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예술인들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청년예술인을 비롯한 지역예술인이 주체가 되어 바쁘고 지친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또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인에게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와 예술을 전파하는 등 활동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리며 지속적으로 문화가 흐르는 안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음악 ▲국악 ▲연극 등 버스킹이 가능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이며, 각종 공연이나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최소 3인 이상의 지역예술인으로 팀을 구성하면서 50% 이상이 청년예술인이어야 한다. 청년 예술인은 공고일 기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보탬e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접수 마감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최대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한 팀당 800만원 내외의 비용이 지원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 및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Ⅰ,II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연중 3회(6월,8월10월) ,희망저축계좌II는 2회(5월,8월) 신청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 수급가구로 가구 전체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이며, 3년간 매월 10만원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준다.만기시 탈수급 하게 되면 최대1,440만원(본인 저축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 II’의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이면서 근로하고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로, 3년간 매월 10만원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준다. 만기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 최대 720만원과 이자가 지급된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과 근로 및 소득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지난 26일 THE AW컨벤션에서 도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선수단 출정식이 개최됐다. 이번 출정식은 19개종목 30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로, 김보라 시장과 백낙인 체육회장이 선수단 대표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대회 출정을 공식 선포했다. 안성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출정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윤종군 국회의원 당선인 등 내빈과 출전종목 선수,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어 축사와 선수단 소개 및 각오를 다지는 시간, 선수대표 선서, 케잌커팅, 만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성시는 선수단의 규모에 비해 항상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동안 노력을 성과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를 대표하여 안성을 빛내주실 체육인 여러분께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오기바라며,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저변 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평택시가 추진했던 ‘사회복지교육체험관 및 복지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부지 선정과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지난 2020년 돌연 중단되자 복지 관련 종사자들로부터 반발을 받고 있다. 29일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다양한 사회복지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체험관 및 복지테마파크 조성을 정장선 평택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복지 인식 개선과 미래 복지 시민을 양성할 수 있는 연구교육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시민들에게 홍보까지 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6월 평택시장 공약사항 이행점검 보고회를 끝으로 ‘사회복지교육체험관 및 복지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소리소문없이 막을 내렸다. 시는 당초 미군 무기고였던 알파탄약고 부지를 활용해 교육·전시·체험·문화 공간으로 사회복지교육체험관 및 복지테마파크 조성을 계획했으나, ‘사업의 효과 및 효율성에 대한 예측이 어렵다’며 돌연 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 밖에도 시는 알파탄약고 부지를 이용해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을 세워 놓은 채 중복된 부지에 복지체험관 및 복지테마파크까지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정장선 시장은 공약 발표 이전에 사업 타당성부터 검
안성시는 시 주요 행사 및 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바우덕이 축제에 사용한 다회용기가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행사 및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각종 행사에서 사용되는 다량의 1회용품은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환경을 위해 이를 대체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운면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15개 읍·면·동 체육대회에 일회용기를 대체할 다회용기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하여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1.2톤 이상 감량할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량 또한 1톤 이상 감축하는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음식점에서 발생 되는 1회용 포장·배달용기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서비스지역을 기존 안성 1,2,3동에서 공도읍까지 확대하여, 배달특급, 배달의민족, 요기요를 통하여 다회용기 배달서비스 이용해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안성시 공공청사 및 장례식장 등 다양한 분야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평소 마시는 음료수에 이렇게 많은 카페인과 당분이 들어있다니 놀랐다. 가족들과 함께 당분 섭취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다.”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특강'에서 학생들은 이 같이 말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알고 있어? 음료 속 카페인, 당류’, ‘한마음 롤링카 이어달리기 로봇 체험’, ‘왕따, 폭력없는 즐거운 세상 만들기’등 3회에 걸쳐 특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특강인 ‘알고 있어? 음료 속 카페인, 당류’에서는 청소년들이 평소 즐겨 마시는 음료에 함유된 카페인과 당분 함량을 직접 확인하며 건강한 음료 선택법을 배웠다. 또 당분 함량이 높은 순서로 음료를 나열하고 건강한 음료수 마시는 방법을 익혔다. 두 번째 특강인 ‘한마음 롤링카 이어달리기 로봇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로봇의 개념과 구조를 이해하고 핑퐁큐브와 링크 활용법을 배운 후 모둠별 팀을 구성해 직접 롤링카를 조립하고 경주를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경쟁력을 키우고 코딩과 프로그램 적용, 체험을 통해 융합 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6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4 화성시 찾아가는 드론스쿨’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 찾아가는 드론스쿨’은 지난 2018년부터 화성시 AI전략과와 동탄중앙이음터가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선정 학교에는 드론 기기와 강사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수업 운영은 신청학교의 정규수업 및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한 학교당 최대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드론체험 ▲드론코딩 ▲드론축구를 학습하고, 심화과정으로 ▲드론촬영 ▲드론레이싱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 습득 및 경험이 가능하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관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학교복합화시설로 메이커, 인공지능, 코딩 등 다양한 ICT 분야 미래 교육 콘텐츠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가 주민밀착형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서는 지난 27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화성어린이집연합회에서 개최한 '영유아 가족 어울림 축제' 행사장에서 가족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열어 QR코드를 활용,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새겨진 홍보물을 배부했다., 교통안전 3원칙이란 △서다(한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 살피기) △보다(자동차 오는 방향 보며 걷기) △걷다(뛰지 말고 천천히 걷기)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3가지 방법이다. 특히 이날 교통 순찰차와 싸이카 탑승 체험도 진행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청소년과에선 행사에 참석한 부모 대상으로 실종,유괴 발생상황을 이해시키고 아동 실종 시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사전 지문 등록을 유도해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협력해 공동체 치안을 지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
군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시민체육운동장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 예방활동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가 치매가족을 품고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다. 코스는 시민체육광장 육상트랙 세바퀴인 1.2km 구간을 걸었다. 이날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치매상담 부스, 기억전시관 갤러리 등 이밴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사회 공동의 문제이다.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과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군포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평생학습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인근상가 및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꾸준히 홍보해 제보가 활성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민간 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