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천 경마장 이전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인 진석범 씨가 경마장 이전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제시했다. 진 출마예정자는 군공항 이전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세수 확보와 조암을 포함한 화성 서부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경마장 이전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진 출마예정자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마장 이전, 화성 화옹지구가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재명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과천 경마장 이전 논의와 관련해 “주택 공급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마장 이전 효과로 재정 확충 가능성을 우선 제시했다. 경마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방세 수입이 연간 약 500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며, 이를 화성시 복지와 도시 인프라 확충에 재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마장 시설 이전에 더해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까지 연계할 경우, 운영·관리·서비스 분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대규모 집객시설 이전에 따른…
광명시가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희망띵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6년도 상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6월 26일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희망띵동사업단으로 선발한 7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안전교육, 고독사 위험가구 모니터링 교육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총 7명으로 구성하며, 반장을 포함한 2인 1조 3개 팀으로 편성해 요일별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단원은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이웃을 만날 수 있어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역할을 하고
광명시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오름 공유학교’ 운영에 28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3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권한을 위임받은 광명교육지원청과 해오름 공유학교(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 및 세부사업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오름 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중심의 특색 있는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경기도교육청·광명교육지원청은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올해 해오름 공유학교는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조성(자율)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균형) ▲지역 특색을 살린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미래)을 목표로 10개 추진 과제, 총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글로컬 창의융합교육 ▲해오름 학교교육과정 특성화 ▲광명 T.O.
김성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3일 미추홀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미추홀구의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 제22대 미추홀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출마의변을 통해 “정치는 결국 복지이며 사람의 존엄을 지키는 책임”이라고 규정한 뒤 “미추홀구를 전국에서 가장 촘촘한 돌봄과 복지 체계를 갖춘 ‘대한민국 복지특별구’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행정 중심 도시’가 아니라 ‘사람 중심 도시’, ‘예산 집행’이 아니라 ‘삶의 체감’으로 평가받는 구정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치는 숫자와 통계가 아니라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일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 장애인, 돌봄가정, 자활 참여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행정이 진짜 정치”라고 못박았다.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사회복지 현장을 뛰며 쌓은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으로서의 예산·조례 설계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미추홀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원도심 노후화와 주거 취약, 돌봄 공백, 생활 인프라 부족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의 온도’와 ‘행정의 속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복지는 결국 시간의 문제로…
오산시 보건소는 재활치료실에 등록된 장애인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물리치료 전·후에 연계한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오늘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재활치료 효과를 높이고, 신체 기능 회복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전반을 함께 고려한 전인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물리치료에 한의약적 접근을 병행함으로써 재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통증 완화와 신체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사업에는 재활치료실 등록 장애인 중 총 13명이 신청했으며, 참여자는 보건소 내 한의약건강증진실에서 사전 예약된 일정에 따라 침, 뜸, 부항 등 개인의 불편 부위를 중심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의료 진료가 아닌 건강증진 목적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한시적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효과성 평가를 실시해 향후 정규 사업 편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를 통해 장애인 재활 분야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건강증진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치료와 한의약
오산대학교 전기과는 최근 오산대학교 RISE 지역사회공헌 및 현안해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업체 및 지자체와 연계한 전공 직무 활용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전공 직무 활용 지산학 연계 협업활동(봉사 1차)’로, 전공과 연계된 실무 중심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전기 안전과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동시에 대학과 산업체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활동에는 오산대학교 전기과 손석금 교수, 산업체 장한종합이엔지 김기헌·정선재 이사, 그리고 전기과 재학생 김민근, 임채형, 이재호, 최혁준, 박건희, 김보성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산업체의 현장 지도 아래 전기 설비 점검 및 전등·콘센트 교체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전공 직무와 연계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산시 관할 행정복지센터가 대학과 산업체를 연계·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장한종합이엔지는 전문 장비 제공과 함께 현장 안전교육, 작업 관리 및 기술 지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봉사활동은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노후 전기 설비 개선을 통해 기본적인 전기 안전 확보와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실제 현장…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성창호·이하 신천지 요한지파)가 주최한 ‘위너스클럽’이 정기 포럼과 교류 행사를 통해 목회자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위너스클럽은 수도권 목회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교단과 교파를 넘어 목회자 간 소통과 화합, 동반 성장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2023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7회에 걸친 포럼과 교류 행사로 목회자 간 연대를 강화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3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선전 요한지파는 2023년 6월 첫 정기 모임을 가진 위너스클럽은 성경 중심의 포럼과 교류 행사를 이어 가며 목회자 간 소통과 교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위너스클럽은 모임을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규모가 성장했다. 1회 행사에 4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참여 인원이 꾸준히 증가해 6회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하는 성과를 거뒀다. 출범 초기와 비교해 약 5배 성장한 규모다. 참석자 만족도도 높았다. 지난해 2월 열린 6회 포럼 참석 목회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89.5%가 ‘포럼 참석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4.7%는 ‘재참석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실
포천시는 3일 시 관내 지정도로 내 개인 사유를 빌미로 말뚝이나 울타리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등 이로 인한 시민들이 느낄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건축법상 도로 현황을 건축물대장에 명확히 기재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정도로의 경우 시민의 일상적인 통행로이자 화재 응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와 구급차의 진입로로 활용되는 필수 기반시설이다. 공공적 기능이 안정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시 관내에선 토지 상속 및 매매, 경매 등으로 소유자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일부 소유자들이 지정도로를 사유지로 오인하여 말뚝이나 울타리 등을 설치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 시 차량 진입을 어렵게 해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현행 건축법상 건축물이나 공작물로 인한 통행 방해는 행정 조치가 가능하지만, 말뚝이나 울타리 등은 직접적인 제재 규정이 미비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를 벗어날 수 있도록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건축물대장에 건축법상
인천에 해사전문법원 설치 근거 개정 법률이 국회의 첫 심사를 통과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역 해사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조직법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개정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해사법원 설치 법안은 제20·21대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의했던 내용이지만 계류 및 인기 만료 등으로 인해 번번이 무산됐다. 이번 제22대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구갑), 정일영(연수구을) 국회의원 등이 잇따라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여기에 여·야를 막론하고 32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하면서 힘을 실었다. 특히 지난해 7월 법안 심사 과정에서 해사사건뿐만 아니라 국제상사 분쟁까지 관할 범위를 확대하면서 인천과 부산에 각각 설치하기로 합의하면서 국제상사사건의 전속관할 여부 등 법원행정처와 법무부 간의 이견이 원만하게 조율돼 이번 소위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시는 평가했다. 앞서 시는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지역 항만업계 등으로 구성된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범시민운동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법안 발의 및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앞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피해를 호소하는 인천 지역 소방관들에게 임용 전부터 퇴직 후까지 건강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적용한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재난 현장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용키로 했다. 2025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인천 지역 소방대원들의 정신건강 지표는 전년 대비 고무적인 개선세를 보였다. 정신건강문제 유소견자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213명(6.2%) ▲우울증 209명(6.1%) ▲자살 위험 174명(5.1%)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 지표별로 0.2%p(포인트)에서 최대 0.8%p까지 감소한 수치다. 본부는 이러한 변화를 지속적인 심리 상담과 대원들에 대한 안팎의 관심이 만들어낸 긍정적인 변화로 분석하고, 정신건강문제 유소견자 하락세를 굳히기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현장 대원들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실’의 전문 상담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대폭 확충해 1소방관서 1상담사 담당제를 현실화한다. 또 임용 전부터 퇴직 후까지 전 생애에 걸쳐 실효성 있는 소방공무원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