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지난 28일 4개의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자작동 소재 농기계 수리 및 노후 농업기계 폐차 지정 업소 은연농기계(대표 홍정표)에서 장학기금 6백만 원을 기탁했다. 홍정표 대표는 “타 시군에서는 아직 시작도 안한 사업을 포천시에서는 바쁜 농번기가 오기 전에 적극적으로 처리해주어 감사하다.. 특히 친환경농업과 박영희 팀장님께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출장을 나와 사업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주신 덕분에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되어 고마운 마음에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군내면에 소재한 ㈜이지필림(대표이사 이종광)에서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광 대표이사는 “미래 주역인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스스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이지필림은 친환경 소재 플라스틱 밀폐용기 전문 제조업체로 글로벌 주방문화를
포천시는 화적연 일원(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75)에서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외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포천 한탄강 리버마켓’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포천 화적연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로 굽이굽이 흐르는 한탄강변에 높이 솟아 있는 화강암 바위가 특징으로 국가유산 명승 제93호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한탄강 리버마켓은 화적연의 멋진 풍광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리버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경제활동을 다변화하고, 포천 한탄강을 폭넓게 홍보하기 위해 문호리 리버마켓(대표 안완배)과 콜라보 형식으로 함께 기획했다. 문호리 리버마켓은 2014년 문호리에 정착한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된 플리마켓으로 초기에는 약 20여 판매자가 참여했으나, 현재는 200여 판매자가 참여할 정도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마켓 공동체이다. ‘포천 한탄강 리버마켓’은 포천지역 주민 중 수공예품을 제작해 판매하거나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마켓 공동체 활동 및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추가 셀러(판매자)를 양성했다. 이번 한탄강 리버마켓에는 기존 셀러 43팀과 포천지역주민이 중심인
포천시는 지난 27일 ‘2021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된 ‘포천도시공사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설 조성사업’ 준공 현장 점검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포천도시공사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억 7480여만 원이 투입돼 포천도시공사 주차장에 태양광 100.28kW와 급속 전기자동차충전시설, 솔라가로등,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을 설치했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2만 8108kWh의 전기 생산에 따른 약 56.726tCO2(이산화탄소배출량)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환경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전기차 인프라 구축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확산 및 이용자의 충전 편의가 향상됐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심각한 기후 위기로 탄소중립이 절실한 시기에 공사에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설이 조성되어 매우 뜻깊다. 향후 공사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해 친환경 사업을 발굴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백영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9일 9시 50분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 예비후보 전원에게 수원 당사로 집합을 요구했다. 포천에서도 포천시장 예비후보 박창수, 이중효, 백영현, 김창균, 이원석 등 다섯 후보 중 박창수 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수원당사로 가서 발표를 기다렸다. 10시 48분에 국민의힘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과 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통보했는데 백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단독 공천한다고 밝표했다. 이로써 백영현 후보는 2018년에 이어 4년 만에 더불어 민주당 박윤국 현 포천시장과 재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백 후보는 김종천 전 시장이 당선되던 보궐선거와 박윤국 시장이 당선되던 2018년 포천시장 도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포천시장 도전이다. 1961년 1월 생으로 올해 만 61세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제3회 포천시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위원 위촉과 기탁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포천시 기부심사위원회는 기탁금품의 자발성 여부와 목적사업에 필요한 것인가에 대하여 집중 심의한다. 기부심사위원회에 위촉된 위원은 포천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역량 있는 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4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심사는 (재)포천시교육재단으로 지정기탁 된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금 1천 3백만 원의 접수 안건에 대해 심의하여 접수를 가결하였다. 시 관계자는 “기부금품을 기탁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시는 기부문화가 매우 활성화 되어 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 기탁금품을 기부해 주시는 시민분들이 증가해 매년 기부심사위원회 개최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기탁해주신 기탁금은 목적사업에 소중히 쓰여질 것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 포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보전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이다. ‘2035 포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마련하게 된다. ‘2035 포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 청취 및 토론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오프라인 방식과 포천시청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 방송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공원녹지 기본구상, 시가화예정용지의 공원 확보 계획 및 공원·녹지·도시녹화·가로수 기본계획을 포함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용역사 설명, 전문가 및 주민대표 패널들의 토론 및 주민들의 질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2035 포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수립과 관련하여 이번 공청회 결과 반영 및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 이행 후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시와 녹지가 공존하는 도시 개발로 풍요로운 삶의 질을 느낄 수 있는 포천시가…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배움으로 성장하고 나눔과 참여로 실현하는 포천시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2022년 포천시 민주시민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은 역량 강화 및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삶의 현장 곳곳에 나타난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일상의 민주주의가 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2022년 포천시 민주시민교육’ 프로젝트는 지역문제에 관심 있는 포천시민 40여 명이 참가해 1단계인 포천시 민주시민 리더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단계 지역 문제해결 과정, 3단계 성과 공유회로 진행한다. 리빙 랩(living lab) 방식으로 액션러닝, 디자인씽킹,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해 지역의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검증하는 참여형, 실천형,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및 민주적 의사소통으로 지역 내 여러 가지 이슈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편적 시민교육이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이 포천시민과 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이하 포·도·당)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포·도·당’ 사업은 포천예술인 창작활동 기반마련과 포천시민 문화예술 활동 촉진을 통해 포천시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총 지원 금액은 1억 9천만 원으로 지원 분야는 전문예술, 청년예술, 생활문화, 문화예술 거점공간이며, 지원대상은 포천시민을 비롯해 포천시에 거주(소재)하는 예술인 및 단체, 생활문화동호회, 문화예술 거점공간 운영주체 등이다. 특히 올해는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나 원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만끽할 수 있는 ‘생활문화-일상탈출 프로젝트’를 신설하여 시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포천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를 무대에 올린다는 소식도 전해왔다. 공연은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다음달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22일 오후 2시 총 3회로 진행한다. 본 공연은 유튜브 전 세계구독자 8,700만 누적 조회 수 490억의 유아 뮤지컬로, 국내 최초로 해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색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포천시 청소년 행복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청소년 행복의 달 행사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총 3주에 걸쳐 진행되며, 특별 체험(드론축구, 국궁체험, 증강현실 스포츠활동)과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버스킹 공연, 관광지 다트, 보석십자수 만들기 등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운영으로 구성된다. 또한,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 심리상담 및 희귀동물 전문가 진로체험 등 청소년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행사로 준비한다. 5월 청소년 행복의 달 행사는 포천시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사회적 참여활동 기회의 제공과 주도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관내 청소년 및 주민들의 관심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대상은 포천시 관내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주민으로 각 회차당 100명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28일부터 5월 5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첨부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회차는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청
포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1시 17분 경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서 4시간 여의 진화 작업 끝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목격자이자 신고자인 박 모씨가 산정호수에서 노곡리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좌측 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였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화재 위치가 산 꼭대기여서 인력 및 장비의 접근성이 떨어짐을 알고 소방헬기 1대, 지자체 헬기 3대, 산림청 헬기 2대 등 총 6대의 헬기를 동원해 소화 작업에 임했고, 4시간 여가 지난 오후 5시 36분 경 불길을 완전히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진화를 위해 헬기 6대 이외에도 11대의 장비와 75명의 소방 인원들이 소화 작업에 참여하였는데, 지상에서는 민가로의 화재 확대 방지와 잔불 제거에 힘썼다고 한다. 이 화재로 임야 약 2640㎡가 불에 타서 소방서 추산 약 3억 여원의 산림 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