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22년 1월 1일부터 출생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급 대상은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받은 출생아로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지급액은 출생아동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정부가 올해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을 신설하며 일부 지자체가 기존 출생축하금 지급을 중단하거나 규모를 축소한 사례가 있으나 양평군은 기존 출산장려금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게 출산장려금으로 현금 300만 원과 정부의 200만원 상당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더해 전체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게 되고 둘째 아를 출산한 가정에게는 출산장려금 500만 원과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200만 원을 더해 전체 700만 원 상당을 지급하게 된다"며 "또한 출산 친화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가정의 양육비 감면을 위해 셋째 1000만 원, 넷째 아 2000만 원을 지원 중에 있으며 마찬가지로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200만 원을 더해 지원받게 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 및 사
양평군 창대산업(대표 김광일)은 지난 19일 양평읍사무소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수현 창대산업 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창대산업은 재작년에 코로나로 힘든 관내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포를 기부해주신 것에 이어 작년 2월과 8월 명절을 맞아 읍민들이 풍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각 300만 원씩 기탁하신 바 있다"며 "매년 뜻깊은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창대산업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절기 한파에 우리 읍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추운겨울을 버틸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행복나눔결연사업, 노인밑반찬도시락 지원, 기부금품 접수 및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마세근)에서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적정 수준의 혈액 보유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 직원들이 혈액 확보에 기여하고자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옥천면사무소에서 진행된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 헌혈에'에 동참 후 두 번째 참여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헌혈자가 2015년과 비교해 15% 이상 감소하며 현재 혈액 보유량은 적정수준이 5일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혈이 긴급한 환자에게 제대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마세근 관장은 "혈액 부족사태를 중대한 사회안전망 위기로 인식하고 문화의집 구성원으로부터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사회로 퍼지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체 헌혈증을 양평군에 전달하여 필요한 이웃에게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9일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지역 MBC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자치분권 어워드'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자치분권 어워드는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인적·물적자원을 포함한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으며 정책·지역브랜드·인적자원 등 3개 분야 6개 부문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영상창작물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을 결정했다. 심사는 자치분권전문가 10명과 국민참여단 1000여 명이 구상력, 의지력, 완성도, 확장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금·은·동의 수상이 결정되며 최고의 영예인 금상은 부문별로 단 1개 지방자치단체만 수상하게 된다. 양평은 지역브랜드 분야의 신성장미래동력 부문에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으로 해당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며 최종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금상을 수상한 지방차지단체는 업무 담당자 개인 표창도 수여하며 농업기술과의 김아영 주무관이 자치분권 어워드 유공 표창을 받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토종종자 사업은 양평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자치분권 어워드에서 높게 평가된 것은…
양평군 양근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맹호순)에서는 지난 19일 양평읍사무소를 방문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의해 써달라며 맹호순 회장 개인 100만 원, 단체 200만 원, 총 300만 원의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맹호순 회장은 "동절기 한파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특히 임인년 한 해 동안 양평읍에서 진행하는 행복나눔사업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사회적 단절과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곧 다가올 새해명절, 취약계층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평읍 후원계좌로 접수돼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설 명절 음식꾸러미, 의료비 및 난방비, 주거환경 개선과 저소득 독거노인 이·미용,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사업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21일 제6대 양평공사 신임 사장으로 강병국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자문위원을 임명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금은 공사의 대변혁 시기로 강병국 신임 사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공사의 중요한 역할을 잘 이해할 것이다"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환경, 체육분야의 전문성으로 공사의 모든 사업을 이끄는데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 공사 가족, 군민과 함께 동행하며 신뢰받는 공사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병국 신임 사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혁신과 투명성으로 조직의 통합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군과 군의회 간에 긴밀한 소통우로 현실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해 군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무한책임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신속히 양평공사를 정상화시켜 양평군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강병국 사장은 양평군 지평면 출신으로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남북체육교류협회 사무총장,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 한국환경공단 비상임이사, 양평군민포럼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취임식은 '간소하고 소박하게 치르자'는 신임 사장의 뜻대로 별도의 외부인사 초청없이…
양평군은 지난 18일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위한 치매 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양평병원, 고대의원, 양평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추가, 총 5곳을 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병원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편리한 접근성으로 치매원인 진단과 조기 치료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치매검진사업은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1차 치매 선별검사(CIST)후 인지저하자를 선발하고 2차 진단검사를 통해 경도인지장애(MCI)및 치매진단자를 확정해 원인확인을 위한 3차 감별검사를 협약병원과 연계해 시행한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는 60이상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현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치매의 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양평군에서는 지난 18일 지역특색을 살린 지방자치-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과 협력·연계해 '물소리 길을 따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린(Green) 현재와 미래를 잇는 양평교육'이라는 비전으로 2022년 양평혁신교육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이날 부속합의를 통해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의 3가지 추진 목표를 바탕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분교와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69개소, 1만 1254명의 학생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공간 조상 중장기 학교별 특색사업 ▲온라인 청소년 해외교류 등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장기 사업과 ▲민·관·학이 함께하는 양평형마을공동교육과정을 통한 마을학교 사업 ▲에듀체험버스와 연계한 지역연계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 ▲교육자치. 학교자치를 위한 학급.자치회.동아리.양평교육연구회 및 학부모 동아리 지원 등 25개 세부사업에 총 사업비 48억 5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해 미래지향적인 혁신교육…
양평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방역패스 의무도입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으로 확대되며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유흥주점,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관련 물품에 대해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1차 신청은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군에서 별도로 안내 문자를 받은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사업체만 신청할 수 있고 오는 26일까지는 접수 초기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대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운영되면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있다. 2차 신청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로, 방역패스 의무도입 사업체지만 희망회복자금을 받지 않아 전산 확인이 어려운 업체들이 신청할 수 있다. 군청 홈페이지 및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2층을 방문해 구매 영수증을 첨부, 신청할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와중에도 사회
양평군 양서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홍태훈, 이하 협의회)에서는 지난 14일 사랑의 연탄모으기 성금으로 양평군에 100만 원, 양서면에 100만 원, 총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연탄 2000장, 성금 1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양서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양서면 연탄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서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계시는 양서면 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각지대에 놓이신 분들에게 정성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