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학점인정형 과목 ‘반려동물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일반고 2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총 48차시, 3학점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달 14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한양대학교 동문회관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며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환경을 활용한 수준 높은 교육이 제공된다. ‘반려동물 관리’ 과목은 고교학점제와 연계된 학점인정형 전문교과로,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특화 교과를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반려동물 관리’ 프로그램의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의 개념 이해부터 반려견·반려묘 관리, 관상조·관상어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리 방법, 동물 보호와 복지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반려동물 사육과 관리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현장 실무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의료·동물보건 분야,
구리시는 구리사랑상품권의 정책 취지를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사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 등록 기준을 정비하고 지난 9일부터 적용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가맹점 등록 기준을 기존 연 매출 12억 원에서 15억 원 이하 사업자로 확대해 더 많은 사업자가 구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구역 내 사업자에 대해서는 연 매출 30억 원까지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가맹점 등록 기준 조정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역화폐의 본래 목적을 더욱 분명히 하고,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가맹점 확대와 신규 가맹점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내 참여 업소를 확대해 가맹점 저변을 넓힘으로써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리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구리시청 본관 4층 일자리경제과에서 접수한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
구리시는 지난 11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을 살펴보는 등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리시는 특별교통수단 22대와 대체 수단 8대를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심한’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구리시 관내는 물론 인접 시군과 서울·인천·경기 지역까지 편도 운행을 지원한다. 이용 요금은 10km 이내 기본 요금 1,700원이며 이후 5km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24시간 운영되며 하루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체 수단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 일시적 보행장애로 진단서를 제출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구리시 관내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4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특별교통수단과 같게 적용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팩스(031-554-5265) 또는 이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6 구리남양주 학부모 아카데미Ⅰ –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키우는 공부 습관 만들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학습 습관 형성 전략을 안내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학습 지원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코칭학과 민철홍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민 교수는 학습코칭 및 학습상담 분야 전문가로 학습역량 개발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1회차 연수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을 이끄는 학습역량의 구조와 역할을 중심으로‘진짜 공부’의 의미와 힘에 대하여 강의하고, 2회차 연수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부모의 실천 전략으로 시험·성적·진로 상황에서 자녀를 지원하는 부모의 코칭 대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지명 교육장은 “자기주도 학습은 단순히 공부 방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실행하며 조절하는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등이 겹치면서 TV와 스마트폰 등 세트(완제품)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조원대 흑자를 내던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에서도 올해 수익성이 큰 폭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업계 전반에 비용 절감과 원가 관리 압박이 커지는 분위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가전·TV 등 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 회의에서 전년도 대비 두 자릿수(%)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DX부문 부사장급 이하 임원들은 10시간 미만 비행편 이용 시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임원에게 비즈니스 클래스의 항공권을 제공됐지만, 비용 절감 차원에서 부장급에 적용되던 기준을 임원까지 확대한 것이다. 그간 실적 부진으로 긴축 경영을 이어온 VD(TV)사업부와 DA(가전)사업부에 더해, DX부문의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해온 MX사업부까지 비상 경영 모드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DX부문을 중심으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은 최근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초만 해도 세트업체들의 최대 사업 변수
경찰청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의 보도 통행을 근절하기 위해 무인 단속장비를 도입해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최근 배달 오토바이 등 이륜차가 인도와 보도를 이용해 주행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커지자, 경찰이 기술 기반의 단속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15일 경찰청은 사람이 다니는 보도를 운행하는 이륜차 등을 단속하기 위해 개발한 ‘보도 통행 단속장비’를 오는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차량 통행이 금지된 보도에서 주행하는 이륜차나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한 뒤 번호판을 인식해 추적하고 단속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보도 통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위반 차량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시범 운영은 보도 통행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5곳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영등포시장 일대와 상봉역 앞 교차로, 울산 병영사거리, 경기 수원시청 앞 교차로, 수원 KCC 앞 교차로 등이다. 해당 지역들은 유동 인구가 많고 배달 오토바이 등 이륜차 통행이 잦아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
인천시는 지역 소공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소공인 로컬브랜드 육성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소공인이 보유한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인천 소공인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소공인의 제품을 공동으로 홍보한다. 참가 기업들은 관람객과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시와 판매를 진행하고, 실시간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인천 소재 소공인 7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며 선정된 업체에는 박람회 공동관 참가 지원과 함께 부스 임차비 일부 및 전시 운영에 필요한 부대시설 등이 제공된다. 또 인천 지역 브랜드 홍보를 위해 브랜드북, 브로셔,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제작해 박람회 현장에서 홍보하고 향후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 소재 소공인으로 기업 보유 역량, 지원 필요성, 사업 적정성, 지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 업체를 선정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
지인에게 수십억 원을 빌린 뒤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부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형량을 늘려 엄벌했다. 수원고등법원 형사2-2부(김종우·박광서·김민기 고법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와 그의 배우자 B씨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징역 15년과 징역 12년이 선고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앞서 1심은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11년과 징역 9년을 선고한 바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에서 “피고인들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피해자의 신뢰를 악용해 거액의 돈을 반복적으로 받아냈다”며 “편취한 자금이 은닉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는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음에도 피고인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 양형 요소를 종합하면 1심의 형량은 지나치게 가볍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양형기준 권고 범위(징역 6~9년)를 넘는 형을 선고했다. B씨에게는 권고 범위 상한선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이보다 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봤다. A씨 부부는 2014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8년에 걸쳐 지인인 C씨로부터 총 60억 원가량을 받아 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이 자리한 팔달산 일대에서 잇따라 불을 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수원팔달경찰서는 산림재난방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도주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10분께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 일대에서 모두 7곳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서장대 등산로 입구와 중앙도서관 인근 등지의 잡목 일부가 소실됐지만, 인근에 위치한 서남각루와 팔달산 지석묘군 등 주요 문화유산에는 다행히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당일 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중 약 200m 떨어진 약수터 인근에서 부싯돌 방식의 라이터 2개를 소지하고 있던 A씨를 발견해 긴급 체포했다. 체포 이후 A씨는 “단순히 산책을 하러 나왔을 뿐”이라며 방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변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A씨의 범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재까지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국회의원(부평을)은 지난 12일 대표발의한 ‘국가정보원직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적용되는 계급정년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숙련된 정보 인력이 현장에서 더 오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정원은 인력 순환과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계급정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적용 대상 비율은 약 67.6%로 경찰(2.9%), 소방(3.3%) 등에 비해 월등히 높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이른 시기에 정년으로 현장을 떠나고 있다. 계급정년도 연령정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 2급은 평균 57.1세, 3급은 56.3세, 4급은 55.4세에 계급정년으로 퇴직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이유다. 이번 개정안은 특정직 2~4급의 계급정년을 각각 1년씩 연장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현장에서 더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박선원 의원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현장에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라며 “법 개정을 통해 국정원이 정보기관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