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26일 MZ직원들의 참신한 의견을 경청하고 조직의 핵심가치를 내재화 하는 자리인 주니어보드(Zunior Board)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주니어보드 행사에서는 기관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회사 생활에서 사용할 존중어를 MZ만의 참신함을 담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한 업무 수행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또 다른 핵심가치인 ‘혁신선도’와 ‘윤리·청렴‘를 캘리그라피로 구현하며 가치의 참뜻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로 삼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주니어보드에 참여하면서 우리회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업무에서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구현할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되었고, 이색적인 활동들을 통해 조직문화를 리프레시 해 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분기별로 주니어보드를 개최해 조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MZ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7월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들의 합류를 계기로 더욱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20대 직원 29명으로…
백만성남시대포럼이 ‘저출생 대응 위한 지역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일 성남시의회 4층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임진철 청미래재단 이사장이 주제 강연자로 나선다. 임 이사장은 ▲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짚고 ▲저출생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지역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백만포럼 관계자는 "2023년 기준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로, 인구 유지에 필요한 출산율 2.1%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우리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대한 지역에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 전했다. 이어 "‘백만 특례시’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성남시도 재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인구수 정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며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강조하고 있지만, 임신과 출산에 맞춰진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전문가들 견해가 많아 지역 차원에서 해야 할 과제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덧붙였다. 주제 강연자인 임진철 이사장은 오랫동안 마을공동체 복원 및 시민주권 강화, 생태‧인간 중심
성남시가 관내 착한가격업소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배달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고물가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6개 배달앱에 입점한 해당 업소 상품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며 업소 대표 품목 가격이 관내 수정·중원·분당 등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를 말한다. 현재 성남시 착한가격업소는 26개소다. 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및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복지시설 42곳으로 지난 27일부터 7월 5일까지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실시,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12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각 시설은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성남시 관련 부서에 안전 점검표를 제출하도록 하며, 점검표에 ‘미흡’한 분야가 있는 시설은 현장 확인 점검을 받게 된다. 시는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하도록 지도하고,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우리의 부모님, 조부모님 같은 분들이 생활하는 곳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곳”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삼성전자가 다가오는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 행사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갤럭시 AI' 문구가 등장한 디지털 옥외광고를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서울 코엑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 글로벌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에 디지털 옥외광고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에는 갤럭시 언팩과 폴더블폰을 연상시키는 도형이 등장한 후, 도형이 회전하면서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갤럭시 AI'를 상징하는 별 모양 등으로 변환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갤럭시 AI'라는 문구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혁신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선보일 신제품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임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태블릿 등 다양한 갤럭시 신제품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분당제생병원는 지난 26일 모로코 마라케쉬 군 병원(Military Hospital Mosque Marrahech) 외과 수술 전문의 3명이 수술 로봇 관련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라케쉬 군 병원은 436병상 규모 중견 병원으로 연간 400례 이상 복강경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며, 이번에 방문한 의료진도 월 평균 10~30건의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생병원 손정환 진료부장(비뇨의학과 전문의)이 이들을 맞아 최근 동 병원 수술실에 설치된 '미래컴퍼니 레보아이 수술 로봇'에 대해 도입 과정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모로코 군 병원 관계자들은 설치된 수술 로봇 레보아이의 정밀한 수술, 최소 침습과 감염 관리, 운용 편리성 등 특장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로봇으로 지난해 12월 모로코 국립병원인 아가디르 대학 병원(Agadir University Hospital Center)등에 공급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2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분당신도기 선도지구 선정공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포함 안철수 의원(국민의힘)과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김병욱 민주당 전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동명기술공단 백기영 전무 ▲분당 총괄기획가인 김기홍 박사가 강사로 나서 설명회에 참여한 800여 명 주민들에게 선도지구 지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뜨거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는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언제든 의견을 반영 선도지구 지정정차에 만전을 기한다는 생각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LG전자가 2024년형 무선 올레드 TV를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며 깔끔한 공간과 압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더 진화한 무선 전송 기술을 탑재한 2024년형 무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형 무선 올레드 TV는 깔끔한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케이블 연결 없이도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다양한 외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무선 전송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번 신제품은 더욱 강력해진 무선 전송 기술로 향상된 안정성을 자랑한다. 특히 60GHz 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무선 환경에서 발생하는 간섭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영상 전송을 보장한다. 이는 일반 와이파이와 달리 6GHz 이하 대역폭을 주로 사용하는 무선 기기와의 간섭 없이 원활한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4K 해상도 기준 최대 주사율이 120Hz에서 144Hz로 향상돼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스포츠 경기, 슈팅 게임 등을 더욱 부드럽게 표현한다. 이와 더불어 업계 최초로 TV용 144Hz 가변 주사율 관련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인증을 받아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2
양평군의회는 6월28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선출로 의장에는 황선호 의원(국민의 힘, 재선), 부의장에는 오혜자 의원(국민의 힘, 초선)이 선출되었다. 이번 선출은 재적인원 7명 중 출석 인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로 진행됐다. 이날 의장으로 당선된 황선호 의원은 "임기동안 화합과 협치, 소통을 기본으로 의장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임무를 열정과 헌신으로 수행 할것이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능률적이고 성숙된 양평군의회가 될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당선된 오혜자 의원은 "의장님을 중심으로, 양평군의회가 원활한 운영과 군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7월1일 충혼탑 참배후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등 양평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국민의힘, 내손1·2동,청계동)이 제9대 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시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김 의장은 지난 2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2차 투표에서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또 부의장에는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이 선출됐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김 의장은 “후반기에도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여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앞으로 2년간의 후반기 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하고“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하게 소통하여 시민들의 의견이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7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되며, 제305회 임시회를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어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