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민선 7기 조광한 시장의 비전·전략 남양주시는 서울과 인접하고 서울시 면적의 3/4 가량인 458.06㎢에 이르는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을 이끌어 갈 인구 100만의 도시성장 가능성과 개발자원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권역별 중심도시 기능이 미약하고 중첩 규제를 받으면서 경제자족도시 기반시설과 문화·여가·관광자원 개발에 제약을 받아 왔다. 또 다핵도시 형태로 되어 있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관내는 물론 광역 교통망도 미흡하고 상수원보호구역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 등 토지 이용제한이 과도해 시민과 기업인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작은 일을 지나치지 않고 큰 일이라 물러서지 않으면서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야무진 각오를 내놨다. 조 시장으로부터 남양주 민선 7기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전략에 대해 들어본다. 강한 남양주 만들기 3-3-3 전략 최우선 추진 조 시장은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를 슬로건으로 ‘경기도 최대의 규제도시에서 대한민국 최대의 경제자족도…
경기천년 도큐페스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18년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천년 도큐페스타’를 준비했다. 도큐페스타는 ‘기록’을 뜻하는 도큐먼트(document)와 ‘축제’를 뜻하는 페스타(festa)의 합성어로 ‘경기천년 도큐페스타’를 통해 경기도 곳곳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가 열린다. 10월 깊어가는 가을을 더 풍성하게 만끽할 전시, 공연,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문화행사를 경기도 곳곳에서 즐겨보자. ◇경기천년 대축제(19~21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9일부터 21일(일)까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일대에서 ‘경기천년 대축제’를 개최한다. 경기정명(京畿定名) 천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경기천년 대축제’는 경기천년사업(경기천년 도큐페스타)의 일환으로 1천300만 경기도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생활문화축제이다. 도내 11개 기초문화재단을 비롯해 31개 시·군과 협력을 통해 ‘살아온 천년(전통문화)’, ‘지금(생활문화)&rsq…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선부1동 연립주택에 치매안심마을 지정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등 전국 첫 추진 벤처창업단지 조성해 창업가 도시 개발 ‘시민참여 안산’ 위해 투표 앱 등 운영 안산선 지하화·역세권 공영개발 계획 “안산 시민만 보고 담대히 나아갈 것” 민선7기 안산시 윤화섭호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다. 윤 시장의 취임식은 지난 7월 2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조촐하게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태국명: 비의 신)이 북상함에 따라 장소를 시청 재난상황실로 변경해 진행됐다. 이날 윤 시장은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등 시민 대표 3인을 초청하고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선포했다. ‘취임식이 아닌 임명식’이라 명명하며 시민의 명령과 그에 따르는 소명의식을 강조했다. 그렇게 시작된 첫 걸음은 ‘역대급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분주한 발걸음으로 이어졌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진행되는 과정을 거쳐 8일 100일을 맞았다. 윤 시장은 취임 100일을 기념해 100대 공약을 확정, 발표했다. 이와는 별도로 민생 현…
실버세대 일자리 지원 정책 인천시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인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을 통해 노인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인생 설계를 돕고 있다. 또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올해만 2만7천여 명의 노인들이 파티쉐, 바리스타, 문화재·숲생태 해설사, 행사 안내원, 실버강사, 사서도우미 등으로 제2의 인생을 열었다. 강성원(70)씨는 보안업계에 종사하다 은퇴 후 인천시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시니어 영화관인 미림극장에서 일하게 됐다. 강 어르신은 관람객에게 직접 영화를 소개하고, 상영작을 선정하는데도 참여한다. 강씨는 “고전 영화에 대한 기억과 영화 평론의 재능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돼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영(75)씨는 중·고등학교 교사로 40년을 일하다 은퇴 후 시의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서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하게 됐다. 안씨는 “은퇴하면 더 이상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다시 아이들을 만나게 돼 행복하다”며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겁다”고 말했다. 이처럼 실버세대를 응원하는 인천시의 정책을 소…
취임 100일 맞은 백 군 기 용인시장 용인시는 크다. 기초지자체임에도 시의 면적이 서울특별시와 거의 엇비슷할 정도인가 하면 인구 100만을 돌파해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0대 도시에 이름을 올릴 정도다. 경기도 동남부권의 변방으로 취급받던 20여년전의 용인시는 전국에서 사람과 기업이 모여 들며 폭발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살고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했고, 여전히 도시성장력에서 첫손 꼽히는 매력적인 도시라는데 이견이 없다. 민선 7기 새로운 용인의 대표머슴이 돼 어느새 취임 100일을 맞은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 시장 취임 후 100일을 맞는 소회는. 취임일이 엊그제 같은데 100일이 훌쩍 지났다.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 덕분에 밤낮없이 일할 수 있었다. ‘사람중심’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용인’의 토대를 다지는 일에 전념했다. 100일밖에 되지 않은 기간이지만 정의롭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고 원칙을 바로 세우는 등 100만 대도시의 시스템을 재구축하느라 노력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명품행복도시 용인을 향한 여정을 가겠다. - &lsq…
