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들이 큰 성과를 달성했다. 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Viva Technology 2024에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VIVA TECH는 2016년부터 매년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5곳은 통합한국관 내 전시부스 운영 및 데모데이 피칭·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다. 부스에는 전시기간 중 약 400명 이상이 방문, 미팅 진행(200건이상)과 현장에서의 수출계약(3건), 글로벌 투자자와의 미팅(7건), 1건의 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업 중인 ㈜나인와트는 지도기반 서비스 에너지맵(WATTI)으로 도시의 에너지 절감하는 솔루션을 선보이며 Skyport Space Hub사와 글로벌 협력 MOU를 체결했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화장품 및 포장재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대체 기술을 개발한 뷰티 테크 기업으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유럽 백화점 및 약국 내 유통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유럽 진출에 날개를
“영종은 대중교통이 열악한 편이라서 자가용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데, 유가마저 인천 시내보다 리터당 100원 가량이 더 비쌉니다. 공항 쪽으로 가면 무려 200원 차이가 나는 곳도 있습니다. 과거처럼 영종진입을 위한 톨게이트비가 5~6000원 하던 시절도 아닌데 말입니다. 최근 주민들 사이에서 주유소 담합의혹까지 일고 있는 이유입니다.” 지난 26일 결성된 ‘영종지역 주유비 정상화 위원회’에 참여한 50대 주민 A씨가 인천시내 보다 비싼 주유비로 인한 불만을 터뜨리며 전한 말이다. 이날 결성된 위원회에 따르면 27일 기준 영종지역 주유소 15곳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평균 1764원이다. 같은 날 인천시내 1665원보다 리터당 평균 100원 가량이 더 비싸다. A씨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근 도시로 나가서 주유하는 주민들도 많다”며 “신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통행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주유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다. 그럼에도 주민 입장에서는 시간이나 거리 면에서 큰 부담이다”는 입장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영종지역 유가가 타 도시에 비해 비싼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다”며 “다만 최근 톨게이트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시흥 등 인근 타 시도…
‘제1회 인천시설공단 이사장배 글로벌 청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청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25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려 글로벌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축구대회는 축구를 사랑하고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글로벌 및 대한민국 초등학교 3·4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경기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 8팀과 관중 등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결과 ‘중구 유소년 FC’가 우승을, ‘함께하는 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민주·인천서구갑)은 28일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우수위원회 부문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위원회 부문 대상은 국회 상임위원회가 제출한 우수 심사 의안에 심도 있는 정성·정량평가를 진행해 17개 상임위 중 3개의 우수위원회를 선정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김교흥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이라는 큰상을 주셔서 영광이다”며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이상기후,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지역소멸 위기에서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위원회가 17개 상임위 중 법안 처리 건수가 압도적 1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임위원장으로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생 현안 처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치열한 쟁점 현안들이 많았던 상임위임에도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는 등 협력적으로 안건을 처리하여 보람을 느낀다. 여야 위원님들과 그동안 상임위 운영지원을 위해 고생한 위원회 소속 공무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제22대 국회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오로지 국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인천 SSG필드에서 ‘피싱예방데이’ 이벤트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인천경찰청·SSG랜더스와 함께 ‘피싱예방데이’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피싱예방데이는 일상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피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첫날인 28일에는 경기 전 1루 앞 광장에서 보이스 및 메신저 피싱과 같은 생활밀접형 범죄의 대처법을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열린다. 시는 금융감독원 인천지원과 피싱범죄 예방영상 홍보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 정보도 제공한다. 인천경찰청은 범죄 예방 수칙 문구가 적힌 윷을 던진 후 다양한 선물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즉석사진 인화를 비롯해 경찰차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진행 중에는 전광판으로 피싱범죄와 관련된 신종 사기 수법 영상을 홍보한다. 28일에는 시 마트코트 꼬미와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가 시타·시포로 나선다. 시구는 걸그룹 위나(We;Na)의 멤버 원이 맡는다. 29일에는 팝페라가수 정하은과 포돌이가, 30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미나와 경찰청 마스코트 포순이가 각각 시구·시타로 참여한다. 이태산
