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세계시민 나눔 캠프’ 2박3일간 열려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600여명 참가 8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I AM’ 분쟁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시리아 등 8개 국가 난민캠프 간접 체험 난민아동에 하고 싶은 말 희망트리에 붙여 ‘도전! DMZ 골든벨’ 남북·DMZ·난민·분쟁지역 문제 출제 가족들 열기 후끈… 우승자 캠핑용품 지급 DMZ생태체험교실 평화누리길 걷는 ‘생태탐방로 걷기 행사’ DMZ 역사·자연·문화 해설과 함께 진행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캠핑의 즐거움 그 이상의 것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캠핑이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펼쳐졌다. 바로 ‘DMZ 세계시민 나눔 캠프’로 12~14일에 이어 오는 19~21일에도 진행된다. 이 캠프는 캠핑의 재미는 물론, 세계시민으로서 평화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DMZ 생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형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월드비전, 네이처 포스트가 주관한 캠프로 매회 150동, 600여명이 참가…
2018 오산 독산성문화제 성황리 마쳐 오산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독산성문화제가 지난 12일~14일까지 사흘간 오산시 금암동 소재 고인돌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6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독산성 영웅, 권율의 지혜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공연, 체험, 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으며 전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단위, 연인 등 남녀노소가 청명한 가을날씨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등을 만끽했다. 오산 독산성은 삼국시대(백제)에 처음으로 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이 쌀로 말을 씻기는 일명 ‘세마병법’의 지혜로 왜군을 물리쳤던 기록이 남아 있는 관방유적으로서 그 역사ㆍ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40호로 지정됐다. 오산시는 권율 장군의 지혜를 통한 승전과 독산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오산 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9회째를 맞는 올해는 오산을 대표하는 ‘역사·교육·문화’ 축제로 풍성하고 알찬 축제라…
“하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교통의 요충지로 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다. 앞으로 하남시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우수한 인적자원을 키워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수도권 중심도시로서의 내일을 열어 가겠다.” 김상호 시장은 40만 자족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누구나 이사오고 싶은 도시, 하남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는 빛나는 하남’을 위해 ▲시민 참여로 만드는 혁신 하남 ▲삶과 꿈을 키우는 희망찬 하남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 ▲편리하고 세련된 명품 하남 ▲첨단과 연대의 공존 하남을 5대 시정목표로 내세운 세부 전략 아래 취임 한지 100일을 맞이한 구상을 들어봤다. 인구 늘고 건물 올라가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하남시민이 자족할 수 있는 콘텐츠 창조가 중요 ‘100년 도시위원회’ 구성해 시민과 함께 미래설계 감일 주택지구내 석실묘 발굴로 역사계 관심 집중 향후 역사박물관 건립·백제 연계 프로그램 개발 계획 시민과 늘 소통하며 명품도시 하남으로 도약 추진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계획은 우선 하남시가 자족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협동조합 중심의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구매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구매위원회는 전용보증제도에 참여하는 협동조합의 대표자를 위원으로 위촉해 보증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공동구매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김계원 가구연합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원 11명과 자문위원 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공동구매를 통해 ‘연구개발(R&D)→구매→생산→판매→서비스’로 이어지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시스템에서 구매 부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정부의 혁신성장 과제인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해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업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계원 공동구매위원장은 “이번 전용보증제도를 통해 구매단가 인하는 물론 안정적인 원부자재 판매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가 절감을 통해 채용 확대, 연구개발 강화 등 다양한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는 대기업보다 구매물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비싼 단가에 자재를 사야 하는 중소기
최근 수출·벤처투자 흐름이 양호하고 호전한 창업 분위기에도 체감경기 부진과 고용 악화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경기 회복력이 더디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소기업의 4분기 투자의향 역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9월 KOSBI 중소기업 동향’에 따르면 8월 중소기업 수출과 7월 벤처투자가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7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플라스틱 등의 부진 속에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감소했다. 8월 중소기업 체감경기(SBHI)도 전 산업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전월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같은달 중소기업 고용은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6만5천명 줄었다. 자영업의 최근 현황과 장기 추세 분석에 따르면 국내 내수경기 위축 속에 소득 개선이 부진하고, 비용 부담이 상승하면서 자영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투자의향 역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실시한 ‘중소제조업 투자 현황 파악 및 정책의견 조사’에 따르면 4분기에 투자의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는 15.7%에 불과했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내수부진과 인건비
