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최만석)는 1일 노후화된 금곡동장애인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 후 개관을 축하하며 ‘새 단장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5년 개관한 금곡동장애인복지회관은 건립된 지 26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연면적 639㎡ 규모로 리모델링됐으며, 지난해 10월 착공해 12월 말 준공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회장,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최만석 회장은 “금곡동장애인복지회관 새 단장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복지관이 멀어서 갈 수 없는 고령 장애인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내에서 장애인복지관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곡동장애인복지회관에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고령 장애인 쉼터, 무료 급식소, 장애인 종합 민원 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금곡동장애인복지회관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의견 청취 및 공유, 편안하고 쾌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3월 31일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총 1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척시에 지정 기탁했다. 이·통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삼척시의 시설 복구와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조양래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대형 산불 피해까지 겹친 피해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와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 피해민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 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 형성 지원 사업 ‘희망저축계좌Ⅰ·Ⅱ’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 신청 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 급여 수급 가구로, 3년 동안 매월 근로 활동을 통해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근로 소득 장려금(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단, 3년 이내 탈(脫)수급해야 장려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중 현재 근로 활동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3년간 근로 상태를 유지한 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월 10만 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단, 교육(10시간) 및 사례 관리 상담(6회) 이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특히, ‘희망저축계좌Ⅱ’는 현재 법정 차상위자로 관리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 제10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차상위계층)에서 명시하는 범위에 해당한다면 신청 가능하다(4인 가구 기준 소득 및 재산을 월 소득으로 환산했을 때 256만 원 이하인 경우).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을 통한 지원금은…
남양주시의 하천 정원화 사업을 대표하는 청학밸리리조트가 올해 3년 차를 맞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시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청학밸리리조트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시설 개선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개장 이후 약 2년 동안 17만여 명이 방문하며 남양주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청학밸리리조트는 ‘하천의 혁신’(2020)과 ‘하천의 변화’(2021)에 이어 올해에는 ‘하천과 일상이 함께하는 새롭고 친근한 뉴 업노멀(New Upnormal)’을 모토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두물머리 소정원 조성을 비롯해 가족 단위 여가 생활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모래사장이 있는 비치를 현재 2개소(1040㎡)에서 1개소(C구간 720㎡)를 추가로 조성하고, 물놀이장 및 가족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수변 스탠드, 대형 그늘막 5개소 등을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학밸리리조트는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양주 대표 관광 명소로,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불법 점유와 환경 훼손 등 관행
전 경기도의원 출신인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수석부위원장)가 31일 다산동 선거사무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용수 예비후보는 소통과 조율을 통한 민생안전이 남양주시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며, 이를 최우선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왕숙신도시, 양정지구의 개발사업, 지하철 연장사업, GTX 연결사업 등에 따른 가파른 성장과 변화의 중심에 있는 남양주에서 지역 간,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성장과 번영의 혜택에서 소외된 시민들이 없도록 함께 소통하고 조율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건설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머물고 싶은 남양주, 올 수 밖에 없는 남양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소통,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라는 믿음,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기다릴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윤용수 예비후보 본인이 남양주시장의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고 남양주시민들의 사랑과 기대에 배신하지 않고
국토교통 전문가 이인화(42)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100만 신(新) 남양주 시대’를 열기 위한 구상과 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3개 구청(일반구) 신설 추진을 통한 행정 대전환으로 행정서비스를 최적화하고, 권역별 중심지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다핵으로 분산된 남양주의 힘을 3권역으로 재편하고, 각각의 특색을 살려 새판을 짜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이 예비후보는 신설되는 3개 구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행정, 교통, 상업, 문화, 주거가 어우러지는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각 신도시연합회와 소통을 위한 시장 직속 회의체를 정례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별내 물류센터, 평내 하수처리장, 지하철 6호선 노선 문제 등 남양주 내 지역 간 갈등해소의 통로를 마련하여 선소통, 후행정의 새로운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여야 대선공약에서 언급된 GTX-D,E,F 노선 중 남양주에 가장 적합한 노선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6호선을 마석 방향으로 보내고, 현재 오금역에서 하남시청까지 연장을 추진하는 3호선 사업이 확정되면 여기에 추가로 제5차 국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는 공모를 통해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가 주관하는 취약계층 미디어 지원 사업 ‘미소·이음 프로그램’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미소·이음 프로그램’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미디어 취약계층이 미디어의 이용, 비판적 이해, 콘텐츠 제작 능력 등 미디어 소통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실습 및 체험형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는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미소 프로그램’을 맡았으며,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를 비롯해 7개 단체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음 프로그램’의 수행 기관으로는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 등 5개 단체가 선정됐다.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 손정선 센터장은 “이번에 공모 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라며 “취약계층은 미디어에 접근할 기회가 많이 없어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데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취약계층의 미디어 참여를 활성화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경복대와 경-학(警-學) 협력, 대학생 맞춤형 치안 서비스인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쓰담보담'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쓰담보담’은, 최근 성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등의 이슈화로 대학생 대상 치안 정보전달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 및 민원상담 등 유익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 수사·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양주북부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4명, 경복대 학생 상담센터장·상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대상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등 각종 범죄 관련 상담 및 기타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교내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하는 등 가시적인 성범죄 예방활동도 실시했다. 유재용 경찰서장은 “지속적인 경-학(警-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기적절한 상담소 운영 및 캠페인을 지속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출마를 준비중인 인사들은 이래저래 분주해 보인다. 당사자는 공천을 받고 당선되는 것이 목적일 수 있으나, 시민들은 생각이 다르다. 남양주에서도 이번 선거 때 시장 또는 도의원 등에 출마하겠다고 나서는 인사들이 여럿이다. 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인사들중에는 오래전부터 지역에 공을 들여온 행정전문가를 비롯해 차기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이름 알리기 전략으로 나올 듯한 인사, 등 떠밀려 희생양으로 나올 인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사면 특혜를 받고 나올 인사, 이런저런 인연 등을 내세우고 나올 인사 등 다양한 모습이 보인다. 문제는 남양주를 위해 유권자와 정당 모두 승리하는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각 정당은 진정으로 남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과 도덕성 등을 갖춘 인사를 공천해야 한다. 계보, 지역색, 학연 등에 의한 줄세우기가 사실상 공천 기준이 된다면 구태라는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유권자들이 정당, 출신지역 등에 얽매이지 말고 후보 개개인의 됨됨이와 능력, 갈등 봉합과 소통 능력 등을 냉철하게 파악한 후 코로나19 이후 피폐해진 시민들의 삶과 자녀 교육문제,…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30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과 조례안 등 16개 안건을 원안가결 처리하고 3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수택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에서 주민공람 및 관련 기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적법하게 절차를 이행하여 지역민원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하고 학교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추후 구성될 제9대 시의회와 협의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에 따른 시민의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본예산보다 570억원 증액된 764,366,649천원으로 확정 편성하고 원안가결 처리했다. 장승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추가경정예산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예산인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시민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은 제2차 본회의를 마무리하며“오늘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8대 구리시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이 마무리 되는데, 그동안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