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리시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와 (사)구리시 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는 1996년에 발족해 아동 및 보육 교직원의 복리증진, 보육 발전에 이바지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간 세대 격차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낮추고 아이들이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갖도록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합회와 소속 어린이집은 치매 파트너 로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을 벌이며, 지역이 자원 발굴과 정보 공유 등에 적극 참여한다. 또 연합회는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치매 극복 선도 단체 로 지정돼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펼치면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김은주 구라시 보건소장은 “향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치매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는 쉼터 방문,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안심텃밭 가꾸기, 나들이 등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구리시는 세금 채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택가와 다중 밀집지역과 아파트단지 및 공영주차장 등 차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28일에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 구리시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했거나 관외 차량의 경우 자동차세 4 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진행하고, 그 외의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체납액 납부시 반환되며, 고액·상습 체납 차량의 경우 강제 견인한 후에 공매해 세금을 충당하는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이 병행된다. 시 징수과 관계자는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강력히 추진해 체납액 정리에를 한다"면서 "그러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은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가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구리도매시장 e몰’을 개설하고 계절별로 농수산물을 대형 앱에 연결해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포털과 연계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는 1시간에 19000여 건이 반응을 보이는 등 큰 관심을 끌었고 지난해 3회에 걸쳐서 쭈꾸미, 간장게장, 복숭아, 샤인머스켓, 절임배추 등 제철 농수산물을 선보였다. 절임배추의 경우는 주문할 경우 세벽에 실시간 배송을 함으로써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매시장은 오는 22일 11:00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통해 여름철을 대비하여 몸매관리와 건강 식단에 도움되는 설탕 옥수수라 불리는 ‘초당옥수수’를 준비했고, 최소 탄수화물 식품인 ‘꿀고구마’를 준비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진행 중 참여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구매인증, 구매 왕, 소통왕, 퀴즈, 삼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16일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해 추진하는 '한국119청소년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청소년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과 지도교사, 119청소년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사와 지도교사 위촉장 전달 및 어린이 대표 단원 선서가 있었고, 119청소년단 활동안내와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한데 이어 기념촬영을 했다. 구리소방서는 올해 자닮유치원 등 유치부 2개대와 서울삼육고등학교 고등부 1개대, 구리시 방과후아카대미 지역소년단 1개대 총 4개대 183명(지도교사 10명)의 119청소년단원이 활동한다. 119청소년단원들은 앞으로 ▲119안전체험교육 및 안전캠프 참여 ▲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안전퀴즈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 참여 ▲ 메타버스 온택트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윤호 서장은 “구리소방서를 대표하는 119청소년단원이 된걸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주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가 되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스포츠 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월 15일에 ‘2023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구리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동연령 청소년)이며, 4~5명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중·고등부로 구분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교급별 우승팀에게는 구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또한 자유투, 3점슛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6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구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농구대회는 건전한 청소년스포츠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건강한 경쟁을 통한 협동심 함양과 성취를 통한 사회적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카카오플러스친구 또는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교육팀으로…
구리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19일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오늘 건강 앱(APP)과 건강관리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를 활용해 보건소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 인력이 사전·사후 체력 평가 및 설문과 건강 상담 및 정보 제공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 반기로 나누어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사전 평가에 비해 체중 및 근력에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며, 식습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 사업의효과성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 자가관리군으로 분류해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 습관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 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경기도 과밀억제권역 10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는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 및 도시성장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수도권 정비권역 조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1982년 수도권의 인구 및 산업의 과도한 집중 억제와 기능 분산을 위해 제정되었으나, 1994년 수도권을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으로 구분해 차등 규제했다. 이는 지역적 발전과 특색이 다른 여러 시·군을 3개 권역으로만 구분해 규제함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에 저해 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일부 시·군은 오히려 성장관리권역에 비해서 과도한 규제로 도시의 발전과 활성화에 역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구리시는 지난 3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2차 정기회의에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조정’을 건의했고, 이를 시작하는 의미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문제점과 해결 방법에 대한 방향성을 서로 모색하고 공유하여 수도권 및 비수도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참석한 시군 단체장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이를 해결
구리시오페라단은 오는 30일 구리아트 홀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유명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빅4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제목은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김순영, 김민지, 베이스 함석헌과 바리톤 박정민의 성을 따서 붙인 것으로, 구리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피아노 김기경, 아코디언 알렉산더 쉐이킨, 드럼 김성광, 기타 한철종, 베이스기타 윤병익 등 실력파 연주자들의 멋진 협연도 함께 하면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무대를 준비해 몸과 마음을 공연예술로 치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구리시오페라단은 지역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가족과 관내 고교생 및 교직원들을 이번 공연에 초청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된다. 신계화 예술감독은 “장기화된 코로나 시기를 벗어나는 시점에 오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초청해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으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 갈매동복합청사 앞에서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최로 ‘갈매중앙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장수용 지회장, 갈매동 내 경로당 회장들, 기간단체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 ▲내빈소개 ▲기념사 및 내빈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갈매중앙경로당은 갈매동복합청사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경로당 회원 수는 30명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환 갈매중앙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이 건강한 삶을 살아야 구리시가 더욱 발전한다”며 “경로당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중앙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유익한 삶을 위해 대표 휴식공간인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주를 그리는 황혜영 작가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구리시 아트홀 미술전시관(갤러리)에서 구리시장애인체육회 기금 마련 자선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의 판매수익 절반은 구리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해 장애인 체육인을 발굴·육성하고, 소외된 장애인의 복지기금과 재활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번 전시 작품은 황혜영 작가의 독특한 색감과 생경한 화법으로 우주의 아름다움과 지구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광막한 우주공간을 화폭에 옮기면서 지구에 대한 무한 사랑을 담아 가족과 이웃, 그리고 지구촌, 우주에 대한 사랑을 작가의 뚜렷한 색감으로 그린 작품 ‘자연+생명’을 주제로 한 160점을 선보인다. 황해영 작가는 “동구릉과 아차산이 있는 역사의 도시에서 구리시장애인체육회 초대전을 열게 되어 기쁘다. 전시를 앞두고 서너 차례 구리시를 방문하면서 구리시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제 작품과 소통하면서 행복한 시간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백경현 구리시장은 “황해영 작가의 구리장애인체육회 초대전에 임해주어 감사하다.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범우주적인 작품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생명의 순환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