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신협)가 2025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전국 13개 신협에서 약 22명이다. 21일 신협에 따르면, 지원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신협 공동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9월 22일 발표되며, 필기시험은 같은 달 28일 치러진다. 이어 10월 16일부터 조합별 면접전형이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10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동채용 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채용공고부터 서류 및 필기전형까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전국의 우수 인재를 신협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조합의 채용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신협이 소재한 지역의 인재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며, 연령·학력·전공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익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하반기 공동채용을 맞아 신협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며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다양한 인재를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신협
롯데케미칼이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브랜드 스타론(Staron)의 신제품 ‘아리아 컬렉션(Aria Collection)’을 출시하며 국내외 고급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리아 컬렉션은 2024년 선보인 프리미에르, 템피스트 스텔라, 스타코 컬렉션에 이어 출시된 2025년 신제품으로 총 9종의 감각적인 컬러로 구성됐다. 제품군은 ▲크림 ▲딥 ▲콘크리트 세 가지 컬러 그룹으로 나뉘며, 고요한 물결 형태의 마블 패턴을 통해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부드러운 컬러와 자연스러운 패턴 덕분에 판재 접합 시 이음매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 고급스러운 마감 처리가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말부터 대리점과 대형 주방사를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8월에는 인테리어사 및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아리아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며 “국내 유명 주방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항균 기능을 추가한 시그니처 모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리아 컬렉션은 국내 대형 건설사 모델하우스에 적용될 예정이며, 해외에서는 미주·유럽 시장을 겨냥해 2026년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도요타리서치연구소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거대행동모델을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최신 작업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연은 로봇이 인간처럼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20일(현지시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방해 상황에서도 스스로 대응하며 작업을 이어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로봇개 ‘스팟’의 부품을 선반이나 적재함에 옮기는 과정에서 연구원이 뚜껑을 닫거나 부품을 떨어뜨려도 당황하지 않고 이를 다시 집어 정확히 박스에 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연에서 핵심은 아틀라스에 적용된 거대행동모델(Large Behavior Model, LBM)이다. 이는 로봇이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해 별도의 코드 수정 없이도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술이다. 이 모델을 통해 로봇은 약 2배 빠른 동작 속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비정형 물체를 다루는 정교한 작업도 가능하다. 아틀라스는 부품 분류와 정렬을 위해 걷거나 쪼그리는 등 전신을 활용한 동작을 선보였으며, 박스를 앞으로 당겨 부품을 담은 뒤 다시 제자리에 옮기는 등…
그라비티가 방치형 RPG 신작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를 오는 28일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글로벌 지역에서 입증된 흥행 성과와 차별화된 성장·전략 콘텐츠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2018년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을 시작으로 2019년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등 방치형 RPG를 잇달아 선보이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번 신작은 그래픽, 시스템, 편의성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며 ‘가장 라그나로크다운 방치형 RPG’를 목표로 개발됐다.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는 원작 세계관과 캐릭터 육성, 카드, 제련, 강화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세로형 화면과 자유로운 직업 전환, 시즌형 콘텐츠, PVP 약탈 모드 등 새로운 요소를 더했다. 제련 시스템은 슬롯 기반으로 설계돼 장비를 교체해도 수치가 보존되며, 자동 전투뿐 아니라 보스 자동 도전과 순위 경쟁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최대 3명의 동료를 파트너로 꾸려 전략적 전투를 펼칠 수 있고, 직업 전환을 통해 다양한 조합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PVP 약탈 콘텐츠에서는 자원 약탈과 점령전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글로벌 지역에서…
엔씨소프트의 MMORPG ‘THRONE AND LIBERTY(TL)’가 12인 레이드에 ‘극한’ 난이도를 추가하고,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변신 대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21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THRONE AND LIBERTY(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 최문영)’가 최상위 PvE 콘텐츠인 12인 레이드 ‘혼돈 마녀의 제단’에 ‘극한’ 난이도를 도입했다. 전투력 7000 이상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공략 성공 시 ‘기만의 비명 목걸이’, ‘고독의 비명 팔찌’ 등 신규 유니크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숙련’ 난이도는 난이도를 조정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엔씨는 오는 9월 18일까지 ‘변신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야성 변신으로 질주, 수영, 활공 경주에 무작위로 참가하며, 결과에 따라 ‘축제 기념 메달’을 획득한다. 이를 통해 △유희 변신 ‘시루미’ △프로필 프레임 ‘영광의 월계관’ △칭호 ‘축제에 진심인 편’ △모션 ‘비치 발리볼’ △혼돈의 영혼석 및 결정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생활형 콘텐츠 ‘낚시’와 ‘아미토이’, 출석부 보상으로 이벤트 재료를 획득할…
