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5개 지역사회 기관과 ‘2023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업무 협약 및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약정을 맺은 기관은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펀그라운드진접, 구리시청소년재단과 구리문화원이다.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는 주말과 방학 중 학교 밖에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돌봄과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 형태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말한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개 지역사회 기관과 5월 중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다음달 부터 11월까지 주말과 여름방학 중 전통문화, 예술, 미래교육, 진로, 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 밖 지역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학생들의 역량 함양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가 지난 23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직급별 릴레이 소통·공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급별 릴레이 소통 간담회’는 조직 구성원의 세대·직급간 장벽해소 및 소통 활성화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직급별 간담회는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처음으로 직급별로 실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유동혁 사장의 뜻에 따라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급여 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 향상을 비롯한 건의사항 제시부터 개인적인 경험 공유까지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사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직원 처우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또한,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기반으로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공사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가 구리시와 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통관리사와 경매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오는 8월 24일까지 1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가 2023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협업을 통해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앞으로 13주 동안 매주 2회(화.목) 총 95시간 5월에 모집한 대상자 14명을 대상으로 유통전문가 양성 이론 및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올인원'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유통전문가로서 필요한 직무소양교육과 유통, 물류, 일반관리, 상권분석, 유통마케팅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의 경매 실습과 유경험자의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 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구리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 유통전문가가 탄생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등 모범적 민관협력 상생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이하 지회)가 30일 수택2동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전달과 이불 전달 등 이웃돕기 활동을 펼쳤다. 구리시청 광장에서 열린 선풍기 전달식에서는 지회가 지난 5월 12일~14일까지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유채꽃 한강예술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선풍기 100대를 마련해 수택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지회는 또 시 보조금 사업인 행복 지킴이 활동의 하나로 수택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 이불 10채를 전달하고 격려활동을 펼쳤다. 김석진 지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이 좀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피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하게 살피는 적극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지역사회 인문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인 7월부터 인문학 프로그램인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문화 접근성을 확장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7월 첫 번째 프로그램은 '공존의 인문학 : 북 오프닝'을 주제로 우리나라 제1 호 프로파일러로 널리 알려진 권일용 교수를 초빙해, 그의 저서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범죄 예방 대처방안에 대해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4일 저녁 7시 30분 인창도서관 3층 디지털자료 실에서 운영될 에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5일 오전 9시부터 인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인창도서관은 9월에는 '도서관 시(詩)대 : 일상시화 매일매일은 시'와 '주책(酒冊)스러운 도서관 : 술과 예술의 인문학'을 계획하고 있고, 10월엔 '화(花)요일의 도서관 : 꽃의 인문학'이 예정돼 있고, 11월엔 'Cafe-In 도서관 : 커피 인문학' 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전문가들
구리시는 사무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오피스텔 소유자를 대상으로, 과세대상 변동 신고를 통해 재산세를 주택분으로 부과 받을 수 있도록 14일까지 신고를 받기로 했다. 대상자는 과세대상 변동신고서 및 소유자 신분증 사본, 전입 세대 열람원 등 증빙서류를 갖춰 구리시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변경할 경우, 재산세 절세 효과는 있지만 타 세금과 관련된 유의사항(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에 영향 등)이 존재하므로, 관련기관(세무서, 청약홈, 금융기관)을 통한 확인 이후 신고가 필요한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부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시민 및 법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재원인 지방세를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데 쓰도록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코로나19 해제로 대면활동이 일상화되면서 낭비없는 음식 문화 실천이 되도록 축제 현장이나 연휴나 주말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 연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시협의회와 한국외식중앙회 시지부 등 유관 단체와 함께 지난 12일~14일 '구리유채꽃 한강예술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연휴인 지난 26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영업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 등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이 벌이는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음식 덜어먹기 ▲개인접시·공용집게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이다. 구리시는 이밖에도 시 홈페이지와 구리SNS를 통한 홍보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탄소 배출량도 감소해 기후변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 이후 관련 신고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나 주민부담을 완화하고, 행정 업무 등의 여건을 감안해 2년여 동안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계도기간으로 운영해왔다. 구리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 21년 6월 당시 임대차 신고는 6만 8천여 건이엇으나, 1년 뒤 22년 6월에는 14만 여건으로 배 이상 늘었고 올해 3월에는 19만여 건에 달해 2년 만에 2.8배나 늘었다. 시 관계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해야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크게 향상됐고 이에 따른 투명한 거래가 정착된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시는 주민부담을 완화하고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한 정부의 정책에 따라 당초 이달 말까지인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해 내년 5월 31일까지로 정했다. 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더라고…
구리시가 한강변 2만8710㎡ 잔디쉼터에 조성한 주간(晝間) 가족힐링 캠핑장이 오는 6월 3일 개장한다. 시는 한강변인 토평동 810번지 일원 잔디쉼터에 가족들이 즐기면서 쉴 수 있는 주간 가족힐링 캠핑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잔디쉼터 2만8710㎡(8700평)에 약 80면(그늘막 텐트 기준)의 가족힐링 캠핑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를위해 그늘목 13그루를 새로 심고 화장실과 음수대도 새로 설치했으며,수련단지 일원에 있는 8m 길이의 산책로 교량 폭도 기존 3m에서 4m로 확장하고,공원 미관을 저해하던 제1주차장 주변의 기존 주차장 차선분리대도 교체했다. 또, 수국산책로 주변 550㎡에는 봄꽃 초화류 단지를 조성하고,상록수길 구간 210m, 등수국터널 180m, 소나무동산, 온실 등에는 다양한 볼거리 조성을 위해 보도조명 210개, 구형조명 170개, 라인조명 150m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과 평상시에는 포토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연장 3개소도 완료 하는 등 주간 가족캠핑장 개장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이 주간 가족힐링 캠핑장은 상수원 보호구역인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현행법상 야영과 취사는 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와…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17.~6.16.)을 맞아 구리시와 외부 기술 자문위원과 합동으로 주요 시설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등 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 공사는 23일 학계 및 민간·공공 소속의 건축사, 건축 구조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5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함께 건축·토목시설물을 중심으로 현안사항 논의와 시설안전 위험요인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설계도서·안전점검보고서 검토 하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단순한 마감재 손상 부위 등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이밖에 수산동 강북램프 시설안전조치 등 자문 의견에 대한 사항은 예산 등 우선 순위를 고려해 점차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월엔 농림부 시설 점검단과 함께 현장 확인 점검을 강화하는 등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법정 안전 점검과 연계한 시설·설비에 대해 수시·정기점검을 진행하면서 외부전문가와의 협력체계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효성있는 점검과 시설물 안전유지 관리를 통해 출하자와 구매자 등 도매시장 이용 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