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키우고 싶은 중소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위해 ‘반려동물과 같이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반려동물의 학습방법과 감정 이해하기 ▲반려동물의 언어 이해하기 및 펫티켓 ▲반려동물과 놀러가기 등이 있다. 구리시 중·고등학생 중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관심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17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 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하는 조직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에 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구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백경현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권봉수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 송병헌 회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러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난 현장지원과 예방 활동, 생활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워 구리시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김윤호 서장은 “평소 남다른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구리시민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
구리시는 관내 거주하는 중· 고등학교 신입생이 타 시·도 정규 중·고등학교나 대안교육기관 중· 고등과정에 입학하는 경우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경기도-경기도교육청과 협력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학생에게 지원하는데,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이다. 지원대상은 입(전)학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 하는 대안교육기관 또는 다른 시·도의 정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교복 지원금은 최대 30만 원 이내 현금으로 지원하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거나 또는 경기민원24 시스템(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 교복지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 실현과 학부모들의 부담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이달부터 범죄 피해에 취약한 관내 여성 1인가구나 한부모가족 및 범죄 피해여성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방범용 안심 물품을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 으로 한 다양한 범죄가 발생하고 앞으로도 우려됨에 따라 따라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안심물품을 필요로 하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들에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물품은 스마트초인종과 창문잠금장치에 현관문잠금장치가 추가된 휴대용 비상벨이 포함된 세트 등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1차 신청기간은 오는 20일~31일까지이고, 2차는 5월 15일~26일, 3차는 7월 17일부터로,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구리시청 홈페이지나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운영사무실로 접수하면 심사 후 개별 통보한 후 지급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안심물품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구리시가 토평동 장자호수공원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싱시 개방하면서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2월 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 시간 10:00~20:00이 외에도 상주하는 관리자 없이 24시간 개방하는 자율운영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4026마리가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 3111마리에 비해 3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이유는 실외 마스크 벗기 조치와 봄철이 다가 오면서 야외 나들이가 늘었고, 시범 운영 전에 주말밖에 이용하지 못했던 직장인과 애견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율이 크게 높아지자 구리시는 무인 자율운영 시스템 시범운영 기간을 오는 10월까지로 8개월 연장했으며, 시범운영에 따른 만족도 등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놀이터 운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 동물보호팀 관계자는 "곧 마스크 벗기기 전면 시행되고 봄이 되면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이 크게 늘것으로 에상돼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라면서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앞으로 시내에 3곳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더 추가해 애견인들의 수요를 충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
세종-포천고속도로 한강횡단구간의 교량명칭이 '구리대교'가 돼야한다는 구리시민과 사회단 지역 정치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부터 '구리대교' 명명을 촉구하며 20만 범시민서명운동을 벌인 구리발전시민연대는 16일 서명 100일을 맞아 그동안 서명한 7만여 시민의 청원서를 구리시에 전달하고 시와 시민연대, 시민이 함께 뜻을 이루자고 다짐했다. 구리발전추진시민연대 허현수 회장은 "그동안 구리시는 양보만 했다면서 교량 설치구간의 87%가 구리행정구역임을 감안해서 명칭은 반드시 '구리대교'가 돼야한다."면서, "앞으로 국가지명위원회가 열릴 때까지 구리시민의 뜻을 모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한강횡단교량 명칭이 '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면서 "시와 시민이 합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구리시)은 16일 제367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새 한강 교량의 명칭이 ‘구리대교’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교량 구간의 대부분이 구리시 관할이고, 이미 ‘강동대교’와 ‘구리암사대교’ 등 명
구리시는 지역주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지식 정보를 얻고 독서하면서 책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하기 위해 민간 운영의 '사립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사립작은도서관의 장서 확충을 위해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 주민의 아이 돌봄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며, 무더위·혹한기 냉·난방비 지원과 운영비 및 물품구입비 지원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립작은도서관 8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책 읽기 활동, 희곡 낭독, 문해력 키우기 등 14개 독서강좌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방문 기회를 높이고 평생교육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도서관과 시내 12곳의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도서관 직원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도서관 운영자 교육’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사립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자립을 도모하고, 마을사랑방으로서 지역주민의 문화교류 창구가 되 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GTX-B노선에 구리시 갈매역이 포함돼 정차가 되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피해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구리시민들의 집단 움직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지난 14일 7000여 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국토교통부와 구리시 등에 전달한데 이어, 15일엔 구리시민단체인 갈매신도시연합회와 정치권이 입장문을 잇따라 발표했다. 갈매신도시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그동안 시민들은 기존 경춘선을 그대로 활용하려면 교통소음 대책을 마련하거나, 아니면 갈매역에 정차해야 한다는 주장을 2년이 넘도록 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무성의한 답변만 반복하고 있으며 민간사업자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려고 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은 이런 무책임한 국토교통부의 답습 행정이 계속되면 철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힌다"고 밝혔다. 아울러 "GTX-B 갈매역 정차를 강력 히 추진한 구리시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구리시 의회와 함께 공사의 모든 행위를 불허하도록 강력히 요구할 것이며 공청회 요청, 소음·진동 등의 피해에 대해 공사 중지 가처분 소송을 각 단지별로 전개할 것"이라고 대응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대
구리시의회의 3월 2차 의정 브리핑이 15일 의회 멀티룸에서 열려 이번 주 주례회의 운영결과를 설명했다. 권봉수 의장은 지난 주례 운영위원회에서 조례안 2건과 동의안 2건, 일반 안건 2건 등 6건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주요 조례안은 '구리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리시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고, 동의안은 '구리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 출연 동의안'과 '구리자원회수시설 내 주민편익시설 민간위탁동의안' 등 2건이라고 밝혔다. 권 의장은 “구리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가설건축물 중 견본주택에 대한 존치 기간 연장 횟수를 1년 범위에서 한차례만 연장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하여 무분별한 견본주택의 난립에 따른 도시경관 저해 및 교통 불편 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 “2023년 구리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 출연동의안은 경기침체 및 대출 금리 상승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대출 자금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을 위한 출연 동의안으로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되지만 특례보증이 조기 소진되지는 않는지 추이를 살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가 진행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구리보건소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공모해 올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녀노소나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 디자인 사업으로 31개 시·군 가운데 5개 시군만 선정되는 사업이다. 구리시는 올해 대상지로 ‘구리보건소’가 선정되면서, 2017년 ‘인창초등학교’, 2018년 ‘토평초등학교’, 2019년 ‘구리역~청소년수련관’, 2020년 ‘구리역~구리우체국’, 2022년 ‘인창경로식당’에 이어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 대상지인 구리보건소 일대에 도비 1억 5000만 원과 시비를 포함해 5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중에 ▲공공보행공간을 중심으로 보행자 및 차량동선 구분 사업을 하고, ▲색채와 사인시설물 등 인지성 강화요소 도입을 통한 이용자 안전 확보 ▲구리시 관내에 공통 적용 가능한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실현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우리시가 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됨으로서 일상생활의 안전과 품격을 향상시키는 디자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