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 5년 반 만에 당명을 바꾸기로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 등으로 지방선거 참패가 우려되자 당명 개정으로 쇄신 의지를 보이겠다는 의도로 여겨진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12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동혁 대표의 ‘이기는 변화’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로 당명 개정 절차에 공식 착수한다”며 “전 책임당원이 참여하는 조사를 통해서 당명 개정을 통한 ‘이기는 변화’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분명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7일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12·3 비상계엄’에 대해 공식 사과한 뒤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지난 9~11일 전 책임당원 77만 4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당명 개정 의견 수렴 결과 25.24% 응답률에 13만 3000명(68.19%)이 찬성했다. 또 동시에 진행한 새로운 당명 제안 접수에도 1만 8000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정 사무총장은 “홍보본부장 주도하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새 당명…
평택여고가 제41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18세 이하부 계주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강하늘, 이지우, 구연주로 팀을 결성한 평택여고는 12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15㎞ 계주에 단독으로 출전해 1시간03분43초0을 기록했다. 이밖에 평택 세교중은 계주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백지윤, 이다인, 김나원으로 팀을 구성한 세교중은 여자 15세 이하부 15㎞ 계주에서 1시간18분08초2를 마크하며 전남체중(1시간03분13초7)에 14분54초5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세교중은 남자 15세 이하부 20㎞ 계주에서 최유빈, 이정준, 차현승, 백승찬이 이어 달려 1시간10분06초1을 기록, 강원 진부중(1시간06분51초9)과 부산 신도중(1시간08분27초3)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지도자들이 지역 유망주들의 성장과 생활체육 활성화,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체육회는 "지난해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사회적 공헌 활동인 재능기부를 통해 총 4499명이 수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검도, 레슬링, 탁구, 역도, 아이스하키 등 총 14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청은 2025년 총 205차례의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수원시청의 재능기부는 시 체육회가 2023년 민선 8기 시정에 발맞춰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국내 정상급 선수와 지도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엘리트 선수를 꿈꾸는 학생선수, 생활체육인들에게 노하우와 경험, 기술 등을 전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수원시청 탁구팀은 지난해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하는 탁구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수원시청 선수들에게 '특별 과외'를 받은 장애인 선수들은 도장애인체전 탁구 종목에서 금 18개, 은 9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수원시청 선수들의 재능기부는 올해에도 이어진다. 수원 지역 생활체육 역도인들은 최근 수원시청 역도팀에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위를 놓고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우즈벡과 맞붙는다. 현재 한국은 1승 1무, 승점 4를 쌓아 C조 선두에 올라있다. 2위 우즈벡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한국 +2, 우즈벡 +1)에 앞서 1위를 꿰찼다. 3위는 이란(2무·승점 2), 4위는 레바논(2패)이다.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조 1, 2위 팀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6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은 우즈벡과 3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를 확정한다. 한국의 이번 대회 시작은 좋지 않았다. 이란과 1차전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으로 무승부를 거뒀고, 중원 핵심 전력인 강상윤(전북 현대)의 부상이라는 악재도 맞았다. 궁지에 몰렸던 한국은 레바논과 2차전에서 4-2 역전승을 거둬 8강 진출의 전망을 밝혔다. 특히, 선발 5자리에 변
유정복 인천시장이 올해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강화를 위해 산하 8개 공공기관과 소통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들 기관을 찾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일선 직원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듣는다.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책임경영과 서비스 혁신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또 기존 보고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병행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기를 높이는 등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13일 인천교통공사·인천도시공사, 15일 인천환경공단·인천관광공사·인천문화재단, 19일 인천테크노파크·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시설공단 순으로 진행된다. 유 시장은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손끝에서 시작한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의 지원과 소통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길호 경기도교육청 홍보기획관 ▲정영훈 " 언론담당사무관 ▲김광덕 여주부시장 ▲함대성 여주시 홍보감사담당관 ▲김정호 " 홍보기획팀장
성남시는 12일 서울중앙지검이 8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성남시 기록 열람·등사 관련 설명자료’와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국회에서 공언한 ‘민사 소송 적극 지원’ 약속을 즉시 이행해야 한다”며 검찰에 18건 전부의 추징보전 실질 집행목록 제공과 자금 흐름 공유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이후 남욱·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이 추징보전 해제 신청에 나서면서 자산 처분 우려가 커지자, 검찰이 제공한 초기 4건(김만배·남욱·정영학·유동규)의 법원 추징보전 결정문을 근거로 2025년 12월 1일 가압류·가처분 14건을 긴급 신청, 법원으로부터 총 5579억 원 상당 전건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3채무자인 금융기관 진술에 따르면 해당 계좌들의 잔액은 ▲김만배 측 화천대유(2700억 원 청구 대비 7만 원) ▲더스프링(1000억 원 대비 5만 원) ▲남욱 측 엔에스제이홀딩스(300억 원 대비 약 4800만 원) 등으로, 사실상 ‘깡통 계좌’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러한 사실을 검찰이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형사기록(수사보고서, 2022.9.5.)에 따르면 검찰은 2022년 7월 말 기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입시 제도의 구조적 변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실행 기구로 ‘대입 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그는 12일 경기도교육청 출입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함께하는 상설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대입 개혁을 단순한 제도 조정이 아닌 국가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규정했다. 선언적 논의에서 벗어나 실행 중심의 협력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역할을 분명히 나누고 공동의 로드맵을 마련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가 제시한 구상에 따르면 국가교육위원회는 중장기 교육 비전을 설계하고, 교육부는 법·제도 정비를 담당한다. 시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대학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선발 체계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청이 이미 대입 개혁 논의의 출발점에 섰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해 상대평가 폐지와 절대평가 확대, 서술·논술형 평가 도입 등을 담은 개편안을 제시하며 공론화를 시작해 끝까지 책임 있는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이달 중 교육감 회의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2월
의정부시는 시민이 직접 시 장기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도시기본계획 수립 초기 단계에 참여해 시 미래상 설정, 추진전략·목표 수립, 지역 내 주요 현안 발굴 및 해결 방안 논의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로 ▲경제·산업분과 ▲교육·복지·안전분과 ▲문화·관광·역사분과 ▲도시·환경·경관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시민계획단을 구성회 다음 달 위촉식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워크숍,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시는 시민계획단이 도출한 종합 의견과 함께 참여하지 못한 시민 의견은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해 2040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초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장기적 미래상을 구상하는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전문가 중심 계획에서 벗어나 시민 삶이 반영된 실질적 계획이 마련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일정 직후 주요 경영진과 함께 멕시코 출장길에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취임 후 첫 멕시코 현지 행보로, 가전과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장을 중심으로 미국발 관세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한 생산 최적화 전략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발효된 미국 상호관세에 대응해 멕시코와 미국 현지 공급 확대에 착수했다. 현재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제조 중이며, 멕시코에서는 생활가전(냉장고·조리기기)과 TV를 생산한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멕시코에서 세탁기 생산도 추가로 시작했다. 류 CEO는 이번 방문에서 이러한 가전 공장 시설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장(VS사업본부) 사업도 멕시코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LG마그나 매출 중 2023년 9월 가동한 멕시코 공장 비중이 40% 수준에 이르며, 류 CEO는 해당 공장 운영 현황도 확인했다. 멕시코는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에 따라 미국 수출 시 무관세 혜택을 받는 지리적·제도적 이점이 크다. 이와 함께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