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지역에 범죄 가해자의 보복으로 인한 2차 피해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숙소가 마련돼 오는 11월초순 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원식 의왕경찰서장, 권세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27일 의왕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임시숙소 ‘Safe House’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왕경찰서는 임시숙소 운영 및 범죄피해자를 연계하고 의왕시는 상담·법률자문 및 의료비 지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시숙소 무상제공 및 하자보수 등 맡게된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의왕지역에서 운영하게 되는 범죄피해자 임시숙소 ‘Safe House’는 다양한 범죄피해 유형 중 특히 피해자 안전을 위해 가해자와 동일·노출된 공간에서 생활함으로써 2차 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3개 기관의 합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임시숙소(Safe House)는 이전과 동일한 생활을 계속하면서 가해자로부터 완전한 분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향후 일상의 복귀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원식 의왕경찰서장은 “임시숙소(Safe House)는 현재 마련되어 있고 오는 11월 초순 시행·운영할 예
김성제 의왕시장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혁신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시장은 민선 5기와 6기, 8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명품도시 의왕 건설을 위해 도시개발·교육·관광·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5기 이전 89%에 달하는 경기도 내 최대 그린벨트 면적비율과 열악한 교육환경, 대도시에 둘러싸인 입지환경 등 도시발전 저해 요인이 컸으나, 백운밸리·장안지구·포일엘센트로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성공시켜 의왕시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였으며, 교육과 복지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관광 불모지였던 의왕시를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변화시켰다는 평가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5‧6기 재임시절 시민과 함께 의왕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민선 8기 의왕시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의회의원협의회 서창수 의원을 비롯한 김태흥 , 한채훈 의원은 2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도시공사의 직제개편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왕도시공사가 자체적인 조직개편안을 만들어 시의회에 사전 동의도 구하지 않고 급여와 수당 등 1명당 1억여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측되는 본부장 2명과 사회공헌단장 1명에 대한 조직 신설 등을 독단적으로 강행 추진하고 있다며 즉각 철회 및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조직개편에 따라 본부장 , 사회공헌단장 , 팀장 직책수당을 포함해 일반직 전환에 따른 기본급과 퇴직급여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에 관한 상담원 1명, 운전원 3명 등에 대한 인건비 및 수당 등까지 총합산할 경우 연간 부담해야 할 추가 비용은 총 6억 2432만 6000원이 더 소요될 것이 자명함에도 불구하고 시의회 사전동의도 없이 처리를 시도하고 있어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시장은 의회 사전보고 이행 절차를 무시한 의왕도시공사의 조직개편안에 대한 승인을 보류하고 관련 책임자를 문책할 것과 고액 연봉을 받아가는 새로운 직제에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지난 19일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에서 의왕시청을 비롯한 15개 기관·단체 인원 212명과 31대의 장비를 동원해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6.7의 강진으로 롯데케미칼 실험동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의한 화재 발생 및 연소 확대로 대형화재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 초기 대응활동 △대응단계 발령 및 현장 대응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지원기관 활동 △복합 재난 발생· 대응·수습 및 종합방수 △지휘권 이양 및 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 앞서 소방서장이 시설을 직접 방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확인 등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 안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문현답 안전컨설팅도 실시됐다. 홍성길 서장은 “대형재난은 초기대응과 체계적인 현장 통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기능 숙달 및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경찰서는 19일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검거에 기여한 시민 이모씨(24세, 남)에게 경기남부경찰청 감사패 및 의왕경찰서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피싱지킴이로 선정했다. 이씨는 지난달 29 ‘아르바이트 앱을 통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아르바이트(현금수거책)를 의뢰받은 것 같다“면서 “현금수거책을 가장하여 범인 검거 등 경찰에 협조하겠다“며 의왕경찰서를 방문 제보했다. 이에 경찰은 제보자와 동행하여 4일 오전 11시쯤 서울 강동에서 대환대출 명목으로 피해자로 부터 500만원을 받아 같은 날 12시 20분쯤 총책의 지시대로 현금 전달 장소(서울 동대문역)에 도착, 현금을 전달 받는 피의자를 잠복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이날 체포된 피의자는 지난 9월 29일 부터 10월 4일 까지 서울 일대에서 총 11회에 걸쳐 1억 7000만원 상당 보이스피싱 피해 현금을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김원식 의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공조로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참여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검거사례 공유로 ‘나의 관심이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 동참 유도 및 범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여 치안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왕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과천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지난 제3회 추경 대비 451억 3,086만원 증가한 6,014억 628만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446억 9,124만원이 증가한 4,687억 7,913만원이며, 특별회계는 43억 962만원이 증가한 1,326억 2,715만원이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사업은 과천행복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생활문화센터 조성, 과천 빛 축제, 아동수당 지원, 어린이집 확충, 시립요양원 건립, 학생 승마교실 운영, 단독주택 전신주 지중화사업 등이 있다. 시의회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예산 및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리)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추경예산을 심의하고 21일 오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올해 과천시의 모범장애인으로 이소원 양 (14세, 장애인복지회)과 박상선 씨(54세, 신체장애인복지회)가 과천시장상을 수상했다. 과천시는 지난 13일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지역 내 기관 단체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5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과천시장상을 수상한 이 양은 지적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단체 봉사에 솔선수범해 왔고 또 박 씨는 복지에 취약한 장애 어르신을 위한 봉사로 타의 모범이 되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국회의원 표창은 임미진강 씨, 이지연 씨, 과천시의장 표창은 신광숙씨가 각각 수상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현재 장애인을 위한 행복드림센터 건립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확대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향상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백운에이엠씨(주)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강남은 지난 12일 일부 인터넷 언론사의 악의적인 편파 보도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법무법인 강남은 인터넷 언론사 기자 2명과 의왕도시공사 내부 문서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 직원에 대해서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 소장을 접수했다. 법률대리인측은 2018년 당시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임기 2주를 남기고 해임된 사안은 ‘백운초등학교에 방문한 학부모들의 차를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도록 했기 때문’이지만, 모 인터넷 언론사가 ‘의왕도시공사 내부에서 감사원 지적이 영향을 끼쳤다’는 게 ‘중론’이라고 기사를 작성해 시민과 독자에게 판단 오류를 초래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감사원은 2019년 11월 4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 부당한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이 사장과 당시 A 본부장을 징계(해임)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2022년 6월 22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1심 판결문 ‘결론’에 ‘원고의 청구는 모두 이유 없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최근 대변인단 인선을 통해 한 의원을 부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부대변인은 논평과 성명서 등 도당의 입장을 브리핑하고 당 주요행사에 대한 언론의 취재활동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종성 도당위원장과 함께 멸사봉공의 자세로 오직 도민의 민생을 보듬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여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경기도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김승원(수원시갑)·홍정민(고양시병) 국회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국중범(성남4)·이기환(안산6)·최민(광명2)·황대호(수원4) 경기도의원과 동희영 전 광주시장후보, 최용덕 전 동두천시장을 대변인으로, 한채훈 의왕시의원을 비롯한 김경례 수원시의원, 손성익 파주시의원, 손세화 포천시의원, 윤오일 전 안산환경재단 본부장, 장경술 안양시의원, 최성원 고양시의원을 부대변인으로 각각 선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구성돼 의왕지역내 소방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의사·기업인‧교수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통한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행정 정책 자문 및 새로운 정책 개발, 재난안전 여론 형성 등 소방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홍성길 서장은 “위촉된 위원 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정책 공유·홍보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