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관리가 중요한 여름철, 코웨이가 고객에게 생활 속 정수기 청결 관리법을 안내한다. 27일 코웨이는 자가 관리 고객을 위한 ‘스스로 위생 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관리법으로 정수기를 더욱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에 코웨이는 고객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4가지 정수기 청결 관리법을 소개했다. 먼저 정수기 사용 과정에서 커피나 음료 등이 추출구에 묻는 경우 오염 방지를 위해 바로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 닿지 않는 추출구 안쪽은 면봉을 이용하고, 주변과 외관은 부드러운 천이나 휴지로 닦아내면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물받이는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분리해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충분히 건조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냉정수기는 냉각 성능 보호망에 쌓인 먼지를 정기적으로 제거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터 뒤쪽(또는 제품 뒷면)에 위치한 보호망을 세척하고 충분히 건조한 뒤 사용하면 냉각 효율 유지에 보다 효과적이다. 코웨이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건강한 욕실 만들기 캠페인’과 알림톡 발송 등을 통해 자가관리 고객에게 위생 관리 정보를 꾸준히…
직방이 전국 무순위 청약 단지 목록을 포함한 아파트 분양 정보를 한 곳에 모은 ‘분양’ 메뉴를 신설하고, 청약 관련 서비스 전반을 강화했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새롭게 마련된 ‘분양’ 메뉴에서는 진행 중인 청약 단지 목록과 단지별 세부 정보, 청약홈 연계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직방과 호갱노노에서 아파트 청약 단지를 확인하려면 단지명 검색이나 지도 탐색 과정을 거쳐야 했다. 직방·호갱노노 앱 메인 화면에서 ‘분양’ 메뉴를 클릭하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등 주요 지역별 청약 단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각 단지별 일정에 따라 ‘분양 예정’·’분양 임박’·’청약 중’ 등으로 구분해 이용자가 현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세부 페이지에서는 세대수, 타입별 분양가, 청약 일정, 청약 경쟁률, 학군 정보 등 실질적인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계약 취소나 미계약으로 발생한 잔여 세대를 최초 분양가에 공급하는 방식의 무순위 청약 전용 메뉴도 별도로 마련했다. 최근 2030 청년층과 신혼부부 사이에서 ‘줍줍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무순위 청약 단지는 진행 일정 순으
제네시스가 디즈니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 2에 차량을 등장시켜 전 세계 관람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27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전용 전기차 GV60과 대형 SUV GV80가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 2에서 주인공들의 차량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GV60는 엄마 테스(제이미 리 커티스 분)의 차량으로,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담아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한다. GV80는 딸 애나(린제이 로한 분)의 차량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가 자유분방한 성격을 더욱 부각시킨다. 프리키 프라이데이 2는 2004년 개봉한 프리키 프라이데이의 속편으로, 한 차례 몸이 바뀌었던 엄마와 딸이 다시 세대를 초월해 몸이 뒤바뀌는 과정을 그린다. 가족 간의 사랑과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코미디 작품으로, 이날 국내 개봉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와 GV80가 영화 속에 등장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넷마블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27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콘셉트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지난 26일 낮 12시 국내 정식 출시 후 약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MORPG 장르 특성상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단시간 내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빠른 매출 상승세가 뱀피르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은 정식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게임 플레이만으로 영웅 형상과 무기, 탈것 등 풀세트를 받을 수 있는 ‘위대한 시작! 영웅의 서약’ 이벤트를 비롯해, 7일간 접속만 해도 30만 골드와 형상 소환권 II 11개를 지급하는 ‘출시 기념 출석 이벤트’, 21일간 이어지는 ‘데일리 출석 이벤트’ 등이 진행 중이다. 한편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해 개발한 작품으로, 뱀파이어 세계관과 다크 판타지풍 중세 배경을 전면에 내세운 MMORPG다. 현재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모두 서비스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오픈형 주방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인덕션에 팬과 필터를 내장해 요리 중 발생하는 냄새와 연기를 하단 덕트를 통해 배출하거나 필터로 정화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천장형 후드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도가 높고 비용과 설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최근 유럽에서 오픈형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와 맞물려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제품군이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신제품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터보 슬림팬’을 탑재해 강력한 흡입 성능과 저소음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대형 팬을 적용해 유럽 에너지 효율 기준 A++ 등급을 획득,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인정받았다. 상판은 긁힘에 강한 무광 질감의 ‘고경도 글라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지문이나 음식물이 묻어도 손쉽게 닦아낼 수 있는 오염 방지 코팅이 더해져 관리 편의성도 강화됐다. 