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0회 부천국제브레이킹대회(BIBC)’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브레이커들의 무대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더해 도심 속 문화예술 축제로 한층 다채롭게 꾸며진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352만 명을 보유한 ‘춤추는 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K-팝 커버댄스 공연, 그래피티 티셔츠 제작, 낙서 체험, 힙합 스타일 헤어, 페이스페인팅, 특별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 포토존과 먹거리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7일에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 2차 대회인 ‘BREAKING K’가 열리고, 둘째 날인 28일에는 세계 정상급 B-Boy와 B-Girl들이 총상금 3,090만 원을 두고 5대5 크루 배틀, 1대1 개인 배틀, 키즈 배틀을 벌인다. 예선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본선과 결선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무대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채워진다. 16인조 라이브밴드 ‘브레이킹 심포닉’의 공연과 세계대회 우승팀 ‘리
시흥시정연구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난 18일 연구원 내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BASA) 시스템과 지역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시흥시정연구원과 공유하며, 시흥시정연구원은 이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중소기업 정책 전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정책 제안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데이터 교류와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BASA 서비스의 고도화와 전국 확산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경영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며,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본회의장은 평소와 다른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아이림 어린이집 그린반 ‘꼬마 의원’ 13명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의결합니다!”를 외치는 모습은 시의회를 작은 민주주의 현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박근배 의원은 아이들을 직접 환영하고, 궁금증을 풀어주며 웃음을 나눴다. 어린이들은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본회의장의 의사봉을 3회 두드리며 의결 과정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기 쉽게 설명한 영상을 시청하고, “안성시의회의 의원은 몇 명일까요?”, “시의원은 몇 년마다 뽑나요?” 등 퀴즈에 열정적으로 답하며 민주주의의 첫걸음을 밟았다. 반짝이는 눈빛과 적극적인 참여는 현장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체험이 아이들 마음에 민주주의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에 이들 중 누군가가 의원으로 다시 이곳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 ‘열린의회 운영교실’은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안성시민과 지역 어린이집·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구리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 구리시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는 신규 임용자, 승진자, 근무 5년 차 미만 MZ세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청렴 교육 전문가 문양근 강사의 진행으로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특강 ▲청렴 퀴즈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공직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법리 해석과 유의 사항을 설명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백경현 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 진단과 소통·공감 중심의 반부패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공무원 청렴 교육 운영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해피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성시 환경과가 지난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에서 알고리즘 분야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외 기업, 대학, 단체 등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경연의 장이다. 특히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참여해 대상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안성시의 성과는 의미가 크다. 시는 '양돈농가별 초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예측 AI 활용 알고리즘'을 주제로 출전했다. 총 39개 팀이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안성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검증을 통과한 뒤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발표평가에서 머신러닝 기반 정량화 데이터와 시각적 분석 효과를 결합한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치열한 경쟁 끝에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현재 안성시는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일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분석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머신러닝 적합도가 향상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숙 환경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가 직접 AI 기술을 적용해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실가
포천시가 오는 10월 1일 서울지방조달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상생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살리기’ 정책에 따라 지역 활력 제고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추진했다. 포천시는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서울지방조달청은 기관 행사 개최, 직원 휴양 연계 방문, 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포천시는 오는 10월 9일 개막하는 세계드론제전 등 주요 축제와 이번 협약을 연계해 서울지방조달청 직원들의 참여와 지역 문화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협약 효과가 관광·문화·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서울지방조달청과의 상생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포천시 대표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하남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지방세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 후 법인계정으로 이전·매각해 현금화하는 가상자산 징수 기법이 성과를 내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가상자산 압류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해 왔지만, 거래소 계정 문제로 매각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가상자산은 실물 자산과 달리 은닉·이동이 가능해 그동안 지방세 체납 징수의 사각지대로 꼽혔다. 부동산·예금·차량과 달리 압류 후 현금화 절차가 명확하지 않아 실제 매각까지 이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지난 3월 업비트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 시 명의 법인계정을 개설, 압류 자산을 안정적으로 현금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 매각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세 차례 매각 통지서를 발송했으나 모두 반송돼 수십 차례 전화 시도 끝에 체납자와 연락에 성공해 문자와 이메일로 정식 통지를 마쳤다. 이후 압류 자산을 시 계정으로 안전하게 이전, 즉시 매각해 시금고 은행으로 이체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타 지자체들도 가상자산 압류 경험은 있으나, 매각·현금화까지 독자적으로 완수한 곳은 드물다. 이번 사례는 다른 기초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델로 작용할 수…
파주보건소는 모기 유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무인기(드론)를 동원해 방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무인기(드론) 방역은 넓은 지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살포할 수 있으며, 특히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대규모 습지와 호수 등 모기 유충 서식지 관리에 효과적이다. 기존 인력 중심의 방역 방식보다 안전성이 높고, 투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역 대상지는 대규모 모기 유충 서식처 5개소(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출판단지 유수지, 운정호수공원, 선유3 배수펌프장, 선유4 배수펌프장)이다. 모기 유충이 활발히 번식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무인기 1대를 통해 방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무인기를 활용한 방역은 살충제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특히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성충 발생을 크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와 원삼·백암 시험포 현장에서 ‘2025년 작물환경분야 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사업 성과 공유와 내년도 개선 방향 논의에 이어 백옥쌀 신품종 시험재배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용인 백옥쌀은 외래품종인 ‘추청’을 주력으로 재배하고 있으나, 정부의 외래품종 공급 축소 정책으로 2028년부터 ‘추청’ 보급종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백옥쌀의 새로운 품종을 찾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한 신품종인 ‘청품’과 ‘해강’을 시험 재배하고 있다. 시험 재배는 남사, 원삼, 백암 등 3개 지역과 시 관할 예찰포를 포함한 4곳 14필지(3만2748㎡)에서 진행됐다. 올해 1월에는 종자 준비와 재배 기술 지도, 4~6월에는 파종과 모내기, 7~9월에는 생육 상태를 조사 등 단계별 관리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청품’과 ‘해강’의 지역 적응성과 재배 안정성을 검증하는 현장 평가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포장 상태, 수확량, 병충해 저항성, 밥맛 등 다양한 항목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는 내년에도 시험 재배를 이어가 최종 우수 품종을 선발하고 단계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국내에서 육성한 우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김보라 안성시장의 지난 5년간 행정을 정조준하며 “펑펑 쓴 세수, 고갈된 기금, 성과 없는 확장재정”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최 위원장은 최근 시정 전반을 평가하며 “세수를 탕진하고 기금을 고갈시켰지만 시민이 체감할 성과는 없다. 확장재정의 결과가 보여주기식 공공건축뿐이라면 이는 행정 무능의 자화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성시의 본예산은 1조 1000억 원대에서 1조 5000억 원 규모까지 불어났지만, 재정자립도는 여전히 20%대에 머물렀다. 2023년 결산에서는 세입이 전년보다 1344억 원 줄었고 순세계잉여금도 1,454억 원 감소했다. 부족분은 결국 재정안정화기금 494억 원을 끌어와 메웠다. 최 위원장은 “김 시장은 ‘철도시대 개막’을 외치며 예비비까지 투입해 대대적인 홍보를 벌였으나, 결과는 초라했다”며 “평택부발선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발목이 잡혔고, 수도권내륙선은 시작조차 못했다”고 말했다. 최근 잠실~청주공항 민자철도의 경우, 현대건설의 ‘투자의향서’만으로 대대적 홍보를 이어갔지만 정작 시는 “자체적으로 준비한 공식 자료가 없다”고 답변해 논란을 키웠다. 최 위원장은 “시장 입에서 나오는 말은 근거 있는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