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5일 폭염기에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행복한 사계절나기 사업'을 펼쳤다. 조종면 지사협은 이번 '행복한 사계절나기'사업을 통해 조종면에 거주하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선정해 여름이불과 담요,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현숙 위원장은 "이번 여름나기 용품 전달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사협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해 복지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종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조종면 지사협이 더욱 활성화 할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5일 가평군청 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국가 안전보장을 위한 정부 연습으로,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준비보고회는 박노극 부군수 주관으로 국장·담당관.과.소장 등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을지연습 진행계획 ▲분야별 세부연습 방법 ▲연습 통제기구별 편성·역할 등 준비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으로 이뤄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며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실제훈련,민방공 대피 훈련 등 실질적인 전시 대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노극 가평부군수는 "최근 북한의 대남풍선 살포와 러-우 전쟁의 장기화 등 국내외 안보위협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가평군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한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올가을 '자라섬 꽃 페스타'기간 중 개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켓섬'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는 9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30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는 행사기간 동안 자라섬 꽃 페스타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중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마켓섬'에 참여하게 된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켓섬은 우수한 관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데 올해 봄 마켓섬 운영결과 5억 52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모집 규모는 50여 농가로, 가평군 내 농업인 및 관련단체(작목반, 법인 등)를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가평군청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판매자는 가평군청 산림과에서 별도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참여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자격은 가평군에서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농업인및 단체이며 가공품은 관내 농특산물을 주재료에 50%이상 사용하면 된다. 또한 연매출 5억원 미만의 업체만 신청이 가능하고 부부및 직계존비속(배우자의…
가평군은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을 민원인과 함께 처리하는 '민원후견인제'를 8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1회 방문으로 모든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시 행정전문가가 민원인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등 도움을 주는 제도다. 군은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팀장급 공무원 18명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담당업무는 취득세, 토지이용, 생계급여, 사설 묘지, 장애인복지, 공장설립 인가, 건축허가, 개발행위, 농지 및 산지전용 등이다. 이들 민원후견인은 이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에 대해 민원인과의 상담,민원서류 보완 등 전체 처리과정을 돕고 결과 안내 등을 지원한다. 민원 후견인지정 대상은 ▲법정 처리기일이 7일 이상이고 다수 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사전심사청구제 업무 우선지정)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의 민원 ▲후견인 지정을 신청한 민원 등이다. 군은 민원후견인제 활성화를 위해 민원 접수시 노인.장애인이나 복합민원의 경우 후견인 희망 여부를 물어 이를 원하면 관련부서 팀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처리를 도와주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민원인이 업무처리를…
가평교육지원청과 서강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SW캠프가 8월5일부터 7일까지 청평고등학교 내 공유학교 거점공간에서 개최된다. 이번 SW캠프는 최신 AI및 SW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의 SW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서강대학교 장나은 교수가 '아두이노로 배우는 창의적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캠프에서는 간단한 C문법과 아두이노 보드의 기본개념, 사용법을 소개하고 LED조명부터 센터및 모터 제어까지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전자회로를 직접 만들고 프로그래밍 할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한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해결 및 창의적 사고능력을 강화하고 실제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캠프일정은 다음과 같다. ▶1일차 :아두이노 개념 소개및 프로그래밍 ▶2일차:회로 소자와 센서 실습 ▶3일차:아두이노 창의적 프로젝트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SW캠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SW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키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이며 서강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접하고 미래
최근 가평문화원이 사무국장 채용을 두고 가평군과 갈등이 깊어가는 가운데, 오는 20일 행정소송으로 결론이 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평문화원은 지난해 12월 의정부지법에 가평군이 '민간단체 법정운영비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다. 정용칠 가평문화원장은 "정년이 도래하면 이사회 결정에 따라 연장을 결정한다고 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 정상적으로 법정운영비를 지급해야 한다"며 가평군의 부당한 행정처분이라고 주장했다. 가평문화원은 "정관 및 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에 의해 사무국장을 채용했는데도 가평군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사무국장 인건비 교부결정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가평군은 사무국장 채용과정에서 면접위원들이 채용당사자와 친분관계인들로 구성됐으며 이사회에서 제안한 면접위원 회피기준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정성'이 훼손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가평군은 문화원의 정상화를 요구하며 신규 사무국장 채용계획과 공정성을 담보한 계획서 제출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가평문화원측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사무국장을 임명했으며 군의 보조금 미지급이 잘못됐다며 이후 사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 호평을 받으면서 최근 열린 '2024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가 개최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 대회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해 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경진대회에서 가평군이 발표한 찾아가는 모자건강 지킴이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는 전문 의료인이 직접 산모가정을 방문해 모유관리와 아기의 성장 발달 평가, 단유및 이유식 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에 장려상을 받은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5일 관내 축산농가의 종합 평가관리를 통해 축산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축산농가에 대한 최신 현황 파악과 축산정책 반영을 위해 지난 7월15일부터 31일까지 현장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축산법에 따라 군에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축산농가 365개소(허가 320개소, 등록 4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 사항은 ▲축사관리 ▲축산환경 및 복지 ▲방역관리 ▲축산관련 교육 ▲축산관련 인증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분야이다 특히 가축위생과 질병 방지를 위해 축산환경및 복지, 축사관리, 방역관리 부문에 높은 비중을 두고 평가했다. 군은 이번 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군 축산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축산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반면 평가결과 평균 50점 미만의 농가는 지원사업 배제 등의 패널티를 적용할 방침이다. 박준규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축산농가 종합평가 결과를 각종 지원사업에 반영해 모범 농가에는 인센티브를, 부진농가는 패널티를 적용해 축산정책 참여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축산정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선진 축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가평군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관내 제조업을 중심으로 소방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에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안전지도를 하는 경기도-가평군 협업의 보조사업이다. 가평군은 2021년부터 매년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조업 현장의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평군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6명과 담당 공무원,유관기관인 포천소방서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를 예방할수 있는 ▲비상구 및 출입구 표시 ▲비상구.출입구 주변에 대피를 방해하는 적치물 점검 ▲소화기 및 소화시설 비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 관계자는 "제조업의 경우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크기 때문에 펑소 화재 예방과 긴급 대피에 대한 관시미 중요하다"며 "근로현장에 대한 철저한 재난관리로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사협 위원들과 가평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이 방학을 맞이하여 가평읍 특화사업인 '소풍'을 실시했다. 이날 '소풍' 사업은 상면 율길리 소재 목장을 방문하여 치즈 만들기,유정란 수확,염소 먹이주기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아이들이 만든 치즈를 이용해 직접 자신만의 수제 햄버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재풍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날씨에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고 좋은 것만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용주 가평읍장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무더운 날씨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에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