이 제품은 사각팬과 대형팬까지 다양한 조리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해양 사고 현장에서 승선원 21명을 구한 우리나라 어선 선장 3명이 국제해사기구(IMO)가 수여하는 ‘바다의 의인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명구조 영웅으로 인정받았다. 수협중앙회는 유엔(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수여하는 올해 ‘바다의 의인상(IMO Award for Exceptional Bravery at Sea)’ 수상자로 국내 연근해 어선 선장 3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임형택 621영신호 선장 ▲박병석 999범성호 선장 ▲박현우 뉴엔젤호 선장으로, 이들은 올해 초 선박 전복과 좌초 상황에서 총 21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형택 선장과 박병석 선장은 지난 2월 제주 서귀포 남서방 약 450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136 다누리호 승선원 10명을 모두 구조했다. 박현우 선장은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 후 침몰 위기에 처한 파이팅호에서 11명을 구해냈다. 세 명의 선장은 해양수산부 심사를 거쳐 IMO에 추천됐으며, 국제 검증 절차를 통과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IMO는 2007년부터 해상 인명구조와 해양오염 방지에 특별한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20여 명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노동진
LG전자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HVAC 솔루션을 선보였다. 주거·상업·공공 시설에 맞춘 제품군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 배출 저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AI의 역할을 조명한다. LG전자는 270㎡ 규모 부스에 주거·상업·공공 시설별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전시했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는 기존 모델 대비 7.2% 높은 효율을 구현하며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입증했다. 주거용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강풍에서 소프트 바람으로 자동 전환, 전력 사용을 최대 76% 절감한다. 공공 분야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제작 과정에서 제품 1대당 14.85kgCO₂eq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4방향 시스템에어컨’과, 배출가스를 최소화한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을 선보였다
삼성이 청년들에게 안정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며, 국내 최초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래 근 70년간 이어온 채용 전통을 유지한다. 27일 삼성은 9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SDS, 제일기획 등 1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전형은 ▲직무적합성 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10월) ▲면접(11월)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 심사로 선발한다. 삼성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청년들에게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삼성은 1990년대부터 여성 채용 확대, 학력 차별 철폐 등 열린 채용을 앞장서 추진해왔다. 또 GSAT 개발, 직급 통폐합, 평가제도 개선 등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인재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청년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
기아가 글로벌 공구 브랜드 밀워키, 국내 랙킹 전문 기업 케이밴과 손잡고 PBV 고객을 위한 맞춤형 랙킹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PV5 카고 모델을 중심으로 고객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현장 맞춤형 차량 활용도를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27일 기아는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 Kia360에서 밀워키, 케이밴과 ‘PBV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랙킹 솔루션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밀워키 코리아 박용범 대표, 케이밴 정의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차량 내부에 공구와 부품을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설치 시스템을 개발한다. 랙킹 솔루션은 인테리어, 건설, 유틸리티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며, 고객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밀워키는 특허 받은 모듈형 공구 솔루션 ‘팩아웃(PACKOUT)’을 기반으로 호환 플랫폼을 제공하고, 케이밴은 출장 설치와 A/S까지 지원한다. 기아는 차량 제원 정보와 판매 플랫폼인 기아 샵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피드백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랙킹 솔루션은 PV5 카고 모델에 최적
현대차그룹이 부산에서 열린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CEM16)’에 참가해 수소 중심의 에너지 전환 필요성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룹은 산업 탈탄소와 미래 연료 세션에서 수소 생태계 확장 방안을 공유하고, 의전차량으로 수소전기차 넥쏘 32대를 지원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였다.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는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목표로 2010년 시작된 고위급 회의로,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29개 회원국을 포함한 40여 개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해 미래 에너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산업 탈탄소 및 에너지 효율 세션과 미래 연료 세션에 참여했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가 경쟁력 있는 에너지원이 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재정 지원과 산업 개발을 병행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요 창출과 공급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 간 청정 수소 인증 시스템과 상호 평가 기준 마련의 필요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