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1층에서 관내 4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공동 주최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소개하고, 제품의 품질과 종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매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실제 납품사례와 사업연계 정보를 공유해 공공과 민간의 구매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마스크와 옥외광고물을, ‘혜림직업재활시설’이 소금빵과 치즈케이크 등 제과류를, ‘샘물자리’가 누룽지와 국수를, ‘사랑이야기’가 세안비누 및 여행용 키트 등을 전시했다. 현장에서는 제품 시연과 설명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천시청 1층에 상시 운영 중인 ‘이음’ 판매대도 소개됐다. 해당 판매대는 시민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익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의 인건비로 사용된다. 판매 수익이 근로자의 임금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선물로 구매하면 생산시설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니어골프협회 송경흡 회장이 전달한 재난 위기대응 지원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부천형 이웃돕기 사업인 ‘부천 온(溫)마음 펀드’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 중 공적 긴급구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생필품,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또한, 주택 피해자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주는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민간 지원이 가능하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송경흡 부천시니어골프협회 회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 상황에서 부천시민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부천시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피해자 지원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양주 푸른샘유치원에서는 본원 3층 강당에서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식’ 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유치원과 학부모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유아 교육에 학부모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참여해 유아들의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위촉된 학부모 서포터즈는 앞으로 현장학습, 숲 체험, 특별행사 지원, 교구 제작 등 푸른샘유치원 교육 현장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서포터즈 단장의 환영사,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식, 운영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전혜성 원장은 환영사에서 “푸른샘유치원이 학부모와 함께 교육공동체를 이루어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학부모 서포터즈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학부모회원들도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많은 학부모 회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 며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샘유치원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 협의회, 분기별 활동 점검, 피드백 회의 등을 운영하며 학부모 서포터즈와의 긴밀한 협력…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5년도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간담회·위촉식’에서 총 8명의 활동가를 위촉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생과 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모집,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포시평생학습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프로그램 운영보조 ▲강좌 모니터링 ▲평생학습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사업담당자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로 위촉된 활동가는 연말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운영보조, 학습자 상담, 만족도 조사 등 평생교육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평생학습에 참여해온 시민들이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시민학습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시민활동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학습형 일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는 ‘2025년 군포시 지역 활력 찾기 제안 공모’에 전교생 40여 명이 전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시는 31일까지 군포시 지역 특성에 맞는 활력 증진 방안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사람들이 이사 오고 싶어하는 군포 ▲좋은 일자리가 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놀러 오고 싶은 매력 넘치는 도시 ▲기타 군포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군포시 지역 활력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네이버 설문폼(QR코드 활용), 이메일 및 우편 접수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는 오는 6월 중 실무심사와 시민행복위원회 참여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며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최종 채택된 제안에는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는 학생들이 정책 제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강을 개최해 군포시가 직면한 도시 공간 문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의 전략을 제시하도록 안내하고 해결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을 진행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참여 캠페인에 나섰다, 정 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병점역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특별한 시민 빛나는 한표’, ‘내 삶의 완성, 투표가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명근 시장은 “투표는 단순한 선택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직접 사회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강력한 참여 방식”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이웃, 가족, 친구 모두가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책임 있는 선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강한 선거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남양주시는 5월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제장에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자원절약과 재사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축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시는 축제 정보 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이끌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회용기를 대여·회수·세척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시스템인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해당 사업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금곡 고고고 축제 △다산 정약용문화제에서 진행하고, 향후 관내 주요 축제로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시 전역의 축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는 데 부합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꾸준히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오는 2026년 개교 예정인 (가칭)고천2초등학교와 (가칭)백운호수중학교의 교명 선정을 위해 19일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교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명 선정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학교의 정체성과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아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자체 홈페이지와 유관 기관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교명을 공모했다. 학교명선정위원회는 지방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돼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명칭들을 신설 학교의 특성과 지역적 연관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가칭)고천2초등학교는 지역의 역사적·지리적 상징성을 담은 ‘오봉산초등학교’로, (가칭)백운호수중학교는 백운호수초등학교와 초·중 통합운영의 연계성을 고려해 ‘백운호수중학교’로 각각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뒤,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교명 선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문을 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지교회인 구리교회를 찾아 말씀을 전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구리시 수택동에서 시작한 구리교회는 2019년 남양주시 다산동으로 이전하며 제2의 도약을 맞았다. 당시 300명에 불과했던 성도 수는 현재 2200여 명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에서 성도들의 환대에 화답하며 “하나님의 책인 계시록은 하나님의 도장과 같다. 계시록이 이뤄질 때는 성경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나는 성경대로 창조됐는가, 나는 성경이 말한 누구인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인간에게 주셨지만, 사람이 죄를 지음으로 떠나시게 됐다”며 “잃었던 것을 되찾기 위한 하나님의 6000년 역사가 오늘날 계시록 성취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교회 관계자는 “오늘의 방문으로 성도들에게 사랑과 축복, 소망을 불러 일으켜 주심에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오늘 얻은 귀한 말씀과 소망을 가지고 이웃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에 공헌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성년이 된 청년들을 축하하는 ‘2025년 성년의 날 기념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성인이 되는 것을 축하함과 동시에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기념공연은 남양주형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플랫폼‘정약용의 후예’ 중 한 명인 오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시 홍보대사 배우 이지훈과의 특별 만남 △정약용의 후예 산야(김예빈)의 축하공연 △대경대 K-모델연기과의 퍼포먼스 패션쇼 △극단 이레의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성년을 맞이한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각자의 자리에서 커다란 울림을 전해주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당당히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5년 청년정책 신규사업인 ‘예비 청년(성년)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시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의 추진 및 홍보