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사장 김홍종)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및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큰고니(Cygnus cygnus,백조)11개체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12일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에 따르면 큰고니(Cygnus cygnus)는 오리과에 속하는 대형 물새로 우리나라를 드물게 찾고 있으며 툰드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북부 캐나다 북부 등 고위도 지역으로 북상을 준비하기 위해 자연환경이 뛰어난 왕송호수에 잠시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류생태과학관 관계자는 “세계 주요 서식지대의 개발 및 오염으로 월동지를 찾는 개체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왕송호수 일대 귀한 철새가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보존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류생태과학관은 생태환경 보존과 철새 모니터링에 적극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의왕시에서 요청한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의왕시에서 제안한 현안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9일 밝혔다. 의왕시는 ‘김성제 의왕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의왕시 교육현안 논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지난 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김 시장이 의왕시 주요 교육관련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의왕시가 2030년까지 29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소재하고 있어 의왕시의 급증하는 교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이 곤란하다”며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가칭)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가칭)고천2초등학교 설립의 차질없는 진행 ▲내손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의 내실있는 준비 등 주요 교육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현재도 백운밸리 개발사업이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2027년까지 총 620
의왕소방서가 대형화재 및 사망자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봄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의왕소방서는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나타남에 따라 5월 말까지 대형화재 및 사망자 저감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설 현장지도 및 관계자 교육·홍보 강화 ▲불나면 대피 먼저 등 화재예방 홍보 ▲대형 인명피해 대비 화재취약 주거지역 화재안전 컬설팅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 지역행사 안전대책 마련 등에 주안점을 두어 추진한다. 정귀용 서장은 "봄철 계절적 특성 및 실용과 효과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예방과 홍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장과 경기도교육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력해 의왕지역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한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왕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협약서에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6년 2월까지다. 협약에 따른 부속합의를 통해 의왕시는 올해 총사업비 40억 9600만원(교육청 예산 10억 12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및 독서교육 지원 등 21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
정근구 광명복족발 대표(의왕시 부곡초등3길)는 6일 지역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족발 30세트를 박준희 부곡동장에게 전달했다. 정 대표는 고령으로 혼자 생활하며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직접 챙기기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준비 했다”면서 “부곡동에서 영업을 하는 만큼 이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희 부곡동장은 "고물가로 소상공인이 매우 힘든 시기임에도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부곡동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30세대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의왕시는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2023년 2월 17일) ▶의왕시 전입 1개월 이상 무주택가구로 혼인신고 7년 이내 ▶2021년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의왕시 소재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조건을 갖춰야한다. 지원금액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로, 연 1회(최대 5년)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은 주택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 후 지급 대상자에게 5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겪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왕시가 신혼부부들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PFV)주식회사가 총 1880억 원에 달하는 공공기여 사업을 펼친다.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PFV)주식회사는 2일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달 28일 이사회 개최 결과 총 1880억 원에 달하는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개발이익 환원계획이 확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이익 환원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백운PFV는 공공기여 사업으로 백운호수 주변 학현로(의일로2) 구간 4차선으로 확장하고 오전~청계간 도로 및 청계IC 수원방향 램프신설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운PFV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2021년 5월부터 진행된 공공기여건에 대한 백운PFV 이사회 개최 이후 20여개월만에 1880억원의 개발이익 환원계획 금액이 의결된 것”이라면서 ”이는 수십년 동안 의왕시의 염도원 사업이었던 백운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2011년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도시공사를 설립한 이후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이루어 낸 또 하나의 쾌거”라고 설명했다. 백운PFV는 이어 “백운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백운호수 주변 허허벌판 공간에 4,080세대의 주택과 초등학교, 4~6차선 도로, 터널, 공원, 녹지, 하천
김성제 의왕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의왕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8일 포일동에서 열린 ‘동인선 전구간 조속착공 촉구 현장답변’ 행사에 참석한 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첨단 지식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사업 △의료·바이오단지 및 명품 교육단지를 위한 의왕왕곡복합타운 조성에 대한 지원과 함께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위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도 건의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였으며, 이에 김 지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성제 시장은 “현재 계획된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복선전철 등 대규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경기도와 의왕시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롯데케미칼(대표 이영준)이 의왕시 관내 대학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문정식 롯데케미칼 상무는 “임직원들의 기부가 지원받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롯데케미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해마다 보내주시는 롯데케미칼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방식으로 조성되었으며, 조성된 후원금은 대학 신입생 15명에게 20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2022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왕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의왕시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개 조례·규칙안과 「의왕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 조직개편 이후 실시되는 주요업무계획 청취가 이루어지는데 35개 부서와 의왕도시공사의 2023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계획을 보고 받는다. 김 의장은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튀르키예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임시회인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라며, 우리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시민안전에 대하여 다시한번 되새기며 여러분야에서 철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회의를 비롯해 임시회의 모든 일정은 의왕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 생중계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