수도권 남부 교통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와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2조 7576억 원 규모로, 길이 30㎞ 가운데 21.1㎞가 지하터널로 건설되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다. 노선은 용인에서 수원, 과천을 거쳐 서울로 진입하는 축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용인~수원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는 영동고속도로 하부에 터널을 뚫어 입체적으로 도로 용량을 확장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상과 지하를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병목 해소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직결돼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남북축 교통망을 구축한다. 현재 수도권 남부 주민들은 과천과 판교, 강남 방면으로 이동 시 정체 구간을 피하기 어렵지만,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 접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남부권의 생활·산업권이 서울과 더욱 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다변화된 고객 환경에 맞춰 더 넓어진 청정 면적의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20일 코웨이는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82㎡(AP-2425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82㎡’는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효율성을 높여 어떤 인테리어 환경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자사 동급 제품 대비 약 19% 작아진 크기에도 불구하고 청정 면적은 82㎡로 넓혀, 공간 활용성과 청정 성능을 모두 강화했다. 신제품은 듀얼 흡입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양면에 각각 장착된 4단계 필터(극세사망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냄새와 5대 유해가스까지 케어한다. 특히 에어매칭필터는 코웨이만의 특화 기술로, 맞춤형 공기 관리의 핵심이다.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펫필터’ ▲영국 알러지협회로부터 BAF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집먼지진드기 등 알레르겐 물질 제거에 탁월한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계절 특성에 따라 주기별 교체도 가능하다. 코웨이 스퀘어핏
미국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미샤앤퍼프(Misha & Puff)’를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일 롯데백화점은 본점 7층에 ‘미샤앤퍼프’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 매장을 오는 12월 4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2년 미국에서 탄생한 브랜드인 '미샤앤퍼프'는 빈티지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다. 수작업의 질감을 느낌을 살린 니트 제품을 중심으로 매 시즌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만큼 대량 생산 브랜드와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직구 열풍이 일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미샤앤퍼프 한국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한다. 이번 컬렉션은 총 14개 품목으로, 대표 제품으로는 ‘로그캐빈탑(Log Cabin Top, 35만 2000원)' ‘스케이팅 폰드 스커트(Skating Pond Skirt, 33만 2000원)' 등이 있다. 다양한 구매 혜택과 사은품도 제공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미샤앤퍼프 에코백과 엽서를 증정하며, 당일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샤앤퍼프 '실 세트'와 브랜드 북을
국내 최초 기업 부설 식품연구소로 출발한 hy 중앙연구소가 반세기 반세기 연구 성과와 중장기 비전을 공개했다. 20일 hy는 hy 중앙연구소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1976년 설립된 hy 중앙연구소는 한국 유산균 연구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당시만 해도 발효유 제조를 위해 수입 균주에 의존해야 했지만, 중앙연구소는 20여 년 연구 끝에 한국형 비피더스 균주 ‘HY8001’을 개발하고 이를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에 적용했다. 현재 중앙연구소는 국내 최대 규모인 5096종의 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 124건의 등록 특허와 150편의 논문, 251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확보해 소재 개발 역량도 키웠다. 연구는 장 건강에서 전신 건강으로 확장됐다. 피부·체지방 감소 등 기능성을 입증한 7종의 개별인정형 소재를 개발했으며, 최근 개발한 ‘HY7017’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면역세포(NK세포) 활성과 사이토카인 생성을 확인했다. 해당 균주는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로 등록됐다. 2026년 설립 50주년을 앞둔 hy 중앙연구소는 연구 패러다임을 ‘마이크로바이옴’과 ‘웰에이징’으로 전환할 방침이
쿠팡이 청년 창업 생태계와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행보를 넓혀간다. 쿠팡은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쿠팡 WOW Stage in 전북: AI시대 청년의 도전과 기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쿠팡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전주 을), 박대준 쿠팡 대표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청년 CEO·대학생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연, 대화,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기회를 짚었다. 1부 강연에서 엄지용 커넥터스컴퍼니 대표는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 대응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이 지역 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청년 창업의 어려움, 온라인 판로 개척, 디지털 전략 등을 놓고 현장의 목소리가 오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쿠팡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조언을 전하며 “지역 청년 CEO와 벤처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 역시 “청년 창업이 성공하려면 민간·지자체 협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