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안양천 고천4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이 실시했다. 이번 방제훈련은 시 직원 및 환경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수습 체계를 확립하고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천4교 부근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추돌로 인해 유류 50리터가 안양천에 유출된 상황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사고 접수, 현장 출동, 오일붐‧흡착포‧흡착분말 등을 활용한 방제조치, 사후 모니터링 등 실제 상황처럼 실시됐다. 의왕시 고일선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을 실시하여 오염사고 대응력을 높여갈 계획”이며 “무엇보다 수질오염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므로 관내 하천 순찰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원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재향소방동우회 현판제막식이 21일 의왕소방서 119구급대 2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판제막식에는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을 비롯한 이봉춘 초대회장등 전,현직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퇴직한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의왕 재향소방동우회는 수십년간의 소방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소방 선진화와 사회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소방청장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정부 산하 단체이다.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은 “퇴직 후에도 소방을 사랑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참석해주신 선배들께 감사드리며, 재향소방동우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부곡동의 세형토목측량설계사무소 신기섭 대표는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태복 위원장에게 기탁했다. 신 대표는 “부곡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다 ‘동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알게 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힘든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신기섭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형토목측량설계사무소는 이번 기탁 외에도 매월 3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는 ‘천사나눔이웃'에도 신규 가입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민선 8기 의왕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백운커뮤니티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왕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등 인수위원 15명과 인수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국토교통부에서 26년간 공직 생활을 한 전)국토도시실장 유병권씨(행정고시 33회), 부위원장에는 전)의왕도시공사 사장 이성훈씨가 임명됐다.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인은 “인수위는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는데 특히 도시개발, 교통, 교육 분야에 탁월한 전문가로 구성하였다”며 “▶왕곡복합타운 및 오매기지구 신규 도시개발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노선 조기 착공 ▶의왕역 민자역사 유치 ▶제2 교동 산업단지 및 제3 포일 산업단지 조성 ▶백운종합병원 유치 ▶백운명품호수 조성 ▶독립적인 의왕교육지원청 설립 ▶(가칭)내손중학교 및 백운호수초·중통합학교 설립 등 지역 현안과 핵심 공약사업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속히 방향을 설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여 7월 15일까지 1달간 운영되고, 지역 현안 사항들에 대한 현장 답사와 관계자 토론…
의왕시가 관내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데 노력해 온 우수공동주택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공동주택에는 폐기물 관련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14일 시민들과 관리자들의 감량 의식제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RFID기반 음식물 배출방식의 공동주택이 평가대상이고 감량노력도 평가서는 6월 22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된 감량노력도 평가서는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www.citywaste.or.kr)의 배출량 통계를 활용해 배출량 감소와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에서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시장표창과 함께 총 2000만원의 폐기물 관련 지원금(최우수 600만원, 우수 500만원, 장려 200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홍미경 청소과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처리비용의 절감과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공동주택 관리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21년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2020년 대비 총 204.
의왕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추천기준은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 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자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자 △여성폭력예방, 여성·아동의 안전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기여한 자 △기타 양성평등 사회실현과 권익신장, 일·가정 양립을 위해 기여한 자이다. 후보자격은 시상예정일(‘22. 9. 1.) 현재 의왕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 관내직장(사업장)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로서 동장 또는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이 있어야 한다. 수상자는 신청한 후보자들의 공적내용 등을 확인한 후 8월 중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양성평등주간인 2022년 9월 1일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https://www.uiwang.go.kr)의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후보자 추천서 및 공적조서, 현지조사확인서 등과 증빙자료를 첨부해 가족여성과 여성친화팀(031-
의왕시테니스협회 박병국 회장은 지난 8일 청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사랑나눔성금 200만원을 청계동주민자치위원회 최승규 위원장에게 기탁했다. 의왕시테니스협회 임원,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한 이번 성금은 청계동 지역의 소외된 이웃,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국 협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테니스 동호인들의 힘을 모아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의왕시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종복 청계동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성금을 기부한 의왕시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알차게 쓰이길 바란다”고 주민자치위원회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민 여러분의 의왕시장으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고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먼저 시민여러분께 먼저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선거에 나서며 ‘시민통합과 화합을 이루겠다’는 선언으로 선거에 임했습니다. 그 동안 발전이 멈춰버린 의왕을 다시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부자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거에 나섰습니다. 특히 공약사항중 하나인 왕곡복합타운조성을 전국 최초의 시민참여형 도시개발로 성공시켜 ‘지도를 바꾼 시장’에서 ‘시민과 함께 역사를 만든 시장’으로 평가받겠습니다. 17만 의왕시민과 함께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완성을 비롯해 양질의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 자족도시로 육성하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 메카도시로 완성하겠습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 도시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하고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 구현 등 민선 8기 ‘7대 테마 공약’을 꼭 실천하겠습니다.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는 31일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3일 간 공식선거 운동 기간에 17만 의왕시민을 위해 준비한 정책을 최선을 다해 설명드렸다”며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통합과 화합’을 이루겠다” 말했다. 이어 “지난 선거기간 동안 확성기 소음을 참아주신 의왕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의왕을 수도권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공약은 물론 김상호·김태춘·이필정 공동선대위원장의 공약도 함께 지켜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원팀을 강조하고 “열린시정을 통해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시정을 이끌겠다”고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특히, 백운종합병원과 관련한 공약은 시장 재임 때 약속대로 ‘300병상 규모의 2차 의료기관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의료복지를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 및 의왕시 도·시의원 후보들과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의왕역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김동연 후보는 "아주대 총장과 경제부총리 재직시 의왕에서 출퇴근을 하여 의왕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도지사에 당선되어 GTX 의왕역 정차 확정을 이끌어낸 김상돈후보의 공약을 함께 추진하고, 의왕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김상돈 후보와 함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왕의 미래특구에서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의왕-과천간 3.8도로 연결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김상돈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김상돈 후보는 “시장 취임 전 의왕시의 기관 내부청렴도 평가는 전국 최하위였으나, 시장 취임 후에는 4년 내내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며,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