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중인 멀티스포츠센터는 구리시 내 지역주민과 작가들이 참여하는 “멀티스포츠센터 문화갤러리”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멀티스포츠센터 문화갤러리는 1층 로비에서부터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 공간의 벽면과 2층 로비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양화, 서양화 사진, 서예 등 각종 분야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와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참신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구리시 김미하 작가의 서양화(유화, 아크릴) 23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상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멀티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체육활동 외에도 일상 속에서 문화ㆍ예술을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최상의 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멀티스포츠센터는 수영장, 볼링장, 스쿼시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운영 중으로, 체육시설 프로그램, 문화갤러리 전시일정 등 멀티스포츠센터 홈페이지 또는 운영본부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여름철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청정구리! 모기ZERO, 내 집 주변 고인물 없애기’를 홍보하고 나섰다. ‘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없애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는 조치로, 유충(장구벌레)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의 성충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4월 12일 ‘클린구리’의 날 행사와 연계해 폐음료수병 등 고인물 제거를 위주로 청소 활동을 추진했다.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집 주변 폐타이어나 빈 깡통, 쓰레기통, 화분 받침 등 물이 쉽게 고여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모기 유충 서식지 발견 시 보건소로 신고하면, 전 부서별로 협업 행정을 통해 빠르게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등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기 유충이나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 신속한 방역을 위해 구리시청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팀또는 구리시보건소 홈페이지 ‘모기서식지 민원신고 처리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구리시에 문화 강좌와 체육시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센터가 올해 하반기에 개관된다. 시에 따르면,수택동 산 1-1번지 일원 9622㎡ 부지에 건축연면적 5246㎡, 건축면적 1863㎡, 지상 4층 규모의 검배 문화체육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지난 2022년 7월 백경현 시장 취임 후 착공한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국도비 89억 원, 시비 126억 원 총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이나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장애물 없는 무장애 ‘BF (barrier free) ’ 복합 시설로 건립된다. 하반기중 개관 목표로 추진중인 이 센터의 지상 1층에는 주차장, 2층에 수영강습과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등을 위한 25m 6레인 수영장과 카페테리아,사무실이 들어 설 예정이다. 또, 3층에는 농구, 배구,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생활댄스, 줌바 등을 위한 GX룸과 강의실,4층에는 평생학습센터 등으로 구성해 주민들의 체육 및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가 개관되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제공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 센터는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이 복합
구리시는 구리시민이 릴레이로 진행하는 주말 콘서트인 ‘G-Stage On(구리 라이브 무대)’을 오는 4월 13일부터 진행한다. ‘G-Stage On’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무대 기회 제공과 아마추어 직장인밴드 육성 등 구리시민의 음악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이다. 공연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구리전통시장 및 구리도심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야외)과 넷째 주 토요일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멀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첫 무대는 4월 13일 오후 4시에 구리전통시장에서 구리시 음악창작소 프로그램인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들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G-Stage On 콘서트’는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참여형 공연 콘텐츠로,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무대를 통해 시민이 더 즐겁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G-Stage On’은 4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주소지 및 학교, 직장이 구리시이고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22대 총선에서 5선 도전에 성공한 민주당 윤호중 당선인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 한 번 시민 여러분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더 큰 책임감으로 봉사하면서 더 큰 정치, 더 큰 구리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윤호중 후보는 53.97%의 득표율(5만9331표)로, 43.32%(4만7620표)를 얻은 국민의힘 나태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저와 민주당이 마냥 예쁘고 잘해서 주신 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권심판, 민생회복 제대로 하고 구리발전 확실히 완성하라고 투표해주신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새기고 우직하게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저와 함께 경쟁해주신 나태근, 김구영 후보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구리시는 다시 