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 허우 상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故) 허우 상사는 지난 1951년 1월 20일에 입대해 강원 인제지구 노전평 전투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같은 해 8월 13일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하지만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고(故) 허우 상사의 자녀 허문영씨에게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될 수 있었다. 고(故) 허우 상사의 장남 허문영 씨는“훌륭한 교사로 사셨던 아버지의 울타리 안에서 성장한 것이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셨던 아버님의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조안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조안행복사진관 장수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순간을 촬영해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특히 ‘찾아가는 조안행복사진관’은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특색사업인 ‘행복하게 방글방글 건강하게 둠칫둠칫’과 연계해 사진 교육을 이수한 마을주민들이 직접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수사진을 전달받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조안면분회 한철수 부회장은 “사실 장수사진은 본인이 직접 찍으러 가기도 힘들고 자식들에게 찍어달라고 말할 수도 없는데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실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가 마을 어르신들께도 소중하고 값진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안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색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찾아가는 조안행복사진관 뿐만 아니라 이미용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명덕사 주지 우정방생스님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명덕사 우정방생스님, 손연희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센터장, 김태완 진건읍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일부가 진건읍 소재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은 “기록적인 한파에 더욱 힘들어하고 계실 지역의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 방생이 먼저라는 스님의 자비정신이 남양주시를 더욱 밝게 빛나게 해주시는 것 같다”라며 “물가가 치솟고 살기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에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덕사는 지난 30여 년간 종교와 관계없이 독거노인 식사대접을 비롯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에어컨 지원,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연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
육군 75보병사단 제24대 사단장에 박동국 준장이 취임했다. 75사단은 지난 13일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전성대 동원전력사령관 주관으로 제23ㆍ24대 사단장 이ㆍ취임식을 진행했다 박동국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원즉응태세를 확립하고,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부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단장은 육사 48기로 임관해 37사단 110연대장, 동원참모부 동원차장, 2작전사령부 동원처장 등 정책부서와 야전부대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부임 직전에는 동원전력사령부 참모장 직책을 수행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일신 비츠온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후원사업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임정택 ㈜일신 비츠온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욱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들과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들 곁에서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 놓고 현재까지 집행하지 못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2171개소 27.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양주시 행정구역 458.1㎢의 약 6%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도로가 1362개소, 11.5㎢ 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공원 등 공간시설이 640개소 7.1㎢, 학교·공공청사 등 문화체육시설 81개소 0.8㎢ 등이다. 시는 이같은 도시계획시설 집행에는 6조 441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관련해 사업비가 투입되는 재정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단계 77개소,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1단계 18개소,2028년 이후 2-2단계 58개소 그리고 비재정 사업 355 개소 도 함께 집행하는 등의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또,2013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2023년 현재까지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도 816개소 15.72㎢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에는 도로 598개소 6.7㎢, 녹지 76개소 0.5㎢, 주차장 57개소 0.03㎢, 하천 39개소 7.2㎢ 등이 있으며, 이들 장기미집행 시설에는 3조 6000억원 가량의
남양주시는 금곡동 제1청사 별관 사무환경 개선공사 완공 일정에 맞춰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복지국 6개 부서가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복지국 6개 부서는 다산동 청6 부지(다산동 3050 일원)에서 금곡동 제1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복지정책과·복지행정과·여성아동과·보육정책과 등 4개부서는 별관동 4층으로,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는 본관동 1층에 위치하게 된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에 이전 작업을 진행하며, 13일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내손에 남양주’, 시 홈페이지, 관련 기관·단체 등을 통해 사무실 이전을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및 인사혁신처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법주차 이래도 하시겠습니까?'(우리동네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문화 혁신을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공한지의 토지 소유자에게 재산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토지 무상 사용 동의를 거쳐 골재 포설, 주차라인(로프) 설치 등 최소 비용으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인해 주차난이 완화되고, 공한지의 불법 쓰레기 방치가 현저히 줄어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우리동네 주차장을 12개소를 설치했으며, 2024년에도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오남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회체험교실은 학생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한 오남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의회체험교실에 함께한 이경숙 의원은 오남읍 버스배차간격, 중·고등학생 복지와 관련한 남양주시의 정책 등 평소 궁금했던 지역 현안들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시정 및 의정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TV나 인터넷만으로 접하던 의회의 모습을 직접 보고 의원님과 소통할 수 있어 소중한 기회였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이 넓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수험생들이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모범운전자회와 광일협동조합은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20개 탑승 장소에서 택시 105대를 활용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 수송을 지원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에 나선다. 또한 노선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해 운행하고, 시험장 주변 도로 불법 주ㆍ정차 질서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택시 무료 수송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금곡동 구 종점(파리바게뜨) △동남마트 △평내동 상업지구(강남플라자) △평내농협 △화도읍 구남매약국 △마석역 △마석중흥 CU △다산동 헤리움 택시승차장 △빙그레 앞 택시승차장 △와부읍 덕소 맥도널드 △호평동 평내호평역 △호평 1차 대명루첸아파트 택시승차장 △진접읍 장현현대병원(던킨도너츠) △롯데시네마(남양휴튼) △진건읍 진건농협하나로마트 △퇴계원읍 극동아파트(탐진추어탕) △별내동 별내역 △별가람역 2번 출구 △오남읍 어내미농협 △오남역 등 20개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지정된 장소가 아니더라도 5개 택시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