹지정비사업 일환으로 도제원로 가로화단에 다년생 식물을 식재해 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도제원로 가로화단은 도제원로와 다세대 주택 사이에 위치해 있어 평소에도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및 불법 경작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퇴계원읍은 지난해 무단방치된 쓰레기를 제거하고 화단을 조성했으며 이어서 올해는 장미, 수국, 야생화 등 다년생 식물 200본을 식재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휴식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찾아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퇴계원읍은 4월 중에 인도변 꽃박스 158개에 초화류를 식재하고 도제원로 가로화단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의 환경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요양시설의 코로나19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역학조사팀 내 요양시설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요양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요양시설전담팀은 담당자 4명, 역학조사관 4명, 기간제근로자 2명, 보건소 대행의사 2명으로 구성됐으며, 요양시설 내 확진자의 중증 악화 및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 관리를 시행 중이다. 요양시설은 특성상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해 있어 의료진 진료 및 개별 격리가 어려운 상황으로, 체계적인 대처를 통해 중증 악화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요양시설 돌봄 통합 관리를 통해 코호트 시작 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내 감염 관리 실태를 파악한 후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코호트 격리에 대해 설명하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요양시설의 감염 차단을 위해 격리 기간 동안 주기적인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증 환자 인지 시 병상 배정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전원을 시행하고 먹는 치료제 안내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인력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보건소가 요양시설에 직접 방문해 물품 이송, 감염 예방 교육, 주기적인 소독 등을 지원해 주니 코로나19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