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되는 구리시 적극행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9일 올해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6명의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대통령령에 의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운영되는 제도로, 구리시 위원회는 12명의 위원이 활동하며 임기는 3년이다. 위원회는 또, 적극행정 수립관련 추진계획을 세우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며 공무원의 면책 심의 등의 업무를 하게된다. 백경현 시장은 신규위원 위촉식에서 “공무원 헌장에는 ‘공무원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는 조항이 있다.”며, “공무원이 공익가치 실현을 수행하기 위해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그 성과에 대해 적절히 보상받음으로써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지방자치단체의 균형 발전과 효율적 행정 추진을 위해 올 1월에 출범한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백경현 구리시장은 협의회 출범이 경기도 북부권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북부권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하고, 대한민국 경쟁력 향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백 회장은 29일 의정부시청에서 경기 북부권 8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당면한 현안들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군에서 제안한 14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져 모두 원안 가결됐고,여기서 논의된 내용은 정부와 도에 건의될 예정이다. 제안된 안건은 ▲과밀억제권역내 공업지역 대체 지정관련법령 개정 ▲ 경기북부지역 의과대학 유치 추진 ▲경기도 공공기관 북부 이전 조속 추진 ▲수도권 전철1호선(양주~동두천) 증편 ▲GTX 노선 연장 등 추진 ▲왕숙천변 지하 관통 도로 건설 ▲지하철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 건의 ▲국도1호선(통일로) 확장 ▲개발제한구역 불합리한 규정 개 선 ▲보훈대상자 위탁병원 확대 지정 ▲국
구리소방서가 위험물 운송차량의 화재 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지난 27일~28일 이틀동안 실시한 위험물 운송 차량에 대한 가두검사가 왕숙천변도로와 구리휴게소 주차장 일대에서 실시됐다. 이번 검사는 위험물운반차량과 이동탱크저장소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위험물의 운송·운반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 정착 등 운송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구리소방서는 이번 검사를 통해 위험물 운송자의 자격취득이나 실무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물 수납 용기를 지정수량 이상 적재했는지 여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김윤호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동반되는 만큼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이웃 간의 소통 및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 공동체 주민 제안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 15곳을 선정하고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교육과 복지,문화예술,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업을 신청한 단체 21곳에 대해 심사를 벌여 이 가운데 15곳을 선정했다. 심사는 주민대표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진행돼, 개별 공동체 소개 및 사업발표를 통해 활동 연차에 따라 신규 주민 모임(1단계)과, 활동 경험 1년차(2단계) 단체, 2년차(3단계) 등 단계별 각 5곳을 최종 선정돼 총 9천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사업은 시니어들의 꿈화보 찍기와 환경교육 및 환경유해종 식물제거, 전통한과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살림법, 나만의 이야기 책자만들기 등이 선정됐다. 시는 공모기간 중 사업설명회 및 개별컨설팅을 진행해 사업의 전반적인 안내와 마을공동체 활동사례 등을 제시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도왔다. 선정된 공동체는 단체별로 1:1 보조금 회계교육을 받고, 최종 사업실행계획서를 제출 후 보조금을 교부 받아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2022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 결과 1위인 최우수 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법인 세무조사 수행 정도와 추진실적, 조사수행 비율 등 6개 항목 평가 결과, 구리시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그룹별 1위는 물론 31개 시군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도시내 법인 부동산 취득 중과세 실태 조사와 고급오락장 설치에 따른 부동산 취득 중과세 조사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세무조사 추진해 전년 대비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이 2배 이상 증가한 13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도 지방세의 건전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30개 법인의 정기 세무조사와 탈루 및 누락 등 6개 취약분야를 선정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위해 납세자보호관 참관 제도와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리플렛 제작·배부 등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백경현 시장은 “세무조사 추진의 목적이 기업에 부담을 주는 행정행위가 아니라, 공평과세 실현의 초석으로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정하고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한 지방세의 건전납
구리시는 자살 고위험시기(3~5월)를 맞아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와 함께 홍보를 집중해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로 했다. 시는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일조량 증가, 꽃가 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으로 분석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졸업· 구직 등의 요인이 더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자살고위험군의 발굴 및 밀착 관리를 강화하고 , 긴급지원 대상 적극 발굴·안내 등 지역사회 밀착관리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사랑 문화를 높이기로 했다. 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우울증이나 자살과 관련된 어려움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24시간 운영)를 이용하거나 구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등을 적극 활용해 정신건강 상담을 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국민은 국가의 도움 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집중 홍보해 힘든 상황에 있는 구리시민이 적절한 도움을 받아 안전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과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밀착형 규제개혁을 위해 ‘2023년 구리시 규제개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리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영업활동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생활규제 등을 상시 발굴해 현장 중심 규제개혁에 나선다. 또한 구리시 특성에 맞는 정기건의 과제와 분기별 테마과제, 민생규제 공모 등 중앙 건의 과제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내부적으로는 자치법규 제·개정 시 사전 규제심사를 통해 법령 체계상 불합리한 규제를 관리하는 한편 주기적인 등록규제를 정비하고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오는 4월에는 위촉직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를 정비한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규제 합리화 실적 평가 및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한 자발적인 규제 발굴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이와 관련한 정부평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규제개혁신문고 활성화를 비롯해 중앙부처 건의규제 발굴,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개선 사례 발굴, 경쟁제한 및 소비자권익제한 자치법규 개선 등 소관 부서에서 양질의
구리시는 지난해 구리시에서 법인카드와 복지카드 등을 사용하면서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발생한 이용 적립금을 27일 전달받고 이를 주민 복지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전달된 적립금은 8913만 7110원으로 구리시가 농협은행과 제휴 협약에 따라 법인카드,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이용하는 경우 0.1%~1%를 적립한 결과 발생한 금액이다. 이날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홍준기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장, 박현숙 NH농협은행 구리시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투명한 예산 집행과 더불어 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금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해 주민복지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협은행에 감사하며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김성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현재 공사중인 한강횡단교량은 87% 이상이 구리시 행정구간이므로 교량 명칭을 구리시의 지역명을 따라 '구리대교'로 명명하여 줄 것을 국회 교통위원회, 국무총리실, 국가지명위원회,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했다. 의회는 2016년 12월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을 잇는 약 2km의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은 지리적 위치, 지역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구리대교로 결정되는 것이 합당하다고 거듭 밝혔다. 이번 건의문안은 20만 구리시민과 구리시의회가 한강횡단교량이 구리대교로 명 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성태 의원 등 8명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김성태 의원은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되었다.”며, 구리대교로 명명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20만 구리시민의 바람을 관련기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구리시민과 구리발전추진시민연대에서 구리대교 명명을 촉구하며 벌이고…
구리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이 흡연자는 물론 비흡연자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발의한 '구리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시장의 책무, ▲금연구역 추가 지정, ▲금연권장구역 지정과 운영사항, ▲금연구역 및 금연권장구역 표시를 구체화하도록 규정하는 사항이다. 특히,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연권장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금연구역 및 금연권장구역 표시를 구체화하도록 한 내용이 핵심이다. 개정안을 발의한 김한슬 의원은 “금연권장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이유는 흡연자들이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금연구역이 제대로 지켜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금연권장구역 지정과 금연구역 확대 지정을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정책방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