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코로나 19 재택치료 요인 급증에 따라 소방서 행정안내센터를 별도로 운영한다. 14일부터 운영되는 재택치료 행정안전센터는 사전 교육을 받은 여성의용소방대원 20명이 2인 1개조로 편성되어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12세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및 보호자를 관리한다. 주요상담은 12세이하 확진자의 보호자 중 상담이 필요한 재택치료 관련 생활수칙 등 일반 행정업무응대와 보건소에서 안내받은 확진 문자 확인 여부 및 해제일시 등 안내를 비롯해 주말 비대면 진료 가능한 병·의원 안내 및 재택 치료팀 연계 등이다. 상담이 필요한 재택치료자 및 보호자는 소방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031-855-3119)로 전화하면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박종성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주시에서 첫 출사표를 던진 박 후보는 600년 유구한 역사를 지닌 양주시의 옛 명성을 재건할 양주시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원칙과 신의의 정치철학을 약속했다. 이날 박종성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민주당의 무능하고 내로남불에 지친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된 쾌거”라며, “양주시의 다수당인 민주당의 지역 패거리 정치에 염증을 느낀 양주 시민들의 정치교체 바람 역시 강하게 불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양주시에서 40여 년 간 공직생활을 한 자신은 양주시의 구석구석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후보”라 강조했다. 특히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장 재임 시절 함께 땀 흘리며 일했던 자원봉사자와 시민들로부터 깨끗하고 공정하고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박 예비후보는 양주시장 출마에 앞서 “원칙과 소신, 그리고 신의 있는 정치철학을 약속하며 개인의 공천과 정치적 유불리 즉, 사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철새정치인’과 다수당의 패거리 지역정치인들의 실정에 일침을 가하며, 공익을 위
양주시는 7일부터 덕계공원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양주나리농원 주차장(광사동 814번지)으로 이전한다. 덕계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최근 하루 수백여 명이 넘는 확진자 발생 속에 검사자 차량이 연일 만원을 이루며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일 신규 확진자 수가 총 1337명 발생하며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 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증하는 검사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이용 시민들에게 쾌적한 검사환경 제공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이전을 전격 결정했다. 양주나리농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항원(RAT) 검사 대상자를 구분해 진행할 수 있도록 검사 공간이 나눠져 있으며 인근에 주차 대수 500대 이상의 야외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평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1시 반까지는 소독 시간으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신속항원검사는 평일에만 검사 가능하며 PCR 검사는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운영한다. 검사 대기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서는 3월 18일까지 2022년 제16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으뜸인재육성 분야 1명, 성적우수 분야 120명(고등학생, 대학생 각 60명), 면학장려 분야 25명(고등학생 10명, 대학생 15명), 특기 분야 10명(중학생 2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4명) 등 4개 분야 총 156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2020년 1월 1일부터 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한 자로 1가구에 1명만 신청 가능하며 분야별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양주시 화합로 1457-40)으로 우편,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오는 하반기 관내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 자녀를 비롯해 다자녀, 저소득층 등 3개 분야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상반기에 선정된 장학생은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임충빈 이사장은 “매년 장학생들의 성적수준이 높아져 앞으로 양주시 교육수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며 “장학재단은 항상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고자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양주시는 3월 7일까지 ‘2022년도 청년창업 지속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사업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돼 온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초기 청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착을 지원해 청년일자리 추가 창출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 일자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신규 사업이다. 시는 국비 5800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억 1700만 원을 투입, 11명의 초기 청년 창업가에게 임대료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간접비용을 지원한다. 2022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이며 주민등록 주소지와 사업장 주소지 모두 양주시에 두고 있는 관내 청년사업가로 청년 1명 이상을 고용 중이며 창업 7년 이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2년간 진행하며 연차에 따라 세부 지원사항이 달리 적용된다. 사업 참여 1년 차의 경우 연간 1500만 원 이내 범위에서 사무실 임차료와 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년차에는 청년을 신규로 추가 고용 시 연 2400만 원의 청년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 에서 신청
양주시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양주시 기업지원 정보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양주시 기업지원 정보 알리미’는 기존 홍보수단인 홈페이지, 현수막, 블로그 등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설됐다. 시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 등에서 추진 중인 각종 공모·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중소기업이 자세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정보 제공과 사업홍보를 할 계획이다. 카카오 채널에 가입해 정보를 얻고자 하는 기업 관계자는 카카오톡 우측 상단 검색창에‘양주시 기업지원 정보 알리미’를 조회 후 검색된 채널을 친구추가하면 된다. 최계정 기업경제과장은 “가장 대중적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기업지원 정보제공 채널 서비스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주요사업의 신속한 홍보와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관내 기업들이 지원사업 정보를 얻고 혜택을 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도를 상시 운영한다. 신고 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등 안전의무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경기도 행정구역 안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 운수, 의료, 노유자, 숙박, 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법' 제2조에 따른 다중이용업소 등이다. 상기 대상에서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여 피난 등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발견하여 신고했을 때 포상금이 지급된다. 위반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불법행위 현장 사진·영상을 촬영하여 48시간 내에 우편, 팩스, 소방서에 방문 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고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피난·방화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철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관한 문의사항은 소방안전 특별점검단(031-849-8382)으로 문의하시면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양주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남용)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협의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식을 개최했다. 친환경 농업인 지지선언식에는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을 비롯해 안순덕 시의원과 친환경농업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취지문을 낭독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발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농업인들은 이재명후보 지지선언 취지에 대해 소멸 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대전환하고 국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그린 탄소 농업으로 전환하는데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지지의사를 표현했다. 덧붙여 재해 걱정없는 농정으로 전환과 농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대체하고 친환경 농업비중을 20%까지 증대해 줄 후보는 이재명후보라고 발언했다. 마지막 발언으로 이남용 회장은 “이재명 후보는 먹거리 기본법 제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도시를 만들어 왔고 농업 국가예산 5% 약속을 경기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 역점사업이라고 설명하고 농업 정책공약에 감동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친환경농업인협의회는 10년 전 친환경 농업을 목적으로 시작되어 원예특작 채소와 쌀 수도작 분과로 구분되어 양주시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
양주시 체육회는 지난 22일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체육회 이사 21명, 대의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자체 감사보고와 2021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22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결산안, 양주시 체육회 회장 선거 관리 규정 제정에 대해 의결했다. 또한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통해 체육회 법인 전환과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등 체육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순광 체육회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각종 체육행사를 치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양주시 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석 양주부시장은 “올해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 건립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조성, 노후 공공 체육시설 보수를 통해 체육기반시설 확대에 기여하겠다” 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노후화된 덕정지역 소공원을 특색있는 경기아이누리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기존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어린이놀이터를 아동의 흥미와 상상력을 증대하는 신개념 놀이터로 덕정동 공원일대를 중심으로 경기아이누리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덕정동 537번지 일원 덕정소공원으로 지난해 조성된 토리근린공원에 이어 지역 내 두 번째로 세워지는 아이누리 놀이터이다. 덕정소공원은 아파트 등 주거지역과 인접하고 있어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지만 공원 내 시설이 노후화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부족해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비 포함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500㎡ 규모의 아이누리놀이터 조성공사를 진행한다. 놀이공간은 이용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그네, 네트놀이대, 집라인, 경사슬라이드 등 다양한 활동적 놀이시설과 모래놀이장, 경사오르기 등 몸놀이시설이 포함된 영유아 놀이시설로 구분해 배치한다. 또한 소규모 단체행사, 문화공연 진행을 위한 야외무대를 별도 설치하고 조경수목과 다양한 초화류 등을 식재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