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4~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공인중개사의 업무 역량 강화와 서비스 향상 및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2024년 개업(소속)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소속)공인중개사가 실무교육을 받은 후 2년마다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던 집합교육을 지난해부터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공인중개사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인중개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최신 부동산 관련 법령과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등을 공유해 업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공인중개사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가 마침내 문을 연다.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10월 18일 오후 2시 원미구 춘의동에서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기표 국회의원, 도·시의원, 부천도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현대자동차(주), 관내 운수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충전 시연, 수소전기차(승용·버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 도비 4억5천만원, 시비 29억9천만원 총 사업비 49억4천만원을 투입해 설비실, 사무실, 충전시설(디스펜서) 1기 등으로 구축됐다. 부천도시공사가 운영을 맡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무이다. 수소 판매가격은 수소 구매 원가가 인근 수소충전소의 판매단가를 넘어버린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1kg당 10,900원으로 결정됐다. 이용자는 수소충전소 정보 앱인 하잉(Hying)을 통해 충전소 휴무 여부, 재고 현황, 대기 차량 현
유한대학교는 지난 15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다자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유한대학교 외에도 동양미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이 참여한 다자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교육과정 공동개발 ▲산업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들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서 글로벌 Top 10을 목표로 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유한대학교는 유한생명바이오학과의 운영을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산학협력이 우리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을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는 “당사는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하여 우수한 인재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크고 산학협력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2일과 17일, 2024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아이돌봄 희망지킴이’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아동의 안전과 건강뿐만 아니라 가정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관련 기관에 연계하여 필요한 자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날 집담회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총 269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활동가의 돌봄 역량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을 위해 추진됐다.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직무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다양한 사례를 통한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직무관련 Q&A로 진행돼 아이돌봄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양육의 조력자로서 자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집담회에서는 상반기 집담회에서 ‘아이돌봄 희망지킴이’로 지정한 아이돌보미의 활동 우수사례에 대하여 공유했다. 또한 재단은 향후 아이돌봄 활동 중 파견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취약·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제보 간소화를 위해 부천시에서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스마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부천대학교에서 열린 소상공인 맞춤형컨설팅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교육을 준비해주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님과 부천의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애쓰고 계신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이정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지역 경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이어가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노무·법무·세무 등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부천시의회는 조용익 시장님과 함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5일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여성‧고용‧노동분야 공무원 및 민간 부문 활동가를 초청해 부천의 여성친화도시우수사례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의 ‘여성 역량강화 정책 관계자 초청연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가나, 기니비사우, 네팔, 레소토, 르완다, 말레이시아, 몽골, 알제리, 에티오피아, 우간다, 카보베르데, 카메룬,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파라과이, 페루 등 17개국 28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와 성평등 거버넌스형 우수사례 소개 ▲여성 근로자 등 감정 노동자를 지원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공간 방문과 힐링프로그램 체험 ▲부천시여성회관 여성창업공간 ‘일꿈터, 여나래’방문과 메이커 장비 체험 등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르완다 여성부 담당자는 연수단을 대표하여 “지역 여성을 위한 감정노동 지원과 사회참여활동 및 창업 지원 등 포괄적 정책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각국에서 여성과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사한 이니셔티브를 발휘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선희 대표이사는 “성평등 만사성((萬事成
유한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부천시 건축문화제’에서 실내건축학과 학생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지역사회 실내건축 디자인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부천시 건축문화제에는 유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준비한 스튜디오 작품 25점과 우리나라 전통 소형 가구인 ‘소반’ 30여 점이 전시되었다. 특히 가구 수업을 지도한 에몬스가구 최큰별 디자인연구소 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유한대학교와 부천시가 다양한 전시 및 교류 협력을 확장하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내건축학과 학생들은 이번 전시가 부천시의 공간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나아가 부천시의 미래 공간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부천시 건축문화제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를 진행한 유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학과장 이규홍 교수는 “우리 학과는 2025년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신설을 통해 공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모전과 연계한 스튜디오 수업 방식과 실무 중심의 교수진을 구성하여 수도권 최고의 실내건축학과로…
‘제8회 따르릉문화예술제’가 2024년 11월 2일 오후 4시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우리말과 우리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아 민족혼을 일깨운 은성(隱星) 목일신 선생은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 아동문학가로서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의 국민동요 ‘자전거’ 등 400여 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예술제의 주제는 목일신 동시의 제목인 ‘별나라 꽃나라’로, 암울한 시대에도 어린이들과 우리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노력한 선생의 뜻대로 이번 축제 또한 시민들을 위로하고 우리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화이트엔젤스중창단의 하모니와 첼리스트 목혜진의 아름다운 선율,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하나린의 감미로운 목소리, 어썸걸즈 댄스팀의 댄스, 부천일신초등학교 오찬혁, 허은빈 어린이의 시낭독이 목일신 선생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주제로 무대에 올려져 향기로운 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별빛합창단과 창영초등학교의 창영윈드오케스트라의…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오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참석해 공인중개사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오늘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 사기와 같은 사회문제에 대해서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이 전문성을 살려 세입자의 삶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부천시의회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공인중개업을 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와 협조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2024년 개업 공인중개사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방콕)과 싱가포르에 지역 수출중소기업 9개사를 파견해 총 1,453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5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천시 중소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 정밀기계, 식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태국은 아세안 국가 중 2위의 경제 대국이자 바트화 경제권을 주도하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 시장이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형태로서 대외개방형 경제를 추구해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해 무관세 정책을 유지하는 무역 허브 국가다. 태국 S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존 장비에 쓰는 외국산 철제 베어링 볼을 세라믹 소재로 바꾸고자 하였고, 독자적인 세라믹 볼 제작 기술을 보유한 부천 B사는 태국 S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간 2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논의했다. 반려동물 사료를 제조하는 부천 C사는 싱가포르 F사와 관상어 사료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는데, F사는 C사 제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추가적인 협상을 통해 시장 진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