키워드로 본 이재명도지사 취임 10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이 지사는 이 기간 굵직한 주제를 내세워 이슈 몰이를 했다. 지역화폐와 공공건설원가 공개, 100억원 미만 관급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 등이 대표적이다. 청년배당과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 등의 복지정책도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 이슈는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 줌)이라는 이 지사의 철학이 밑바탕이 됐다. 즉, 공정 경쟁의 토대를 만들고, 불로소득 등은 환수해 도민에 공평하게 돌려 주겠다는 것. 민선7기 이재명 호의 성공을 위한 씨뿌리기의 시간이 된 지난 100일을 공정과 평화, 복지의 키워드로 풀어봤다. ◇ 복지 패러다임 전환 이재명 지사 취임 이후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가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이다. 이 지사가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대량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제시한 대안으로 부동산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환수, 국민에게 돌려주는 게 골자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9월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토지공개념이 헌법에 도입된 지 수 십년이 지났지만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서 부동산이 특정 소수의 투기수단으로 전락했다&…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기치를 내걸고 민선7기 희망의 포문을 연 한대희 군포시장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지 어느 덧 100일을 바라보고 있다. 끊임없는 소통과 과감한 혁신으로 시민들의 가장 중요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희망의 닻을 올리고 출항한 민선7기 군포 호(號)의 수장인 한 시장. 시민 곁에 머물러 시민을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한 시장의 지난 100일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펼쳐나갈 ‘군포 100년의 미래’의 청사진을 살펴봤다. 민선 7기 출범 이전부터 시민 의견 수렴 취임 이후 곳곳 발품시정으로 민생살펴 市-의회 의정협의회·당정협의회 도입 주차타워 건립 등 협조체계 구축 나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해 LH와 협약 보훈회관 착공·물놀이터 조성 등 추진 민선7기 키워드로 ‘사람’과 ‘소통’ 강조 한 시장은 ‘사람’과 ‘소통’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군포 100년 미래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그는 민선7기 출범 이전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취임…
경기도교육청은 4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10~18일까지 ‘2018년 4분기 학점은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거나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원하는 사람 등이다. 등록을 하려는 사람은 이 기간 중 북부청사나 평생학습부를 찾아 접수하거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c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 시대, 배움의 방법이 다변화하고 있다”면서 “학점은행제가 학습자의 자아실현을 돕고,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건기자 90virus@
경기도교육청은 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월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발달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직업욕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직업생활을 통한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고, 교육일정 조정 및 프로그램 개발·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시설을 구축하며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 인천, 대구,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설립될 예정이며, KB손해보험 수원빌딩에 설립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기 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지원 체제가 내실화되고 실질적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평양에 간 이재정 도교육감,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참석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전국체전 선수단 격려에 이어 평양을 방문해 남북 학생간 교류확대를 모색하는 등 광폭행보를 통해 경기도 교육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재정 교육감은 4일부터 5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10ㆍ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석했다. 민간방북단 자격으로 이번 남북공동기념행사에 참가한 이 교육감은 이 기간 중 남북간 학생 교류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북에 앞서 이 교육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이 ‘국민과 함께하는 남북정상회담’이었던 만큼 이번 10·4 선언 기념행사는 새로운 역사의 길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민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남북간 학생과 교육의 교류가 확대되어 미래 세대들의 평화통일에 기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이 교육감은 2일 경기도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