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프로야구 관람객을 위한 숙박 패키지 ‘플레이 앤 스테이’를 선보였다. 야구장 인근 호텔에서의 레이트 체크아웃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통해 도심 속 힐링을 제안한다. 16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야구 관람 후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플레이 앤 스테이(Play & Stay)’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호텔은 야구장 인근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롯데호텔 부산 ▲L7 강남 바이 롯데 ▲L7 해운대 바이 롯데 ▲롯데시티호텔 대전 ▲롯데시티호텔 구로 등 6개 지점이다. 체크인 시 호텔 프론트에 경기 관람권 또는 야구장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평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제공돼 경기 후 다음 날까지 여유롭게 투숙할 수 있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우선 패키지 이용 완료 후 전송되는 LMS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025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해 응모할 수 있다.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프리미어 스위트 숙박권(1명) ▲롯데호텔 프리미엄 치즈케
여주시가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24일 관내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 4곳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회전 제한지역은 ▲여주종합터미널(홍문동 274-3번지 일원) ▲세종로 주차장(홍문동 일원) ▲창동 공영 주차장(창동 138-7) ▲상동 공영 주차장(상동 141-1번지) 등 총 4곳이다. 해당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정차 시간이 잦은 곳으로, 대기오염에 민간한 시민 생활권에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정당한 사유 없이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을 지속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은 사전 경고를 통해 운전자에게 충분히 알린 후 이뤄지며, 환경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는 계도 중심의 단속도 병행한다. 공회전 차량 단속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여주시는 이를 통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창연 환경과장은 “자동차 공회전은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라며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여주시 환경과 기
세븐일레븐이 경남 거창군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매장에서 거창 양파 판매에 나선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품질이 뛰어난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인다. 1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오는 18일부터 거창군에서 생산된 양파를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파 출하량 증가로 수취가가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과 거창군은 2023년 6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협력해왔다. 대표적으로 ‘거창 설향딸기’를 활용한 자체브랜드 음료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는 1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편의점이 2030세대의 주요 장보기 채널로 떠오르며, 세븐일레븐의 신선야채 매출도 올해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이는 ‘거창 양파’는 1.5kg(4~8입) 기준 2900원으로, 고랭지 지역에서 자라난 뛰어난 품질을 갖췄다. 해발 고도가 높은 거창군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양파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병해충 발생
내년 1학기부터 수업 중 교실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될 것으로 보이며 학교 현장의 변화가 예고된다. 다만 스마트폰 사용 문제는 오랜 기간 찬반이 나뉘어 온 만큼 학생·학부모·교사 모두에서 우려와 기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학생의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필요하면 교내 사용과 소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이 다음 달 중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게 될 경우 내년 1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는 수업 중, 또는 일과 중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장애가 있거나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은 예외되며 교육 목적이나 긴급 상황 대응이 필요할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법안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수업 방해를 막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 현장 교사들은 수업 중 무분별한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와 수업 분위기 훼손을 꾸준히 지적해왔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교실 질서 유지를 위해 환영한다는 입장이 나오는 반면 스마트폰이 곧 '연락 수단'인 만큼 일괄 보관에 따른 긴급 상황 대응과 사생활 침해 문제가
