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8일 중동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과 함께 봉사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첫 일정으로 조 시장은 중동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중동 주민들이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는 행사로 올해는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모여 온기를 나눴다. 조 시장은 “오늘 참여한 주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중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장봉사 후, 조 시장은 중동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살폈다. 특히 빙판길 안전수칙과 난방기구 사용법 등을 안내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 조 시장은 중동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안전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청사 시설을 순회하며 주민자치프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는 지난 15일 관내 춘의동 소재 아동공동생활가정인 ‘푸스펜의 집’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푸스펜의 집’은 가정해체,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춰 보호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는 중소기업 이업종간 정보·기술교류 및 상호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80여 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박현복 지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부천융합지회 곽승환 사무총장, 유정웅 홍보분과위원장, 정환표 기업지원과장도 솔선해 정기 후원에 동참했다. 정환표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부천융합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아이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가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건설정책과)와 각 구청(건설안전과)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자전거도로 및 각종 자전거 이용시설물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전거도로 노면 재포장 27개소(정비면적 약 700㎡) ▲ 퇴색 차선 및 노면표시 재도색 500㎡ ▲방치자전거 수거 및 안내문 부착 275건 ▲자전거도로 상 불법주정차 및 적치물 점검 91건 등 총 493개소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시는 집중호우 시 자전거교량 시설(소통1, 2교)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시 안전관리자문위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점검을 했다. 또한 오정경찰서 범죄예방과 및 내동지구대와 협업을 통해 굴포천 자전거길에 대한 방호울타리, 노면재포장, 안전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더불어 상반기 자전거도로 정비 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관내 교통약자 밀집구간(상원초 등 7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면표시, 안전표지판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교통약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공청회를 오는 12월 3일(화) 오후 2시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장(시의회 3층)에서 개최한다. 주민이 직접 조례 제정을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 제도를 통해 청구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2024년 1월에 부천시민 약 8000여 명이 서명해 제출됐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의견 및 부천시 공공의료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제는 나백주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유창훈 서울의료원 의료정책실 실장, 임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4명이 맡았다. 공청회 방청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천시의회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으로 실시간 댓글 등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곽내경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과 소통하여, 해당 조례안 제정에 대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공청회의 계획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부천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를 상수도요금 체납액에 대한 특별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수용가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대상은 11월 1일 기준 체납 2회 이상 및 20만원 이상인 수용가로 총 634건, 체납액 5억 9천만원이다. 시는 수도행정과장을 총괄로 징수독려반을 편성해 체납액에 대한 전화, 방문 독려 등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상습 고액 체납 수용가의 경우에는 급수정지 처분과 채권 확보를 위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이미 경매 낙찰로 소유권이 이전된 수용가의 경우 배당금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할 방침이다. 체납액은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입금,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납부하는 수도요금은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웹툰융합센터 컨벤션홀과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 ‘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 중 부천세종병원이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콘퍼런스, 네트워킹, 의료기관 투어, 팸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제 사례와 마케팅을 바탕으로 글로벌 웰니스 사업 확장에 관한 활발한 정보 제공과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먼저 기조 강연자로 나선 유성준 부천시 문화교육국장은 부천 의료관광 산업의 글로벌 소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근민 세종병원 전략기획 본부장이 세종병원 의료나눔 사업을 설명하고, 최유리 HERE UP 대표가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의료관광객 유치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셀 카즈메디 에이전시 대표가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사례를 설명하고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이 부천시의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도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차장이 의료관광 방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4년 부천시장배 전국 치어리딩대회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4년 부천시장배 전국 치어리딩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해주신 부천시치어리딩협회 박재호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부천시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치어리딩 선수와 동호인 여러분 환영한다”며 “평소 치어리딩은 행사 사전 이벤트로 많이 접했지만 오늘은 치어리딩이라는 스포츠 자체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무대라서 더욱 뜻깊은 날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치어리딩이 앞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어 경기장의 주연으로 이 자리의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 서길 바란다”며 “오늘 대회 성적에 연연하지 마시고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올해도 고향 부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시는 지난 15일 황희찬 선수가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0년 5000만 원, 2021년 6000만 원, 2022년 5000만 원, 2023년 5000만 원에 이어 5번째다. 황희찬 선수는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했고,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 편안한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황희찬 부친 황원경 씨는 “올해도 희찬이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 부천을 찾아주는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천사랑을 보여주는 황희찬 선수는 부천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다. 부천시도 황희찬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황희찬 선수의 후원금으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장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는 지난 15일 부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원이 필요한 아동 5명에게 20만 원씩 지원될 계획이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는 2022년부터 올해로 3년째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왔다. 이종희 지부장은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장학금 후원은 아동들에게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고 있다”며 “특히 사례관리 아동들이 학업과 건강한 성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부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계획(안) 발표에서는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도시 부천!’이라는 비전과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0대 추진 전략과 26종 스마트도시서비스(안)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스마트도시 전문가 토론에서는 조영태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연구단장이 좌장을 맡아 각 분야 전문가와 스마트도시계획의 실현 가능성, 혁신서비스,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데이터 기반한 시민 맞춤형 정보제공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 ▲시민체감 서비스 등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의 제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