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온라인 민원서류 발급 창구 '정부24'에서 연말정산에 필요한 증명서 5종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11일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 일정에 맞춰 12일부터 30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용창구를 통해 국민 누구나 ▲ 주민등록등본 ▲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 장애인증명서 ▲ 대학교 재학증명서 등 5종의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연말정산 기간 접속자가 일시에 몰릴 것을 대비해 순번 대기 표시 기능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말정산 전용창구는 회원가입 없이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모바일 신분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로그인 화면을 개편하고, 모바일 신분증에 삼성월렛 등 민간 앱 6종을 추가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행안부는 정부24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용창구 이용 방법과 자주 묻는 말(FAQ)을 안내하는 한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정부24를 통한 제증명서 발
“B형간염 예방접종 하려고 왔는데 백신이 없다네요.”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쯤 주민 A(63)씨는 회사에 연차를 내고 서구보건소를 찾았지만 B형간염 예방 백신이 없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렸다. 보건소에서는 해당 내용을 누리집에 게시했다며 백신을 확보하면 해당 내용을 게재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확인을 하지 않고 온 A씨에게 책임을 돌린 것이다. A씨는 “건강검진에서 B형간염 항체가 없다는 말을 듣고 급히 보건소를 찾았는데 보유 중인 백신이 없다고 그냥 가란다”며 “공공기관이면 백신 여유 분량을 갖춰야 하는 게 아닌가. 언제 올지 몰라 급한데로 인근 병원을 가려고 한다”고 언성을 높였다. 서구보건소가 B형간염 백신 수요예측에 실패해 주민들이 헛걸음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수요예측이 의무사항이 아닌데다 누리집에 백신 부족 사실을 알렸다며 모든 책임을 주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11일 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성인 B형간염 백신 소진 및 입고 지연을 알리며 접종이 급한 주민에게 인근 병원에서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구보건소는 ‘성인 B형간염 백신 소진 및 백신 입고 지연(백신 수급 불안정)으로 현재 보건소 접종 불가’라는 안내와…
수원특례시는 2026년을 ‘체납액 일소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추적해 징수하는 ‘수원 365 체납정리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365 체납정리단’은 단장에 경제정책국장을 임명하고 ‘과년도 체납액 정리반’, ‘현년도 체납액 정리반’ 등 2개 반 58명을 구성했다. 체납정리단(소액·고액·세외 고액)별로 연간 징수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상·하반기에 집중 징수활동 기간을 운영해 ▲현장 실태조사 ▲체납자 납부 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활동과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한다. 지난 9일 발대식에서 수원 365 체납정리단원 대표 2명은 ‘2026 체납액 일소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하고 “우리는 수원시 건전재정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고 결의했다. 또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조세 정의 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납부 능력이 없는 체납자가 구제받을 수 있도록 생계 곤란 체납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은 “체납액 징수가 순탄하지만은 않겠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역량
이번 한 주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고용·가계대출 등 경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이 공개되는 주간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의결한다. 지난해 7·8·10·11월 금통위는 기준 금리를 모두 2.50%로 동결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에 근접하고 서울 등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와 가계대출 증가세가 뚜렷하게 꺾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환율과 집값 등이 불안한 만큼 금통위가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한 뒤 외환·금융시장 안정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다만 내수 등 경기 회복세가 아직 미약한 만큼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춰 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14일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수는 매달 전년 대비 10만∼20만명 안팎 증가 폭을 유지했으며, 연간으로는 19만명대의 증가 폭이 예상된다. 16일에는 재정경제부의 자체 경기 진단을 담은 '1월 경제 동향'(그린북)이 공개된다. 서비스업 중심으로 내수 회복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나오는 정부의 연초 첫 경기…
전국을 강타한 강풍으로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이어졌던 한파특보는 오늘 대부분 해제되며 기온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기상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국 각지에서 간판과 구조물이 떨어지거나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강풍 관련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가로 15m, 세로 2m 정도의 간판이 강풍에 떨어져 20대 행인이 숨졌고, 경북에서는 블랙아이스(도로 결빙)로 추정되는 산발적인 교통사고로 7명이 숨졌다. 이외 오산시에서는 강풍에 날린 현수막과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병원 치료를 받았고, 수원시에서는 바람에 날린 패널에 시민이 맞아 부상을 입었다. 평택시에서는 교회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 도로 위로 떨어졌고, 평택시 비전동의 한 빌라의 지붕이 떨어지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특히 고성군 고성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진화 헬기 6대와 차량 12대, 인력 100여 명이 투입되는 등 대형 산불로 이어질까 마음을 졸였다. 다행히 산불은 오후 1시 50분쯤 모두 진화됐다. 강풍과 함께 찾아온 한파특보는 오늘 오전을 기해 대부분 지역에서 해제됐다. 기상청은 북쪽 찬 공기의 영향이 점차 약해