최종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6일 시 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최 이사장은 임정원 수원시 시민협력교육국 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과 원영덕 사무처장을 지목했다. 최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은 사랑과 보호 속에서 자라야 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축산농협 남수원지점에 근무하는 조정아 과장대리가 신속한 대처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현금을 건넬 뻔한 고객의 추가 피해를 막았다. 16일 수원축협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고객 김모 씨는 수원축협 남수원지점에 방문해 1000만 원의 현금 지급을 요청했다. 해당 고객을 응대한 조 과장대리는 출금에 앞서 통장면을 정리하던 중 같은 날 수차례에 걸쳐 고액의 금액이 입금된 내역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조 과장대리가 자금 사용처를 묻자 고객은 명확한 답을 하지 못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직감한 조 과장대리는 농협중앙회 금융사기예방팀에 재확인을 요청했다. 자금흐름을 본 금융사기예방팀이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된다는 답변을 해오자 조 과장대리는 금고에 다녀오며 시간을 끌었고 동료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해당 고객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앱과 대화 내용을 살펴본 결과 전날 이미 보이스피싱 일당에 현금 3000만 원을 건넨 것이 확인됐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돼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 예방 사례 공유와 대응 매뉴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합원과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신세계프라퍼티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실천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기후변화 대응,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전 영역에서의 구체적 실행 결과를 제시하며 글로벌 최고 등급도 획득했다. 16일 신세계프라퍼티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활동과 지속가능한 개발 성과를 집약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장소, 에너지, 사람’이라는 핵심 철학을 중심에 두고, 중장기적 관점의 ESG 경영 체계와 실행 결과를 투명하게 담아냈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 방향을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고, 부동산 개발사로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1년 ESG추진팀을 신설하고, 2022년에는 친환경 건축 연구조직 ‘에코랩’을 발족했다. 2023년에는 ‘지속가능한 개발 가이드북’을 제정하는 등 ESG 내재화를 위한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기반 위에 실행 중심의 성과들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전사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추진했다. ESG실무협의체를 통해 11개 부서가 환경 목표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스타
BBQ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5000인분의 치킨을 무료로 제공하며 미국 내 K-푸드 확산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밀키스와 협업한 이번 팝업 이벤트는 전광판 광고와 연계돼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16일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와 함께 팝업 이벤트 ‘Spicy Meets Smooth : BBQ × Milkis’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념치킨과 매운양념치킨 등 총 5000인분의 BBQ 치킨이 뉴욕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매운 치킨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맛의 음료를 콘셉트로 ‘밀키스’ 5000캔을 함께 제공했다. 이벤트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나, SNS 등을 통해 사전 소식을 접한 약 100명의 시민들이 행사 시작 전부터 현장을 찾았고, 준비된 물량은 4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BBQ 양념치킨에 대해 “미국 핫치킨과는 다른 독특한 매운 맛”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BBQ와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미국 내 마케팅 협력을 이어간다. 이달 말부터 BBQ 미국 매장에서 밀키스를 정식…
삼양라운드스퀘어 그룹 계열사 삼양애니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페포(PEPPO)’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5천만 회를 넘기며 글로벌 숏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양애니는 16일 유튜브 채널 ‘페포’가 개설 1년 만에 누적 조회수 약 1억 5천만 회를 기록하고, 구독자 수 90만 명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공식 SNS를 포함한 전체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8천만 회에 달한다. ‘페포’는 빨간 병아리 캐릭터 ‘페포’와 주인공 ‘리(LEE)’의 독특한 일상을 숏폼 콘텐츠로 풀어낸 유튜브 채널이다. 약 10~60초 분량의 밈, 챌린지 콘텐츠를 중심으로 뮤직비디오, ASMR 등 150여 개의 오리지널 영상이 공개됐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페이스 이모지 챌린지’로 약 4600만 뷰에 달하며, ‘도레미 챌린지’, ‘무엇이든 먹는 페포’, ‘랫 댄스 챌린지’, ‘잘못된 장난’ 등 다수 콘텐츠가 수백만 뷰를 넘겼다. 눈에 띄는 점은 해외 시청자 비중이다. 전체 구독자의 99%가 해외 팬이며, 그중 37%인 약 34만 명은 미국 시청자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영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커피와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커피 엑설런스 센터’를 출범하고, 전국 매장에 커피 서비스 코칭을 본격화한다. 16일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전문 조직 ‘커피 엑설런스 센터(Coffee Excellence Center, CEC)’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커피 엑설런스 센터는 전문성과 헤리티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파트너들이 현장에서 직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커피 서비스 코칭 조직이다. 스타벅스는 기존의 커피매스터 제도, 커피앰배서더 선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커피 전문가 양성에 주력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1만 7000여 명의 커피매스터를 배출했다. 이번 센터 출범을 통해 스타벅스는 더욱 심화된 매장 중심 코칭을 제공한다. 커피매스터 자격을 보유하고 커피 및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엑설런스 코치 24명을 선발해 전국 매장을 직접 방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코치들은 커피 제조 및 서비스 시연을 비롯해 매장 파트너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개선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엑설런스 코치는 커피 코치와 서비스 코치로 나뉘며, 이들은 커피앰배서더 출신,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