평양 정상회담 이후 북미 정상회담이 원만하게 추진될 경우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 제재가 완화되고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가 남북 경협의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국회 박광온·권칠승·박정 의원이 공동주최한 ‘남북정상회담과 중소기업 남북경협’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임 교수는 “남북 경제협력은 환서해벨트의 개성공단과 환동해벨트의 금강산 관광이 우선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제조업, 관광업 분야와 연관된 중소기업의 진출이 예상되고 도로·철도·산림사업 등 초기 협력사업에의 참여를 모색하고 대기업과 동반 진출 또한 미리 타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남측 접경지역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통일경제특구’에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북한의 경제정책 및 산업구조 변화, 시장변화 등을 공부하면서 북한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 10일 오전 취임 인사차 중기중앙회를 찾아 박성택 회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일자리 문제는 정부 혼자 해결할 수 없고 중소기업계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중소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직업훈련, 공정 노동시장 구축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 창출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일자리의 88%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이 중요하다”며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대·중소기업 근로 조건 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최저임금과 노동시간 단축 등 최근 노동 현안에 대해서도 현장을 더 세밀하게 살피고 중소기업들과도 더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350원인데 생계형 업종에 대해 줄이고 중소·중견기업이 더 낼 수 있다면 그러는 게 낫겠다는…
중소기업계가 경영 악화와 임금 수준 양극화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휴수당 폐지를 추진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노동인력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주휴수당 폐지를 비롯해 근로시간·최저임금 등 노동현안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모인 노동인력특위 위원들은 주휴일 무급화, 근로시간 제도 유연화 방안, 최저임금의 구분적용 등 노동제도 개선과제를 논의했다. 위원들은 세계적으로 입법례가 거의 없는 주휴수당 때문에 기업들은 20%의 추가 인건비를 부담하고 있으며 최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더해져 임금체불 급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휴수당으로 인해 최저임금 인상 시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가 늘어나고 임금수준 양극화를 오히려 심화시키고 있다며 주휴수당을 폐지하고 주휴일을 무급으로 규정해 영세기업의 법 준수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정기 위원장은 “저성장 시대를 맞아 노동현안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큰 상황이며 제도개선을 통해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소모적 논쟁은 계속될 것&rdq…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재난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성금을 전달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는 중소기업계가 대한민국 경제 뿐 아니라 사회공헌도 이끌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서석홍 이사장은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후원해 마련한 성금이기에 이재민을 위하는 마음만큼은 가장 진국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국내 뿐 아니라 과거 네팔과 에콰도르 지진피해, 라오스 댐 붕괴 사고 등 국외 재난과 국제구호활동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7월,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며,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여받았다. /이주철기자 jc38@…
광주 남한산성문화제 내일 개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무대로 ‘제23회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광주시가 ‘남한산성,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4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콘텐츠 ‘남한산성’이 세계를 향해 문을 열고 세계문화와 융·복합을 통해 세계축제로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 행사의 의미와 프로그램, 일정 등을 소개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는 남한산성 축성과 병자호란 때 죽은 영혼을 달래기 위한 ‘마을 대동굿’이 전신이라 할 수 있는데 일제강점기와 이승만 대통령 시절 당지기 집이 철거되면서 맥이 끊어져 버린 듯 했다. 그러나 1991년 5월 ‘남한산성 대동굿 보존회’가 결성되고 1996년에는 마을 주민의 대동 행사와 2001년 광주시의 시 승격과 함께 문화예술행사로 새롭게 출발해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는 남한산성이 삼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