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4일 시장 집무실에서 구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을 투자해 구리시 구도심 지역의 안전, 환경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방범초소 3개소 ▲스마트 안심트리 18개소 ▲스마트 안전가로등 신규 설치 20개소, 기존 CCTV 교체 20개소, 기존 가로등 교체 154개소 ▲음식물 쓰레기 저감장치 1개소(3기) 등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 구축해 스마트 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리빙랩을 운영했으며, 사업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공공주도에서 시민참여 중심으로 전환해 지속발전 가능성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행정 구현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역문제의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시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5일 봉선사 큰법당 앞에서 봉행된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제17대 교구장 호산 스님의 진산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신임 주지로 임명된 호산 스님의 취임을 알리는 취임 법회로, 주요 내빈 및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주지스님 인사말 ▲자비나눔쌀 전달식 ▲상원결사 청년 장학금 전달식 ▲법어, 사홍서원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호산 스님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자비나눔 쌀 3t(300포)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호산 스님은 “지난 43일간의 상원결사에서 체험한 부처님의 가피를 기억하고 상원결사 정신으로 불법을 전하는 전법의 길을 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74만 남양주 시민의 마음을 담아 호산 스님의 진산식을 축하드리며, 천년고찰이자 남양주의 최고의 보물이며 문화유산인 봉선사에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의원(민주당 남양주을)이 지역 민원조정에 적극 나서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반발속에 별내동 798-1번지에 건축중인 별내 물류창고와 관련,현재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시행사 옳은생각 이원직 대표를 27일 국감 증언으로 출석시켰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시행사 이 대표와 질의 답변 형식을 통해 시행사 측에 주민들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과 주민들의 우려 사항 해소를 강력히 권고했고,시행사 대표는 대부분을 받아 들였다. 김 의원실은 이와관련,국정감사 증인 신문을 통해 별내 물류창고 시행사는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성실하게 해나가고, ▲물류창고가 물류터미널이나 집배송 업무 위주의 물류센터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고, ▲임차인 유치시 차량 통행량이 적은 사용자를 우선으로 계약해 안전 우려를 최소화하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바닥 신호등, 무단 횡단 방지 펜스, 우회전 신호등, 과속‧신호 단속 카메라 등을 설치 완료 후 관계기관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 아파트와 상가가 위치한 초등학교와 별내별가람역 주변은 화물차량 운행경로로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출퇴근 시간, 학생 통학 시간 등에 차
구리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멀티룸에서 2023년 10월 2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권봉수 의장은 10월 2차 주례보고에서는 ▲구리시 청소년재단 현안 사항 보고 ▲민원(구리도시공사 관련) 대응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 등 조례안 3건, 보고안 2건, 동의안 1건, 기타 2건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시 청소년재단 현안 사항 보고안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및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에도 불구하고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이행강제금을 납부하면서 세금을 소송비용으로 낭비하고 있다는 의견과 재단 인사위원회의 잘못된 결정으로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된 만큼 당시 위원들을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조직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구리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하수처리 원가를 절감하려는 노력 없이 사용요금 인상만으로 하수도 공기업 재정을 안정화하려는 모습은 시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과 사용요금을 매년 6.85% 인상할 경우, 4년간 총 30.35% 인상되는데 인상률이 과도해 보인다는 의견, 인상률 산정 근거에 대한 논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지난 23일 진접읍 및 오남읍 일대 주택가에서 대형차량에 대한 야간 정기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사업용 화물차(1.5t 초과) 및 전세버스 등 새벽 0~4시 사이 1시간 이상 차고지를 위반해 주차한 경우와 주기장을 위반한 건설기계이며, 이날 적발된 50여 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운행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진행된다. 시는 2022년 3월부터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단속 활동뿐만 아니라, 야간 소음과 불법 쓰레기 투기 등에 대해서도 단속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서동진 남양주시청 주차관리과장은 “향후 경찰서와 수시로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단속체계를 만들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며 “대형차량 운전자들은 지정된 차고지와 주기장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동 지역 내 우편 행정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에서 시행하는 ‘남양주시 다산동 우체국’ 건립사업을 패스트트랙으로 행정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산동 주민들이 겪었던 우편 행정서비스의 접근성 문제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 후 건축 인·허가 진행까지 통상적으로 약 10개월인 소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면적 5708㎡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다산동 우체국을 건립하기 위해 청사4와 청사5를 통합하는 다산 진건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주민공람·공고를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패스트트랙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 기간이 최소 6개월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안에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완료해 2024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경인지방우정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축산농가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경기지역으로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 활동에 나섰다.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며 폐사율이 10% 이하인 아시아권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시는 보건소와 함께 축산농가 진입로 및 주변 지역에서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해 일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농장 주변 도로 및 축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소 사육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약과 방역복을 배부하고, 상황 전파 및 의심축 조기 신고 등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가동해 소 사육농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흡혈곤충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견 시 바로 신고해 줄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25일 오전 웨딩라포엠에서 문한경 회장 및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경제 단체장과 기업CEO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5차 조찬강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5차 조찬강연에는 정주헌 회계사가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 및 실무’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주헌 회계사는 기업승계 세제제도 개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가업상속공제 사업자산비율, 사전요건, 사후관리 요건, 증여세 과세특례, 세법개정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기업승계 유형별 사례를 통해 이해를 더욱 쉽게 했다. 이어 2023년도 법인세 신고시 절세방안 등으로 강연을 마무리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관련 법과 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미리 준비하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한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OECD 회원국 평균 15%보다 훨씬 높으며, 실효세율로는 세계 1위라고 알고 있다. 기업 대표님들께서는 오늘 강연을 통해 현재의 법과 제도를 잘 이해하시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하시어 최선을 다해 성장시킨 우리 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조찬강연포럼은 지난 3월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첫 강연
구리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4억8400만 원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준공 후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 중 연면적 130m²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부식 및 녹물 발생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수용가 1143세대에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녹물이 없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에도 1억4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경찰서는 최근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안전한 세상 달력그리기 공모전’을 개최,수상작 총12점과 우수작 8점을 선정하고 플랜카드 전시회를 운영 중이다. 공모전은 지난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초등부, 중ㆍ고등부 2개 학부를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초등부 50점, 중ㆍ고등부 43점 총 93점이 접수됐다. 구리경찰서는 한국미술협회구리시지부장을 포함한 수상작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 각 부문 금상 1명·은상 2명·동상 3명 총 12명을 선정했으며, 수상작 모두에 경찰서장상장을 수여하며 금상은 3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 12점 및 우수작 8점을 활용, 플랜카드를 제작해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축제기간(10월 13일부터 15일) 중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1월 31일까지는 구리경찰서 외곽 울타리에 비치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구리경찰서는 이후 출품작 전체를 활용하여 2024년 탁상용 달력을 제작, 참가자 전원 및 학교·유관기관·지역주민에게 배포로 아동·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목현태 구리경찰서장은 “학생 및 학교가 직접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공모전이 된 것 같다. 지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