인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육류 소비 증가에 대비해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도축장 운영 시간을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설 명절 성수기를 맞아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12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운영한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은 조기 개장 대상에서 제외한다. 연구원이 분석한 지난해 도축 물량 자료를 보면 지역의 하루 평균 도축두수는 소 75두, 돼지 1428두 수준이지만, 설 명절 기간에는 하루 평균 소 121두, 돼지 1593두로 도축 물량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연구원은 도축장 운영 시간 조정을 통해 명절 기간 축산물의 수급 안정과 원활한 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의심축이 도축·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관리도 강화한다. 의심축이 발견될 경우 즉시 도축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명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축장 작업 시간을 조정해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문화재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퀴즈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치안 장비인 순찰 로봇 ‘팔달봇’을 운영 중인 경기남부경찰청과, 문화예술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ESG 경영을 선언한 경기문화재단이 협업해 마련됐다. 팔달봇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행궁 일대에 배치된 순찰 로봇으로, 4방향 폐쇄회로(CC)TV를 비롯해 불꽃 감지 센서, 고감도 마이크, 열화상 카메라 등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비명이나 낙상 사고 등을 감지해 관제센터와 인근 파출소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치안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이벤트 기간 경기남부경찰청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팔달'과 '로봇'을 결합한 친환경 치안 장비 '팔달봇'을 소재로 친환경 치안 정책과 ESG 실천 사례를 알리며 경기문화재단은 ESG 핵심 가치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게시물에 정답을 댓글로 남기고 함께 알리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면 된다. 양 기관은 각각
인천시교육청의 ‘학교 현장지원 정책’이 전국 단위 공식 조사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전국 학교지원 전담기구 만족도 조사에서 학교 현장지원 정책이 업무지원 전반 만족도, 행정업무 부담 감속 체감도, 직무만족 향상 체감도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학교지원단이 학교 현장 지원 정책의 실행 주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평가했다. 학교지원단은 그동안 교무학사 업무지원, 학교행정 업무지원, 학교 교육 환경 지원, 인력 채용 관리와 학교시설 안전 점검 등 일선 학교의 교육활동을 뒷받침 했다. 이를 통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시교육청 전기관이 함께 실행한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이 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로 과제를 발굴하고, 실무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행 방안을 도출해 현장 체감형 업무 경감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모두가 하나가 돼 학교 현장을 지원한 노력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진 결과”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인하대학교는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졸업생 3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전국 대학 중 취업률 4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인하대는 이번 결과가 채용 시장 위축 그리고 기업의 수시·경력 채용 확대 기조 속에서도 대학의 취업 지원 시스템이 꾸준히 성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취업의 양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했다. 대학 졸업자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지표인 유지취업률 부문에서도 인하대는 86.4%로 지난해 85.5%보다 0.9%p 상승하며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학생들이 꾸준히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이유로는 직무·산업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지원을 꼽았다. 인하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IPP듀얼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면서 실습경험 확대, 취업 상담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쉽지 않은 취업 환경 속에서 나온 이번 결과는 단기간의 결과가 아닌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주기적 취업 지원 시스템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학생들의
재능대학교는 최근 미추홀구 주안동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 산학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식 재능대 총장과 구자남 아인병원 대표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임신·출산·난임 관리뿐 아니라 척추·관절, 외과, 건강검진센터, 피부·뷰티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수 출신의 전문 의료진이 분야별로 포진돼 있으며, '4세대 다빈치 Xi, SP(로봇수술기)'를 도입하는 등 대학병원급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춰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재능대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한 임상실습 협력을 비롯, 지역사회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인병원이 의료·문화·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인 만큼 스포츠재활과, 호텔외식조리과, 실용음악과 등 다양한 학과의 연계 협력 가능성도 계획하고 있다. 재능대 교직원은 아인병원 이용 시 외래진료, 입원, 건강검진 등 일부 의료 서비스에 대해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교직원의 직계가족이 내원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