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중 37회·용문고 33회 동창회는 지난 29일 2월 용문면 화전리 주거지 전소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보탬에 되길 바란다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모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정에 화재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피해 가구에 힘이 되기 위해 동창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모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신 용문중 37회, 용문고 33회 동창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양평군 용문면 용문장을 찾아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와 함께 유세하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간 경기도 31개 모든 시·군의 도민분들을 만나 희망과 비전을 전하는 '파란 31 대장정'의 일정 중 양평군 용문장을 찾았으며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과 팔당역 연결, 토종자원 육성 등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의 민선 8기 공약을 함께 약속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삼현)에서는 지난 26일 관내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동자게 생산업체와 계약을 맺고 치어 13만 6000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동자개는 맛이 좋아 민물고기 중 매운 탕감으로 인가가 높아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품종 중 하나지만 개체수가 줄어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방류한 어린 동자개는 저수지나 하천 등 자연에서 2-3년 정도 성장해 전장 15-17cm 크기의 어른 동자개가 된다. 동자개는 등에 가시가 돋아 있는 것이 특징이며 조용한 밤에 하천이나 저수지에서 '빠각 빠각'하는 소리를 내 지역에선 일명 '동자개'로 불린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어업인들의 생계유지 및 자본형성에 큰 도움이 되는 우수한 동자개 치어를 남한강에 방류시켜 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삼현 소장은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정인희·공공위원장 이훈구, 이하 협의체)는 지난 25일 장수 명아주 지팡이 제작을 위한 명아주 모종을 식재했다. 이른 아침 모인 협의체 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명아주 지팡이 제작사업의 성공적 시작을 위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키운 명아주는 굵고 특색 있는 장수지팡이로 제작돼 올해 가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인희 위원장은 "농사철에 바쁜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해주는 협의체 위원 및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농장을 가꿔 단월면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 장애인 부모연대 양평지부는 26일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캠프에서 진행된 정책협약식에는 20여 명의 장애인 가족이 참여했다. 정책협약서에는 중증(발달) 장애인 활동 서비스 개편 및 확대에 대한 내용과 중증(발달)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 양평군의 지원에 대한 관한 협력사항 등이 포함됐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장애인 복지회관과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반다비'의 건립 등은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가족의 편의를 위한 정책을 민선 8기에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5일 관내 위탁부모 16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사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은 친부모의 사정으로 아동을 돌보지 못할 경우 일정기간 위탁가정 안에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교육에서는 가정위탁 보호사업에 대한 안내, 자녀와 소통의 기술,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 연령에 따른 특성 이해 등의 강의와 참석자들의 사례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업 주민복지과장은 "가정위탁제도가 도입된 지 1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생소하고 낯설게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아동과 함께 가정의 소중함과 양육해 줄 수 있는 가정위탁이 한 아이의 삶을 바꾸어 주는 일이고 정말 귀한 일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아동이 친부모의 사망·방임·이혼·학대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될 수 없을 경우 가정위탁 제도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매년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앞으로 양평군 아동보호 대상자에 대한 이해, 정보 습득 및 교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예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서장 김삼현)는 지난 25일 관내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참게 치어 8만 7000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참게는 자연 생태계에서 바닷가, 강, 하천, 하천의 하구 등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산란기가 되면 바닷가로 다시 내려가는 습성을 지닌 갑각류로 이번에 방류된 참게 치어는 약 1-2년 후 성어로 성장해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참게 치어를 관내 남한강에 방류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생계유지 및 자본형성에 큰 도움을 주신 군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삼현 소장은 "양평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보전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 동안 참게를 약 81만 8000마리를 방류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학두)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회장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타일과 변기를 수선하고 고장 난 LED조명을 교체했다. 또한 어르신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집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이학두 위원장은 "마을 곳곳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마을 곳곳을 찾아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영농철로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 봉사활동, 행복 나눔 냉장고 운영, 소외계층 복지 꾸러미 전달,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함께해서 더 따뜻한, 복지 햇살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9일 관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대시민재해란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지해 처벌법'에 따라 법에서 정하는 일정 공중이용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물을 관리함에 있어 경영(관리) 책임자의 안전보건의무 미이행으로 인한 종사자 및 이용객이 사망하는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처벌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길 내에 위치한 부용 1 터널과 2 터널에 대해 실시했으며 이계환 부군수를 비롯한 점검반(도시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중대재해예방 TF팀)과 시설물 관리부서인 교육체육과 직원들이 직접 걸으며 유해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로드체킹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계환 부군수는 "1930년 조성된 오래된 시설물을 보수해 자전거길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기간제 근로자가 시설물 전체를 관리하는 사항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중대재해예방TF팀은 관내 주요 건설공사 사업장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의무 이행에 총력을
양평문화원 용문 분원(분원장 김충년)이 지난 19일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3회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가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봉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지역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추념사, 6.25 노래 제창, 추도시 낭송)과 위령제 봉행,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령제에는 특히 용문산 전투에 참여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김진표 씨가 감사패를 받고 아헌관으로 함께하며 전몰장병 전우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18일 중공군 제6군의 선제공격으로 개시돼 19일까지 공방전을 벌인 끝에 진지를 지켜냈고 보병 제6사단 장병들이 20일에 총반격을 개시해 22일 적을 격멸시키고 장쾌한 승리로 매듭지었다. 군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더욱 선양하고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의 마음의 위로가 되는 섬김의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문화원 용문 분원은 용문산 전투 참전 추모 위령제의 역사적 의미를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