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LG유플러스와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일명 ‘알뜰폰 사업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양 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알뜰폰 사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고 올해 안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은행 고객의 통신 니즈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 ▲알뜰폰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 성공적인 알뜰폰 사업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부수업무 공고 이후 금융권 첫 주자로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는 우리은행은 통신업계에서 많은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협력이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스마트폰 기반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이동통신과 금융의 협업이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며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가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11일 경기남부지사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설업 재해예방 민간전문기관(8개 사)의 대표자 등과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2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중소규모 건설 현장 사망감축 방안설명 및 관내 중대재해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위탁과 재해예방 기술지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홍순의 지사장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추락, 충돌 등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업 재해예방 전문지도 기관의 역할과 공단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중‧소규모 현장이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액티브5'를 활용해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의 히스토버리(Histovery)와 내달 2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증강 전시회(Notre-Dame de Paris: The Augmented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5'를 통해 현재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방대한 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에 공급된 갤럭시 탭 액티브5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1163년 착공부터 현재 진행 중인 복원 프로젝트까지 총 21개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3D 영상을 제공한다. 영상은 증강현실과 시노그래피(공간 연출)가 접목됐다. 갤럭시 탭 액티브5는 IP68 방수·방진 등급과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규격(MIL-STD-810H)을 만족하는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탄성 재질 커버와 견고한 설계로 낙하에도 효과적으로 충격을 흡수한다. 또한 강력한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 최대 120Hz 가변 주사율은 매
NHN커머스가 쇼핑몰 구축 솔루션 '고도몰'의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엔에이치엔커머스(NHN커머스)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구축 솔루션 고도몰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도몰은 국내외 쇼핑몰 사업자 및 기업들을 위한 쇼핑몰 구축 솔루션이다. 1인 기업부터 중대형 비즈니스까지 규모에 상관없이 최적화된 쇼핑몰을 오픈하도록 돕는다. 고도몰의 가장 큰 경쟁력은 고객 니즈에 따라 운영 환경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쇼핑몰 오픈 후에도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고, 성장 규모에 맞춘 탄력적인 확장도 용이하다. 고도몰의 요금제는 ▲고도몰 플랜 ▲고도몰 비즈니스 플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규 신청 시 3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온라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인프라, 기능,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제한된 내부 인프라에서 구동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에서 외부 클라우드 서버에서 작동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서비스 환경을 대폭 개선해 전반적인 성능을 높이고, 보안과 비용 효율의 개
크래프톤이 8월 중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대규모 글로벌 테스트를 예고했다. 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을 오는 8월 초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대규모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11일 전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앞서 지난 4월 한국에서 첫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이달 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테스트를 한국에서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테스트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해외 이용자들도 많다는 점을 확인했고,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범위를 확대하여 8월 초에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 지역에는 첫 대규모 테스트 이후 가장 많은 호응을 보낸 미국과 일본, 튀르키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한 첫 대규모 테스트는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참가 신청자가 선착순 5만 명을 돌파했으며, 추가로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공개 테스트로 전환해 진행했다.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되면 다시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97% 이상을 기
BC카드가 컬리와 협업해 선보인 '컬리카드'가 3040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BC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컬리카드’가 최근 누적 발급좌수가 10만 좌를 돌파했다. 발급 좌수가 증가하면서 카드 이용액도 최초 출시월 대비 월 평균 20%씩 증가했다. 전체 발급고객 중 여성이 81%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는 3040세대가 55%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거주지는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거주자가 67%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용처는 인터넷 쇼핑몰 포함 온라인 결제 비율이 약 46%를 차지했고 이어 음식점, 병원, 백화점, 마트 등 순으로 높았다. 단순히 컬리 이용 외 일상 영역 결제에도 사용되고 있었으며 이는 컬리카드의 혜택과 사용 편의성 장점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컬리 내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최대 12%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먼저 기본 5%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만 5000원(30만 원) ▲2만 원(50만 원) ▲4만 원(100만 원) 적립금이 제공되며 컬리 멤버스 등급에 따라 최대 7% 추가 적립금이 제공된다. 컬리 외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
엑스플라(XPLA)가 웹3 지갑 플랫폼 '위핀'에 추가된다. XPLA는 웹3 지갑 전문 기업 아이오트러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XPLA 네트워크가 ‘위핀(WEPIN)’ 지갑에 추가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이오트러스트가 개발한 웹3 지갑 ‘위핀’에 XPLA 네트워크가 합류한다. ‘위핀’은 기업과 이용자 모두에게 특화된 B2B2C(기업 대 기업 대 소비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XPLA 기반의 디앱(DApp) 개발 과정이 간소화된다. 기존 인앱이나 서비스에 5분 내외로 손쉽게 ‘위핀’ 지갑을 연동할 수 있어 XPLA 기반 디앱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핀 지갑 이용자는 개인 암호 키와 자산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어 보유한 XPLA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번 인프라 구축은 보다 간편해진 개발 환경과 자산 보호 방법을 제공해 XPLA 생태계의 확장성과 범용성을 높인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이번 파트너십은 XPLA 온보딩을 원하는 개발자들에게는 간편한 개발 환경을, 이용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제공해 XPLA 생태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상수…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이 세계 최대 규모 예술 박람회 '아트 바젤 인 바젤 2024'에서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은 매년 바젤을 비롯해 파리·홍콩·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다. 삼성전자가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하는 '아트 바젤 인 바젤'은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가 있는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는 40개국 285곳의 갤러리가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아트 바젤에 '삼성 더 프레임 라운지' 부스를 마련하고 '예술을 탐험하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컨셉 아래 다양한 작품들을 4K 화질의 '더 프레임'으로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외벽에 14개의 '더 프레임'으로 조성된 '더 프레임 월'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트 스토어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하이라이트 존'과 실제 작품 액자들 사이에 숨겨진 '더 프레임'을 찾는 '파인드 더 프레임 존'도 마련된다. 더 프레임 라운지에서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 다리아 브릿 그린과 아트 바젤 글로벌 VIP 전략 총괄 대표 아이린 킴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 대담에서는 아트 바젤에서 '더 프레임'과의 협업이 갖는
NH농협은행 IT부문 임직원 및 IT사랑봉사단이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1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병해충 예방 및 열과 방지 등 상품성 확보를 위해 6월 초까지 완료해야 하는 복숭아 봉지 싸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재현 IT부문 부행장은 “영농철을 맞은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촌지원활동으로 농업인의 곁에 있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알파 플러스 신한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알파 플러스 신한카드를 발급받고 2만 원 이상 이용 시 해외주식 상품권 2만 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포인트 적립 계좌를 신한투자증권 계좌로 설정 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신규 고객에게는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 내에 해당 카드 발급 고객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 금리 우대(0.5%)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카드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알파 플러스 신한카드’는 편의점·통신 요금·커피전문점 등 특별 가맹점 이용 시 사용 금액의 최대 5%, 대형마트와 백화점, 주유소 이용 금액의 3%를 적립해 준다. 월 최대 적립금은 4만 원(연 48만 원)이다. 카드 포인트를 소액 투자 서비스와 연결할 경우 매월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며, 카드 발급 후 배정되는 전담 디지털PB에게 투자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