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환경재단이 일상 생활 속의 환경사진을 통해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문제를 가깝게 인식하기 위한 '환경 사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30일 화성시 환경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 감수성을 향상해 탄소중립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 주제는 ‘탄소중립 도시 화성’이며, 화성시의 자연환경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담아 응모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진 또는 영상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리는 사진 또는 영상 ▲하천, 갯벌, 생태공원 등 화성시의 환경자원을 홍보하는 사진 또는 영상 ▲기타 공모 주제와 관련된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사진 또는 영상이다. 신청방법은 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환경 사진·영상 공모전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우수 작품을 선정해 내달 25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개최되는 환경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 사진·공모전이 화성
오산시의회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지난 27일‘나사오사’ (나누며 사는 오산 사람들) 창립 2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나사오사’는 지난 2004년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하는 일반 시민들이 모여 창립한 이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등으로 지역사회의 대표적 봉사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역대 회장과 임원 소개 및 봉사활동 영상 상영 후 기부된 애장품의 나눔 경매행사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예슬 의원은“‘나사오사’는 자발적이고 순수한 봉사 단체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눠온 단체이다. 오산시의회에서도 나사오사의 창립 취지를 이어받아 어렵고 소외된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오사’는 지난해 제281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 2024년도 법인 세무조사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충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표창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2023년 법인 세무조사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오산시는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이행률 등 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그룹 1위(최우수)로 지난해 수상에 이어 연속으로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취득세 과세표준액 과소 신고 등 정기 법인 세무조사에서 누락된 세원을 발굴했고 생애 최초 주택 감면 조사 등 기획조사를 통해 전년대비 186% 증가한 31억 원의 자주재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를 실시하고 자진 신고납부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로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9일 전 직원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번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박연정 강사 진행으로‘함께 성장하는 청렴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은 ‘부패균형점 재정의’와 ‘관계의 새로고침’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내용과 사례 중심으로 설명, 공직자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의무 이수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역량을 강화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군포를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은 당연한 의무"라며 "직원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7일 오후 2시 20분 샬롬채플 3층 대예배실에서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채은 아나운서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인사말,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과 채수원 평생배움대학 1기 동문회장 축사, 오세영 테너와 최예나 한국무용수의 축하 공연, 교육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신대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인생 이모작 얘기를 하지만, 이제는 이모작이 아니라 삼모작이다. 여러분들은 지금 이모작쯤 왔는데 삼모작을 위해 이번 평생배움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며 “열심히 할 수 있는 건강과 마음으로 한신대 평생배움대학에서 함께하면서 기쁘고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은 “오늘 이 배움이 여러분 모두에게 의미 있고, 또 하나의 멋진 인생길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에서 꿈을 이뤄내길 응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한신대 평생배움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운 가치를 높이고
군포시가 올해에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1984년 생부터 2005년생까지)이다. 지원하는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총 909종을 지원한다. 개인당 30만원 이내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는 5월 2일부터 11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가능하다. 수강료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수강신청일부터 수강완료일이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해부터는 응시료 지원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수강료 지원을 추가 지원해 청년들이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가 추진한 대한상공회의소 검정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의 개소식이 지난 29일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원·평택·화성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상설시험장 설치는 물론 취업준비 프로그램 운영,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오산시만의 특화된 정책이 취업준비 청년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시험장은 오산역 환승센터 1층(역광장로 69)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률이 저조했던 청년일자리센터 유잡스 오산역점을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으로 재탄생시킨 사례 중 하나다. 지난 25일에는 첫 시험이 치러지기도 했다. 시험장이 설치된 오산역 환승센터는 기차 및 전철 1호선, 시내·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성이 높아 오산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해당 시험장은 오산시가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여 오산상공회의소(이하 오산상의)와 함께 이뤄낸 첫 정책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자체가 직접 나서 시설을
오산시의회는 지난 29일 제28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의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송진영의원, 부위원장에 조미선의원을 선출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는‘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심의를 위해 구성 되었으며, 제1차 예결특위 회의에서는 자치행정국, 경제문화국, 도시주택국, 시민안전국 소관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세부사항 설명 및 질의·답변 시간을 갖았다. 예결특위는 오늘부터 5월 2일(목)까지 집행부의 제안설명, 계수조정, 의결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예결특위 송진영위원장은“두 건의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 충분한 검토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내실 있는 예산심사를 바란다”고 말하며 예결특위 기간 동안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한편 전도현위원은 해외 반도체 장비업체 오산유치와 관련하여“해외 관련업체와 협의시 시에 불리함이 없도록 충분한 검토와 함께 협의바란다”고 말하며 집행부의 심도있는 검토를 당부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군포시가 8년 만에 수도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30일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7월 고지분부터 2026년까지 매년 3년간 단계적으로 수도요금 15%, 하수도요금 18%씩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정용 수도요금의 경우 사용량에 따라 수도요금이 달리 부과되던 기존 누진제는 폐지된다. 이는 ‘상·하수도 공기업 중장기 경영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요금현실화 방안을 반영하여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을 완료하였다. 이번 인상으로 3인 가족의 월 16㎥의 물을 사용하는 종전 수도요금이 1만 9040원에서 7월부터는 2만 1810원으로 이괄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월 2770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는 셈이다.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는 “수도요금은 2016년 인상 이후 시민의 민생안정을 위해 동결했으나 계속되는 공기업 재정 악화 극복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3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지하수법에 따른 허가·신고 없이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 시설(이하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시는 기간 내 신고한 미등록 지하수 시설 이용자에 한해 지하수 개발·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 및 구비서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할 경우 벌칙(3년 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 벌금)과 과태료(500만원 이하) 및 이행보증금(지하수 사용 후 원상복구 이행 담보 비용)을 전액 면제하고 수질검사서 제출도 생략한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허가를 득하지 않고 지하수 시설을 개발·이용하는 자에게는 형사처벌·과태료 등 법령상 벌칙을 엄정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방치된 관정,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 및 인허가를 받지 않은 지하수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지하수 오염·고갈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미등록 지하수 시설의 등록전환 등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