하나가 되어 더 살기좋고 다이나믹한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교문방정환도서관’ 개관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작가초청 강연 등을 진행한다. 1994년 개관한 교문도서관은 구리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노후화된 시설 등으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022년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ICT 시스템 구축, 개방형 자료실로의 개편 등 전면적인 변화와 함께 방정환 특화사업을 추가하면서 ‘교문방정환도서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개관행사에는 ▲방정환 캐릭터나 캐리커처로 나만의 핀버튼 만들기 ▲ 향기 나는 책갈피 꾸미기 ▲방정환 선생님과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방정환’으로 삼행시를 지으면 추첨을 통해 와구리 캐릭터인형을 나눠주는 방정환 삼행시 콘테스트와 주말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영상과 사진으로 교문방정환도서관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리모델링 전 모습으로 추억여행도 떠나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19일 오후 7시에는 지하 라운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역사 커뮤니케이터인 ‘큰★별쌤’ 최태성 선생을 초빙해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호중(민주·구리)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저녁 구리역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부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총리 시절, 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윤호중 의원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살려낸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민주당이 어려울 때 늘 윤호중 의원을 찾아 사무총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을 시켰다”면서 “5선 중진의원이 되면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대표할 힘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해 구리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제멋대로 국정운영하는 독선 독주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중지시키고 국민들께서 4월 10일 회초리를 치셔야한다”며, "구리시에는 윤호중이 바로 그 회초리가 될 것이다. 윤호중을 도와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연단에 선 윤호중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구리 발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더 큰 구리를 만들 사람을 구리시 국회의원으로 뽑는 선거”라며 “구리시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정에 대한 공약은 내놓지 않고, 무조건 서울시 편입만 주장하는 후보가 있어 안타깝고 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구리시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6대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5개 분야에서 개선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로 산출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리시는 지역안전지수 6대 분야 중 교통사고, 생활안전, 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고,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개선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5개 분야에서 모두 단계가 향상된 지역은 경기도 내 지자체에서 구리시가 유일하며, 전국으로 비교해도 2개 지자체뿐이다. 또한 경기북부에서 지역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특히 감염병 분야에서 무려 2등급이나 향상된 것은 구리시가 작년 6월부터 관내 장기요양기관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등 감염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
김구영(개혁신당·구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구리시 신도시인 갈매동에서 투표 독려 ‘플래시몹’ 을 끝으로 13일간의 열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28일 첫 선거운동 장소인 갈매동에서 총선승리 출정식을 가진바 있어 시작도 갈매동, 마무리도 갈매동으로 정함에 따라 GTX-B 정차 등 갈매에 산적한 꽉막힌 현안·과제들을 강력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갈매신도시는 제게 있어 정치적 고향이 됐다, 이 지역에서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지역주민들의 답답한 심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고, 이번 총선에서 기적의 바람 불면 그 시작점은 바로 이곳 갈매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구리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은 바로 이번 총선이라면서, 흙수저 출생으로 먼지 투성이에 뒤덮인 황무지에서 땀과 열정 하나로 꽃을 피운 자수성가한 IT경제전문가 기업인답게 꽉 막힌 구리문제를 속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는 경험과 해결 능력을 갖췄다” 며 “어린시절부터 구리시에서 살아온 50년 구리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플래시몹'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나태근(국힘·구리) 후보가 8일 윤호중(민주·구리) 후보의 공약 해명기사에 대해 공개질의했다. 나 후보에 따르면 윤호중 후보는 지난 6일 구리시 ‘아천동 석유비축기지(K1)에 국가통합데이터 센터 유치’와 관련해 지역의 우려가 섞인 보도기사가 나오자 윤 후보 측의 해명 보도가 있었다. 해명한 주요 내용은 ▲K1에 설치되는 국가통합데이터센터는 아차산과 한강 밑의 깊숙한 암반층에 만들어져 전자파, 열섬 등 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 ▲인근 한강물을 냉각재로 활용하기에 주민들의 불편은 매우 낮고, 필요한 특고압 전력에 대해 고효율 친환경 발전시설들을 활용해 K1기지 내에서 확보하기에 외부 전력 수급이 필요 없다는 점 ▲국가의 중요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다. 나 후보는 이에 대해 첫째, 특고압 전력을 친환경 발전시설로 자체 생산한다 하셨는데, 데이터센터 1개당 연간 전력 사용량은 평균 25GWh로, 4인 가구 6,000세대 사용량과 맞먹는 용량이다. 통상 친환경 발전이라 함은 대표적으로 태양광과 풍력발전이 있으나 태양광발전은 주간에만 사용 가능하므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서라도 풍력 등 24시간 발전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