인천 부평구가 위생 등 식품안전 관리 분야에서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최고’로 인정받았다. 부평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16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구는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위해식품 회수실적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에서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인천시 위생분야 군·구 행정실적평가에서도 부평구가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식품제조 및 유통식품 안전관리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거둔 성과다. 이와 함께 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 우수 콘텐츠 분야로 최우수상을, 센터운영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받는 등 구의 노력이 계속해서 인정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위생과 직원들 모두 식품 안전에 힘쓴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보람되고 기쁘다”며 “이번 전국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인천시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구글과 공동으로 ‘유튜브 펜페스트 코리아 2024’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꿀잼쇼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교류하는 자리다. 시는 크리에이터 25팀과 팬 등 4000여 명이 현장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첫날에는 라이브쇼가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메타코미디클럽·사내뷰공업·엔조이커플 등 한국 대표 크리에이터와 AWER·라온 등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인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라이브쇼 전후로는 팬들과 1대 1로 만나는 밋앤그릿 행사뿐 아니라 레드카펫, 팬 체험존, 쇼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볼 수 있다. 둘째날에는 크리에이터클럽이 열린다. 크리에이터들이 초기 성장 단계에서 공통으로 마주한 고민·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담 등을 공유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1인 1매씩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다만 예매 수수료는 별도다. 공연은 만 15세 이상 관람가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youtube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국제교류를 준비 중인 학생과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문화 이야기’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은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in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학생 IUT 여름캠프, 영재 사제동행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 K-문화사절단 등이 참여했다.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in 우즈베키스탄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교사·학생 사제동행팀이 수학·과학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한다. 4차례 사전 교육과 4박 6일간 캠프 후 다큐 시사회와 백서 발간도 이어진다. 다문화 학생 IUT 여름캠프는 이공계 우수 고등학생 10명이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IUT(Inha University In Toshkent)에서 현지 학생들과 영어로 연구 주제를 학습하고 토론한다. 이후 활동 기록을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영재 사제동행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초·중학생과 교사가 일본과 한국을 연결하는 연구 주제로 사전 연구를 진행한다. 향후 동경에서 자유 연구와 과학제전에 참여해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K-문화사절단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다문화·비다문화 학생과 교사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분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인천항 바다 길잡이(I-Navigation)'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항 바다 길잡이(I-Navigation)'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해외시장에 진출할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IPA가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분야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디지털 선박 제조·관리 ▴선박 운항 관련 데이터 플랫폼 및 디지털 서비스(선박·선원·물류관리) ▴해상 디지털 통신 및 인프라 등 신산업 관련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2개사이며 현재 해외수출 영위 또는 지원기간 내 해외 진출 예정 기업에는 선정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기업은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이내 사업비와 ▴글로벌 인증 ▴글로벌 판로개척 ▴맞춤형 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업플랫폼(www.incheon-startup.kr) 또는 IPA 홈페이지(www.icpa.or.kr/recurit)에서…
인천 계양산성의 기능과 역사를 경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계양문화원은 오는 6월 1일 계양산성 일원에서 초등학생과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쓰담쓰담 계양산성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계양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탐방과 체험활동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계양산성 박물관 관람(문화유산 해설) ▲바다 유리 석고 방향제 만들기 ▲쓰담쓰담 계양산성(계양산성 플로깅) ▲미션! 계양산성을 복원하라(미니 미션 게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로 돌아가 전쟁으로 인해 부서진 성벽을 복원한다’를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엮어, 국내 최초 산성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 관람을 통해 계양산성의 기능과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바다 유리 공예와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과 우리 지역 문화유산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미션! 계양산성을 복원하라’를 통해서는 산성을 실제로 쌓아보는 흥미 있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쓰담쓰담 계양산성 걷기’ 일반인 체험은 오는 30일 오전 11시까지 계양문화원 누리집(igy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