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규(58) 신임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간부후보 42기로 1994년 경찰에 입문했다. 황 서장은 울산청 홍보담당관, 경남청 산청경찰서장, 경기북부청 보안과장, 경기남부청 용인서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보안·정보부서를 두루 거친 정보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장영철(49) 신임 오산경찰서장은 평택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 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장 서장은 부천남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경기남부청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으며 본청 인권보호담당관실, 본청 감사담당관실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강일원(53) 신임 고양경찰서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한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목포서 경무과장 등을 거쳐 2017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전남경찰청 수사과장과 생활안전과장, 화순경찰서장, 경기북부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조강원(55) 신임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경찰대학교(3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울진경찰서장, 금천경찰서장, 경찰청 외사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프랑스 인터폴 사무총국에 파견과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주재관을 지내는 등 국제적 안목과 경험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강찬구(54) 신임 양주경찰서장은 부산 성도고와 경찰대학교(7기) 행정과를 졸업하고, 경찰청 정보국 등을 거쳐 2018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그는 강원경찰청 양구경찰서장,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고, 정보 감각이 뛰어난 정보통으로 평가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정문석(50) 신임 파주경찰서장은 경찰대(9기)를 졸업, 1993년 경위로 임관해 2018년 총경으로 승진했고, 치안기획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서울서부서 경비교통과장과 은평서 정보보안과장,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고, 일선 서장 부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유철(55) 신임 구리경찰서장은 전주 영생고와 경찰대학교(6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찰청 서대문서‧송파서 형사과장을 거쳐 2014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그는 제주경찰청 수사과장과 서귀포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수사‧형사과장, 동해경찰서장, 경기북부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송병선(51) 신임 평택경찰서장은 김포 출신으로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송 서장은 경기청 광역수사대장과 경기청 과학수사계장, 경기청 폭력·강력계장, 충남청 수사과장, 경기북부청 수사과장, 경기북부청 일산서부서장, 경기남부청 수원중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최은정(49) 신임 부천오정경찰서장은 경북 문경여고와 경찰대(9기)를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했다. 최 서장은 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장과 충북청 여성청소년과장, 경기남부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여성청소년수사 부서를 두루 거쳐 관련 수사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인천 미추홀경찰서장에 김경환 인천경찰청 홍보담당관이 임명됐다. 김 서장은 인천 출신으로 경찰대 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인천경찰청 정보과 상황3계장, 치안지도관을 지냈고 지난해 총경 승진 후 홍보담당관을 1년6개월가량 맡았다. 경찰 내에선 정보통으로 본다. 인천지역 역사와 사정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고, 대외 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홍보담당관으로서 소통을 잘 해왔다는 평이다. 김 서장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