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위탁 운영 중인 청소년시설 4개 기관 종사자들이 최근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가평읍 용추계곡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설악청소년 문화의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의 시설장과 종사자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추계곡 인근 침수 주택 내부의 토사와 오염물 제거, 가재도구 세척, 주변 쓰레기 정리 등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청소년시설 관계자들은 "지역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자 종사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회복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청소년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동광종합토건이 200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사업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했다. 7일 국가보훈처 추천을 받아 이루어지는 이 뜻깊은 활동은 올해에도 두 가구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가평 상면 국가유공자 주택, 노후 주택의 완벽 변신 첫번째 주인공은 가평군 상면에 거주하는 송00 (78) 전 상이군경회 어르신이었다. 문과 벽, 바닥, 보일러 등 여러 곳이 노후되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어르신의 댁은 동광종합토건의 전문적인 보수 작업을 통해 환골탈태했다. 동광종합토건은 송 어르신의 요청에 맞춰 출입문을 교체하여 안전성을 높였고 낡았던 방 벽체와 바닥을 말끔하게 보수했다. 또한 따뜻한 겨울을 위한 보일러 수리와 함께 도배로 실내 분위기를 새롭게 했다. 특히 어르신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문턱을 제거하고 비오는 날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처마 우수관과 현관 처마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기도 했다. ◇가평 설악면, 생활불편 해소로 찾아온 안정감 두 번째 보수 대상은 가평군 설악면에 사는 김00(81) 전 상이군경회 국가유공자분 댁 이었다. 주방 누수와 거실 전기 판넬 고장으로 큰 불편을…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8월8일 오전11시 지회 사무국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기관.단체.기업.개인 후원자들과 함께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평 관내 171개 경로당과 14개 후원단체 및 개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총 6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연대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을 각 경로당이 지역 내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후원과 교류를 통해 경로당 운영의 안정성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경로당은 운영비, 생필품,간식,체험 프로그램,위생용품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게 된다. 가평군농협,새마을지회,적십자사 가평군지부,체험숲,신용협동조합, 그리고 지역의 독지가 등은 경로당 운영을 위한 지원 뿐 아니라 효(孝) 문화 확산과 고령화 사회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여에 뜻을 함께 했다. 장동원 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닿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8일 오전 11시, 지회 사무국 프로그램실에서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우그룹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위생용품(점보룰 화장지)후원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은 지역 기업 및 단체가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후원과 교류를 통해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4개 후원처가 참여해 가평군 17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 생필품,체험활동,간식 등을 다양하게 지원했다. 특히 신우그룹 민인자 대표는 고향인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돕고자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점보룰 화장지 180박스(570만원 상당)를 후원하며 생활편의 개선에 기여하였다. 후원받은 점보룰 화장지는 가평군 노인복지관,청평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그리고 가평군 각 경로당 등에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지원되었다. 신우그룹은 평소에도 사회복지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의 범위를 노인복지 분야로까지 넓히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동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전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폭적인 대민지원을 펼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맹호부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수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 현재까지 조종면, 상면, 북면, 청평면, 가평읍 등 주요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누적 인원 1만 72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했다. 또 굴삭기·덤프트럭 등 중장비 300여 대와 군견, 드론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복구 작업과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기사 장병들은 민가와 유원지 상가에 쌓인 토사 제거는 물론, 도로복구와 배수로 정비, 실종자 수색, 의료 및 방역 지원, 세탁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과 함께 땀 흘려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연인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휴일을 반납한 채 묵묵히 헌신해 준 수기사 장병들 덕분에 군민들은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국민을 위한 군대의 진정한 역할을 현장에서 보여준 수기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구 수기사 사단장은 "우리 맹호부대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군대'로서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조종면, 상면,가평읍 일대에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성금과 물품을 속속 기탁하며 복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안그룹(주)프레빌 컨트리클럽은 3000만 원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고 안성지역로타리 회원 일동이 436만 원, 가평군행정동우회 350만 원, 월남전 참전자회 가평군지회는 100만원을 각각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각계의 따뜻한 연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6일 (주)한글과 컴퓨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시설 복구 등에 소중히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한컴그룹이 가평군 설악면에서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청리움'을 통해 쌓아온 지역사회와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청리움'은 그룹 연수원으로 출발해 현재는 지역 주민과 일반인 모두에게 열린 휴식과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갑작수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가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준 한컴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8일 푸바오 의 고향인 청두에서 개최되는 2025 '판다의 노래' 청두(국제)어린이합창주간행사에 초청되어 7일 출국길에 올랐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4월 독일 Intercult와 베트남 호인안시가 주최한 '2025호이안 국제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제대회 수상경험과 카네기홀 등 세계적인 연주무대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아 초청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2025 '판다의 노래'청두(국제)어린이합창주간 행사는 중국,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한국 등 국내외 10여 개의 합창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정민희 지휘자는 "이번 경연은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부담도 크다. 큰 대회를 치룬 후유증도 있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후회없는 경연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 피해 복구에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단전 11일 만에 전력 복구율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가평군에는 지난 7월20일 내린 폭우로 전신주 205개가 파손되고 4,140가구가 정전되는 등 대규모 전력 피해가 발생했다.초기에는 쓰러진 전신주로 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한전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현장 혼선이 컸다. 이에 가평군은 부서별 복구 요청의 일원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가평지사와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이 체계는 ▲전력 피해지역 도로 유실 구간 선제 복구 ▲현장중심의 도로 복구 상황 실시간 공유 ▲한전 자재의 야적장 확보 지원 ▲상수도 등 타 중복공사 일정 조율 ▲마을 이장 탐문을 통한 단전 가구 파악및 공유 등으로 구체화 됐다. 특히 한전은 책임있는 자세로 공사 장비와 직원들을 현장에 적극 투입해 신속한 복구에 큰 역할을 했다. 도로 복구와 전신주 설치가 동시에 이뤄질수 있도록 군과의 긴밀한 현장협조를 유지하며 복구에 속도를 높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로 심각한 정전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한국전력이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 준 덕분에 단전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사)경기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문한경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귀한 정성을 보내주신 경기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