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은 신읍동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참여해 대상 가정의 쓰레기 처리와 주방 묵은 때 정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식회사 트윈에서 대상가구의 방역 소독을 했다. 주거환경개선 이후에도 정기적인 소독과 주기적인 방문, 알림벨 설치 등 대상 가구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관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산림조합 3층 대강당에서 포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경선을 위한 상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미숙 씨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하였다. 경선은 최태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이철휘 위원장 인사, 후보 3인의 정견발표, 투표전 기념촬영, 투표, 개표, 당선자 발표의 순으로 이어졌다. 사전에 뽑은 순서에 따라 오명실, 태민자, 이미숙 후보의 순으로 정견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로 나선 오명실 후보는 포천의 환경과 교육에 대해 말하면서 이 부분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했다. 두 번째 태민자 후보는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낸 경력에 대해 밝히고 "더 큰 지역의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이미숙 후보는 소흘읍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낸 경험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민원해결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투표결과 이 자리에 총 32명의 상무위원이 참석하였는데, 태민자 후보는 당헌, 당규에 의해 투표를 할 수 없다고 하여 총 31명이 투표하여 이미숙 후보가 15표, 태민자 후보가 9표, 오명실 후보가 7표를 획득하여 이미숙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포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되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발효되었지만, 법 시행 초기로 일선 현장은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포천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한국재난학회 김정곤 소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취지와 주요 법령에 대한 개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등에 대해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정진철 안전총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법령을 직원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기를 바란다.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천시의 종합적인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최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열의에 감사하다.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어 민간뿐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공직자 모두가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바란
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순)는 지난 4일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및 읍면동 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부녀회 기금으로 마련한 과자 200박스, 쌀국수(떡국) 100박스, 김 100박스를 장애인시설단체 및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정순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했다. 행복한 5월이 되길 바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임직원은 지난 4일 포천시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포천IL센터, 포천나눔IL센터,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이동권 보장 등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포천시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강구 ▲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 발굴 ▲ 이동권 보장등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시협력체계 구축 ▲ 포천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협력등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포천도시공사 역시 포천의 한 구성원으로서 포용사회를 마련하기 위한 책임을 함께 나누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나가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이 6일 오전 포천시선관위를 찾아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손 의장은 지난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 나 지역구 나 번에 공천이 확정돼 재선을 노리게 됐다. 손세화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선거 결과는 마지막 투표함을 개봉할 때까지 아무도 모르지만,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겠다. 선거사무실은 4년 전과 똑같은 장소인 소흘읍사무소 앞에 마련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손 후보는 나 번으로 출마했지만, 소흘읍 지역과 일동·이동·화현면 지역에 손 후보의 숨어있는 지지표가 상당히 많이 있고 나름대로 경쟁력도 충분해 승산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손 후보가 출마하는 나 선거구는 국민의힘 가 번에 공천된 정치 신인 안애경 후보와, 나 번에 공천된 최홍화 후보, 더불어민주당 가 번의 김현규 후보가 함께 출마한다. 한편, 이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공천에서 제외된 이희승 전 시의원이 이미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태선 후보도 6일 선관위에 무소속 출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등 시의원 세 자리를 두고 대여섯 명의 후보가 난립하고 있어, 평소 같으면 당선이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는 지난 5일 신읍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30여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묻고 백영현이 답하다’라는 이름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후보는 "포천시장이 되면 청년들과의 소통을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할 것이다. 청년들과 함께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흘읍의 김혜수(26세)군은 일자리의 질에 대해 말하며 “포천시에서 젊은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3D업종 밖에 없는 것 같다. 단순히 수치로 나타나는 일자리의 수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청년이 마음편히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 ‘청년 창업지원’, ‘청년인력 양성 교육 지원’, ‘육아 인프라 구축’, ‘서울과의 접근성 강화’, ‘관내 종합대학 인근 상권 강화 및 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백 후보는 끝으로 “포천 기성세대의 역할은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먹고살기 힘든데 이상적인 정책은 오히려 시민들에게 혼란만 안겨줄 뿐이다. 포천시 정책이 맞춤형으로 시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4일 오전 10시경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IT기기 재생 전문업체 A회사에서 일하던 직원 K씨(57세)가 철근 파쇄기 기계 안에서 사고를 당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K씨는 철근 파쇄기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파쇄기 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지 않은 직원 B씨가 기계를 가동시켜 K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이다. 사건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천경찰서와 과학수사대는 사고현장에 도착해 시신을 수습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K씨 시신은 신북에 있는 메디힐 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진 상태다. 사고를 당한 K씨( 57세)는 포천지역자활센터의 소개로 이 회사에서 일한 지 40일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한 가족들은 K씨가 평소 간질환을 심하게 앓고 있어 위험한 일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떻게 철근 분쇄기 안에까지 들어가서 작업을 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A사는 IT기기를 만드는 전문업체로, 전자폐기물을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해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최근에는 포천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전자폐기물 재활용 기술을 가르쳐 취업을…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송우중앙교회(담임목사 오세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성금은 지난달 4월 부활절 주간에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세우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쳐주신 송우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이웃 사랑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이희승 전 포천시 의원이 4일 신읍동 포천·가평 당협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춘식 국회의원의 공천 결과에 실망해 무소속으로 출마(나 지역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성명서에서 "최춘식 의원은 6.1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모아놓고 늘 공정하게 공천을 하겠다며 입버릇처럼 다짐해 왔다"며 "그런데 상식 이하의 공천으로 시민과 당원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정과 상식, 정의를 망각한 공천행위를 한 최춘식 의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잠시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 반드시 당선돼 당으로 돌아와 사천으로 당을 망가트린 책임을 묻겠다"며 무소속 출마 정당성을 설명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전 의원은 "일동, 이동, 화현, 소흘 등에서 강점이 있으니 충분히 당선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무소속 출마가 해당행위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공천이 공정하지 못하면 해당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최춘식 의원의 원칙과 다른 공천에 배신감을 느낀 당원들의 요청이 있어 항의 성격으로 출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 임종훈 현 포천시의회 의원(가 선거구)도 공천에 탈락했다. 그러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