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여름을 맞이하여 어린들의 방학 활동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한강시민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어린이 튜브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 튜브 물놀이장은 3곳에서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 을 할 수 있도록 워터슬라이드 2대를 설치하고 핸들 보트 10대도 구비했다. 또한 아이들과 보호자가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이용객 쉼터 (텐트) 15개도 설치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외 매일 운영되며 입장료 및 사용료는 무료이고 차량 주차시 구리시민은 방문 전 사전 등록을 하면 50%를 경감받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신중년(5060) 세대에게 퇴직 후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체험 및 실습을 통한 개인별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RE:스타트 다시 꾸는 꿈'프로그램이 지난 15일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개강했다. 2023년 신중년 맟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RE:스타트 다시 꾸는 꿈'은 구리시민 18명이 참여해 6월 15일~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18:00~21:00), 모두 8차례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재취업에 대한 안내와 자신감 회복을 위한 교육, 사회적 경제 창업을 통한 사회공헌, , 취미를 활용한 여가 활동, 기업 체험 교육 외에 수강생들의 발표와 질의 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에서는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맞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맟춤형·참여형 교육을 통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교육에 참여하는 분들이 이번 교육을 마치고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지식공유를 통한 사회 참여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택시요금이 다음달 1일 오전 4시부터 인상돼 기본 요금이 3800 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또, 기본거리는 기존 2km에서 1.6km로 400m 단축되고, 거리·시간 요금은 132m-31초당 100원에서 131m-30초당 100원으로 각각 1m와 1초가 단축된다. 또, 심야할증은 적용 시간을 1시간 앞당긴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도 20%에서 30%로 높아진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달 25일 같은 내용으로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택시요금 인상안’에 따른 것이다. 구리시는 요금 인상 이후 택시 미터기 수리와 검정을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택시 미터기에 인상 요금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택시에 환산 조견표를 비치하고 요금을 정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되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업계에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26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 질문을 펼쳤다. 양경애 부의장을 시작으로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 의원, 김용현 의원, 정은철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 순으로 7명의 시의원이 55건의 시정정책에 관한 사항을 묻고 답변을 요구했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구리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와 시가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시정질문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오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실시되며, 직접 방청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서비스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운영 중인 감면 서비스로, 대상자는 6급 이상 국가유공자(유가족)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舊1~3급)과 지적측량 재의뢰 신청 의뢰인, 측량취소 후 동일 필지에 대해 재의뢰하는 신청인이다. 지적측량을 의뢰하는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본인 소유의 토지 측량 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동일소유자(의뢰인)가 동일소재지에 한하여 지적측량 재의뢰할 경우는 12개월 이내 횟수에 상관없이 해당연도 수수료의 50~90%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 의뢰인 사정 등 으로 측량이 취소된 후 1년 이내 재의뢰 할 경우에는 기본단가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가유공자 확인서, 독립유공자 확인서, 장애인 증명서 등을 첨부해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행되는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구리소방서는 소방업무와 지원활동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구리여성의용소방대의 신규 대원 4명을 임명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돼,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노후장비 보수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하는 조직이다. 이번 4명의 신규대원이 임명됨에 따라 정원 50명인 구리여성의용소방대는 46명이 됐다. 이번에 새로 임용된 대원은 앞으로 구리시의 화재와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 지원활동과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윤호 서장은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달 30일 개관한 갈매도선관에 경기도 최초로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실을 구축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체험실은 벽면과 바닥면까지 5면 전체가 동화 속 세상으로 채워지는 3D 입체 영상관으로,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만지고 뛰면서 책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운영되는 콘텐츠는 임은경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과 ‘4차원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등 2종류이다. 체험실 이용은 3~10세의 어린이로 1회당 인원은 7~10명으로 월~금요일 09:00~18:00(토·일 제외)까지 운영되며, 구리시립도서관(갈매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갈매도서관 개관일에 관내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을 초청해 직접 어린이들과 함께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와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백 시장은 “구리시 의 어린이들이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컨텐츠 체험을 통해 더욱 풍부 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꿈과 희망을 채울 수 있는 환경을
최근 이전설이 돌고 있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 대한 구리시의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의가 구리시의회 정례회에서 제기됐다. 김성태 구리시의회 의원은 16일 열린 32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난 1995년 개원해 현재까지 구리시는 물론 경기 동북부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늘어나는 환자에 비해 용지가 협소하고, 시설이 부족해 인근 남양주시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說) 있다면서, 만약 현실화 될 경우 이는 구리시가 의료취약지로 전락하고 지역상권이 뿌리채 흔들릴수 있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구리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이 이전된다는 설에 대해 우리시의 입장은 무엇이며, 그에 따른 대책이나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백 시장의 답변을 촉구했다. 구리병원의 남양주 이전은 관련해 이미 병원관계자와 남양주 시장과의 만남이 있었고, 병원과 남양주에서는 이전이 기정 사실이고 조감도까지 돌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병원의 남양주 이전은 기존의 시설을 보강해 이전할 수 있게 되므로 새로운 병원을 유치하는 경우보다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훨씬 유리해 서로의 입장이 맞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을 갖고 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는 정부의 내수경제 활성화 기조에 부응하고 전통시 의 활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진공 구리센터∙구리전통시장∙구리시∙구리남양 주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마을강사 인솔하에 구리전통시장에서 운영하는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 20까지 5개 학교 420명을 대상으로 16차례 교육하게 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전통시장의 역할을 비롯해 백화점과 마트의 차이, 미션수행(특별한 간판 찾기 등),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합리적인 장보기 체험행사, 퀴즈풀이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수상작품은 장바구니에 인쇄해 상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환영하며 살아있는 전통시장으로 활력을 되찾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해 전통시장이 계속 중심상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름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권용 센터장은 “전통시장에서 어린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전통
백경현 구리시장이 인근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대책과 사노동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받았다. 구리시는 지난 14일 백경현 구리시장이 LH 이한준 사장과 만나 구리 지역의 각종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LH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는 남양주시의 다산신도시 등 근접 도시의 교통량 유입으로 인해 교통환경평가 최하위에 속한다. 때문에 러시아워가 되면 구리시 전역은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나들목은 심각한 정체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남양주시의 3기 신도시(왕숙지구), 태릉CC, 양정동 역세권 개발을 앞두고 있지만 그동안 발표된 '대도시 광역교통 기본계획'에는 구리시에 대한 대안은 없었다. 그나마 지난해 10월 11일 국토부가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에서 구리갈매지구가 집중관리지역 대상지로 결정돼 개선안으로 광역버스의 증차 등 대책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적인 처방임에 따라, 구리시는 정시성을 담보할 수 있는 GTX-B 갈매역 정차와 「구리~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