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나' 등급으로 선정됐다. 전국 304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을 대상으로 20년 9월부터 21년 8월까지 1년간 민원서비스 운영실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양평군은 그룹 평균 70.57점보다 11.26점이 높은 81.84점으로 '나'등급을 받아 82개의 군단위 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군은 총 18개 평가지표 중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은 만점을 받았고, 사회적 가치구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적정성, 국민생각 반영 노력도, 고충민원처리 관리·점검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소통·공감 행정을 강조하는 민선 7기의 대민정책이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원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와 대응은 민원서비스 만족도에 직접 연계되는 만큼, 행정 최일선의 민원공무원들이 군민에게 더욱 공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 맞춤 감동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정부지원기준(기준중위소득 180%)을 초과하는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를 군비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4년부터 시작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난임여성 연령 및 체외수정시술 구별없이 12회로 지원을 확대해 난임부부의 개개인의 시술 특성을 반영하여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 14명의 지원자 중 6명이 임신에 성공(다태아 임신2명, 단태아 임신 4명)했다. 또한 난임여상의 나이에 따라 지원금액을 차등지원하는 것을 폐지해 실제적으로 난임부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12회에서 16회로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기존 신선배아 1회당 6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동결배아 1회당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을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변경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품에 안을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시술비 지원 횟수 늘리고 지원금액 상향하게 됐다"며 '꾸준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양평군이 지난해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으로부터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은 지난 11일, 양평군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를 전달하고 이와 함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은 조달청을 이용하는 전국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도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조달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공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상승했다는 증거로, 21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과 발맞춰 군의 청렴한 행정 운영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양평이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근리 242-6번지 일원(행복마을아파트 주변)에 '양평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신규개설된 도로 및 주차장 시설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용을 개시했다. 이 사업은 양평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도시개발사업으로써 총사업비 192억 원 중 38억의 군비를 지원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토지소유자들의 부담으로 양평군에서 직접 시행한 첫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면적 60만 276.9㎡, 359세대(827인)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1월 실시계획 인가 이후 2020년 1월 공사 착수해 2022년 1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연장 1761m 도로개설 3238㎡의 공원·녹지조성, 45면의 주차공간 등을 확보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시 지하에 약 3060t의 우수를 일시 저장할수 있는 저류지를 설치해 우수피해에 대한 저감 방안마련은 물론 사업지구에 포함된 양평유치원 일원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공사 초기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지구 전체에 잔주지중화 사업 시행으로 깨끗한 도시경관을 확보하고
양평군과 양평경찰서는 지난 10일 2022년 첫 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지난 12월 30일 양평군과 양평경찰서에서 체결한 법률상담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양평경찰서에서 진행했으며 박종군 양평군 마을변호사가 상담했다. 양평군 무료법률상담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14:00-17:00)은 양평군에서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14:00-17:00)은 양평경찰서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법률상담 예약신청은 양평군은 기획예산담당관 법무혁신팀(☎031-770-2071)과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양평경찰서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과 양평경찰서간 업무협약(MOU)에 의거 추진한 2022년 무료법률상담이 양평경찰서에서 원활히 진행된 만큼 해당 상담이 양평경찰서에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 변호사: 구범서, 김상군, 김수진, 김학모 ,박영생, 박종군, 백종덕, 성영주, 신현식, 엄태모, 음장복, 이회덕, 주창열, 최경진, 최익구 ,추호경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체육회에서는 지난 7일 후원금 200만 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지며 2022년 기부릴레이에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양서면체육회(명예회장 김민수)가 앞장서서 추진하던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자며 회원들이 뜻을 함께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서면체육회 김민수 명예회장은 "코로나팬더믹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우리 체육회에서는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응원한다.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후원금을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양서면 체육회 덕분에 임인년을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올해는 호랑이기운이 코로나19를 모두 물리치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답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양서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8일 양평군 서종면(면장 김진선) 서후1리 주민들이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하나로 뭉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서종면 서후1리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지난 12월 원인불명의 화재로 펜션 2동이 전소되고 화상 피해까지 입은 김 모씨 가족을 위해 이웃돕기 물품 지원에 이어 성금 401만 원을 전달했다. 김 모씨 가족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었으나 서후1리 마을(이장 신용화)은 앞장서 마을회관을 임시숙소로 제공했다. 또한 김치와 생활용품 등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모아 돕기 시작했으며 이후 마을 주민들에게 자발적인 성금모금운동을 펼쳐 성금을 모았다. 신용화 서후1리 이장은 "갑작스러운 주택화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선 서종면장은 "서후1리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 덕분에 화재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새로 일어날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 저희는 적십자 긴급구호 물품 전달 및 다양한 이웃돕기 물품 지원을 통해 대상자 가정에 필요
양평군은 10일부터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량작물을 비롯해 양평군 토종농업, 고추, 감자, 들깨, 참깨, 마늘, 공익직물제 등 다양한 교육과목을 편성해 각 지역별 특화작목 중심을 읍면별 순회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별 전문 강사의 사례위주의 특성화 실용교육과 새해 영농계획수립, 양평군 토종농업 교육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영농현장애로기술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삼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양평군 지역에 맞는 특화된 품목기술 위주의 농업인 교육을 중점 추진해 고소득 농업인 양성과 지역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0년부터 양평의 농업비전으로 설정 중점추진 중인 양평 토종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이 보다 자세히 이해하고 영농에 도입할 수 있도록 2022년 사업추진 계획과 재배기술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평군은 2021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평가에서 최우수 정책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기초자치단체로는 가장 높은 정부 포상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업무평가에서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소정보안내시설물 확충.정비하고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및 홍보를 위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방역용품 배부 맞춤 홍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를 높이고자 도로명주소 마을지도 277개를 제작해 '도로명주소 대형 안내도'를 각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부착해 마을사람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알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물맑은양평시장 안내도를 도로명주소 기반으로 최신화해 상인 및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 길찾기에 편리함을 크게 향상시켰다. 군은 올해에 생활과 밀접한 사물주소 부여 확대,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확충,상세주소 부여 확대,도로명주소 위치 찾기개선,자전거길 쉼터 주소부여 등 시대변화에 맞은 선진 주소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방기관으로서는 가장 우수한 쾌거이며 양평군이 주소정보 생활화에 앞장선 결과"라며…
양평군은 첨단농업 기술보급 및 농업의 신기술 확대를 위해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5분야 29개 사업 33개소로 주요사업으로는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양평형 스마트 농업기술 조기 확산 ▲기후변화 적응 ▲국내·외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기술의 현장 실용화 촉진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확대를 통한 공익적 가치 확산 ▲저탄소 실천단지 모델 보급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지원 ▲기후변화가 농업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한 신규사업 등이 있다. 시범사업의 신청자격은 2021년 12월 29일(공고일)기준 양평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농업경영체로 보조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의지와 자부담 능력 등이 있어야 하며 분야별 사업별 자체 선정기준 및 자격요건에 적합한 농업인(타 지역 거주자나 체납자는 제외)및 농업경영체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사업담당부서및 각 읍·면 영농기술상담소에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지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대상자가 확정되며 확정된 농가 및 농업인 학습단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