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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헤드쿼터 청라 이전 ‘초읽기’ 인천 금융허브로 도약

6월 준공·9월 본사 이전···5000명 이상 금융 인력 집결
청라국제도시, 금융·업무 기능 갖춘 핵심 거점으로 도약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 프로젝트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핵심 거점이 될 ‘하나드림타운’ 3단계 사업 공정률은 현재 92%로,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건물은 청라국제도시 내 1만 1000㎡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2만 8000㎡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는 내부 인테리어 등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건물에는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을 포함해 그룹 내 6~8개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약 28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오는 9월 30일 본사를 청라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하며 수도권 서부를 중심으로 한 금융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은 앞서 주요 계열사와 시설을 집적하는 ‘하나드림타운’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 1단계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인재개발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완공했다. 이번 3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청라에 근무하는 그룹 임직원은 총 5000~6000 명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하나드림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청라국제도시가 금융·업무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금융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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